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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에 꼭 알아둬야 할 복용 주의 사항들

“독감 약 먹고 2일간 혼자 있기 금물”…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독감 유행에 따라 독감약을 복용하고 경련 같은 이상 반응과 함께 투여 후 추락 등의 사고가 나타난 가운데, 독감치료제 복용 후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독감이 유행함에 따라 독감 치료제(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투약 후 환자 주의사항을 알리기 위한 카드뉴스와 홍보…

질병청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내성 51.7%"

中 폐렴, 항생제로 절반은 치료 안돼...내성 더 오를 것

중국을 휩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국내에서도 감염이 늘고 있다. 의료계에선 환자들이 치료제로 쓰이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청(질병청)은 최근 주로 쓰이는 항생제 중 하나는 확진자 절반 정도에서 내성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질병청은 이번 사태를 두고 의료계·관계부처 합동으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때…

말라리아 뎅기열과 매우 유사한 바이러스...독감 뇌수막염 증상 신종 바이러스 최초 보고

"독감과 유사" 뇌 팽창 20대 男...페루서 신종 바이러스 발견

페루에서 한 20대 남성이 이전까지 보고된 적 없는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학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 남성은 말라리아 및 뎅기열과 매우 유사한 것으로 알려진 미지의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 병원체를 발견한 의료진은 해당 바이러스가 페루 중부의 정글에 퍼져 있을 위험을 경고했다고 현지시간 5일 영국 데일리메일, 더선, IFS science  등 주요…

[Voice of Academy 4-인터뷰]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김현희 이사장

"부모 죄책감 갖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경험담에 의존 말고..."

“알레르기질환과의 전쟁에서 고성능 신무기가 잇달아 나와 이제 아토피피부염 아기는 통잠을 잘 수 있다. 청소년 환자는 골방에서 바깥 세상으로 나올 수 있다. 부모들, 눈물 흘리며 죄책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신무기를 다룰 전사(戰士)가 격감하고 있어….”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김현희 이사장(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새…

각종 합병증 위험 낮추고, 특히 주변의 노약자 돕는 ‘사랑’도 베풀 수 있어

“독감백신 맞으면…특히 ‘이것’ 위험 낮아져”

췌장, 심장, 폐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특히 독감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은 맞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위험이 훨씬 더 낮다. 미국 당뇨병협회·심장협회·폐협회와 국립감염병재단 등 4개 보건의료단체는 ‘미국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기간(4~8일)’을 맞아 독감에 취약한 계층의 백신 접종을…

대한아동병원협회 "소아 의료 인력 부족한데, 폐렴 닥치면 감당 불가"

중국 폐렴 난린데...의료계 "韓 안일한 대처로 '대란' 올 것"

최근 중국을 강타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확산세가 꺾이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인접국인 한국과 대만에도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감염병의 대유행 우려에도 개인 수준 방역만을 주장하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마이코플라스마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 손씻기 등 개인에게만…

하루 섭취 카페인 양 100밀리그램 넘어선 안돼

"커피 안 마셔도?"...어린이 약 73%가 카페인 섭취한다

하루에도 커피를 여러 잔 마시는 부모도 자녀에게는 커피를 권하지 않는다. 카페인 중독 등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단 때문이다. 2014년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의 약 73%가 매일 어떤 형태로든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가 카페인 섭취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약 24%의 어린이는…

국내 매독환자수 불분명...내년 1월부터 표본감시에서 전수 감시로 전환

[한컷건강] 데이팅앱으로 만나 매독 걸려...국내 환자수는?

한컷건강 한줄평 : 순결의 매화꽃은 어쩌다 '문란의 독'이 되었나 매독(梅毒, syphilis)은 몸에 발진과 피부궤양이 마치 '매화꽃이 핀 것'처럼 나타난다고 매화 매(梅)를 사용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매화꽃처럼 피어나는 독, 뜻은 어딘가 아름답기만 한데 무서운 성병이지요. 최근 일본 미국 등에서 매독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도…

프로바이오틱스 쥐 실험...투여한 쥐, 항바이러스↑

장 살렸더니 폐까지 '깨끗'...프로바이오틱스 이런 효과가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변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요거트 △치즈 △낫토 등 식품에 풍부하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미생물학과 권미나 교수와 김승일 박사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에서 유래한 지방산이 인플루엔자…

심혈관계 질환, 치매 위험까지 높이면 수면무호흡증...쉽게 보면 위험

'드르렁' 코골다 식은땀 흘리는 남편...왜 이러는 걸까?

코를 심하게 고는 남편, 어쩌다 보면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 코골이 외에도 평소 흔히 볼 수 있는 이상 증상 다수가 수면무호흡증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기도가 크게 좁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숨을 멈추는 증상을 말한다. 단순한 코골이와 달리 질병으로 분류되며 수면 중 생기는 현상이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기…

SK바사 "연내 신속 공급 계획"

노바백스 코로나19 개량 백신,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이 국내에도 공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오미크론 하위변이(XBB.1.5) 대응 개량 백신(제품명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조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독감, B형…

美CDC 보고, 성 접촉으로 전파되는 매독... 성관계 시 항상 콘돔 사용 권고

"남자 1명이 퍼뜨렸다"...女5명 한꺼번에 매독 걸려, 무슨 일?

한 남성과 성관계를 맺은 5명의 여성이 한꺼번에 매독에 걸린 사례가 보고됐다. 모두 눈이 빨갛게 변한 증상을 겪었고 안구 매독을 진단 받았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미시간주(州)에서 5건의 안구 매독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5건 모두 여성으로 당국의 조사 결과, 이들 모두 2022년 3월부터 7월까지…

[건강직설] 계란, 각종 영양 덩어리...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최선

"겨울에도 계란 조심?"...포스코 집단 식중독 원인, 왜?

최근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도시락을 먹고 230명 가까이가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식중독 원인으로 계란(달걀)이 지목됐다. 몇몇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이 확인한 결과 지난 8일 점심때 A식품이 포항제철소 내에 납품한 계란덮밥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A식품이 이날 납품한 총 3000개의 도시락 중 448개가 계란덮밥…

부진한 녹십자, 면역글로불린 美진출로 돌파구 마련?

녹십자가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면역글로불린제제 ‘IVIG-SN 10%’의 미국 진출에 대해 증권가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녹십자는 최근 독감백신과 혈액제제 시장의 경쟁 심화와 수출감소 등으로 실적이 부진한 상황인데, 이를 반전시킬 카드로 인식하는 분위기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과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등 1차성 면역결핍질환…

독성쇼크증후군...생소하지만 치료 늦으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어

"생리 탐폰 사용 후 쇼크"...두 자매 연달아 입원, 무슨 사연?

최근 체내형 생리대 탐폰을 쓰고 부작용으로 죽을 뻔한 자매 사연이 소개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여섯 아이를 키우는 제이본 존슨(46)은 최근 두 딸이 탐폰 부작용인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려 죽을 뻔 했다며 탐폰 사용에 주의을 당부했다. 제이본은 “딸들이 약 한 달 간격으로 탐폰 부작용을 겪는…

보온 및 발열 효과 내의... 가벼우면서도 보온효과 디자인 고려한 내의 많아져

"내복 입어요? 히트텍 입어요?"...한 끗 과학적 차이 있다

보온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라면 모름지기 내복이다. 다만 보온 옷을 입더라도 패션을 따지는 요즘에는 내복 입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많다. 내복도 기능성뿐 아니라 디자인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내복을 빙자한 히트텍이 그 변화의 대목이다. 보온성을 따져보자면 히트텍은 '얇은 내복'인셈이다. 우스갯소리로 내복은 어르신들이 입는 보온속옷, 히트텍은 젊은 세대가…

물은 필수...영양 풍부한 음료로 면역력 높여야

"100% 자몽주스도"...면역력 올리는 음료 6가지

심한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지 않고 추운 계절을 지내려면 충분한 숙면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이에 더해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겨울에 대비해 즐기면 좋은 면역력 높이는 음료, 미국  건강정보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한 내용으로 알아본다. 물 =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은 첫 번째 음료는 단연…

조류독감이 20년 이내 사망률 40% 질병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

코로나19는 빙산의 일각? 다음 예상 팬데믹은 '이것'

최고 바이러스 학자들은 코로나19는 다음 팬데믹과 비교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다음 팬데믹은 20년 이내에 사망률이 40%에 달하는 질병에서 촉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과 인터뷰한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기침과 재채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바이러스가 전 세계 봉쇄를 초래하는 다음…

향초 태우면 일산화탄소 비롯 유해 물질 나와...환기 꼭 해야

"향초로 피로 날리려다"...목숨 날릴 뻔한 女, 무슨일?

최근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가 침실에 향초를 피웠다가 죽을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90만명 넘는 틱톡 인플루언서 에미 무어(22)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을 뻔했다. 무어는 침실에 향초 다섯 개를 피웠고 잠들기 전 향초를 모두 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릿속이 흐려지는 듯 몸 상태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무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