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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장 고민 따라 유산균도 다르게 선택

‘둔감한 장vs예민한 장’ 유산균도 장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1조원 시대다. 수많은 유산균 제품이 나온 만큼 단순히 유산균 수에서 시작했던 유산균 선택 기준도 점차 특허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및 포스트바이오틱스 첨가 유무 등 다양하게 제시됐다. 그럼 앞으로 주목해야 할 유산균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최근 유산균의 기본이 되는 ‘균주’가 다시 화제다. 단순한 균주 선정이…

생강, 매실, 녹차 등이 효과적

식중독 막거나 치유하는데 도움 되는 식품 5

식중독이 증가하는 시기다.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및 기타 독성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와 고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식중독 원인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은 살모넬라균이다. 겨울보다 여름철 감염 비율이 높고, 주로 부패된 음식물을…

식이섬유 섭취 시 최대 44% 사망률 감소

만성 콩팥병 환자, 사과·귤 등 '식이섬유' 먹어야 하는 이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만성 콩팥병 환자의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의 최신 논문 내용이다. 만성 콩팥병 환자의 식이섬유 섭취는 사망률을 최대 44% 낮췄다. 만성 콩팥병 환자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가정, 보육시설, 놀이터, 수영장 등 감염 위험 높아

입안, 손발 물집...영유아서 수족구병 발생 증가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돼 열이 나고 입안에 물집과 궤양이 생기며 손과 발에는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질환이다. 설사나 구토 등 위장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영유아는 기저귀를 찬 부위에 물집이 잡히기도 한다. 주로 봄부터…

미국 대중문화 속 자폐 성인 비중 2011년 33%에서 2019년 43%

부쩍 늘어난 자폐 성인에 대한 관심…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스터 자폐스펙트럼장애(ASD)를 지닌 성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한국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얻으며 ASD에 대한 일반의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만의 것이 아니다. 넷플릭스에서는 ASD를 지닌 성인들이 사랑을 찾으려는 관정을 담은 리얼리티쇼 ‘러브 온 더…

타액 전염 확인되면 예방, 진단, 치료에 돌파구

장내 바이러스, 침으로도 전염된다 (연구)

바이러스 등 심각한 설사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바이러스 부류가 침을 통해 퍼질 수 있다는 사실이 동물 실험에서 드러났다.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수십억 명을 괴롭히고, 종종 치명적일 수 있는 바이러스의 새로운 전염 경로가 존재한다는 것을 쥐 실험에서 발견했다. 이른바 ‘장내 바이러스’가 침샘에서 복제되고 침을 통해 감염된다는…

건강한 노화의 열쇠로 떠오른 '대변 이식'

젊을 때 맡겼다 늙어 찾는 '대변 은행' 크게 늘까?

젊었을 때 자신의 대변을 맡겼다가 늙어서 찾아 쓰는 ‘대변 은행(stool bank)’이 건강한 노화의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젊은 사람의 대변을 이식하면 노인이 젊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양유 류(Yang-Yu Liu)는…

‘풍요 사회’ 미국 옛말? 마스크·분유에 이어 탐폰 부족

‘풍요 사회’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예전 같지 않게 각종 물자의 부족으로 허덕이는 일이 잦다. 미국은 2020년 마스크 등 보호장구와 각종 의료장비가 모자라 국방물자조달법(DPA)을 발동시켰다. 또 올들어 분유 대란이 수개월 째 계속되고 있고, 석유 공급 부족으로 유가가 급등했으며, 변압기 공급이 달려…

MBTI로 진로·질병까지 예측할 수 있을까?

"이 정도면 과학 아닌가요?" MBTI 검사 '신봉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너도 나도 MBTI 검사를 하는 세상이다. P가 숙제를 미루는 이유, I가 회식에 참여하면 기운 빠지는 이유...모든 것을 MBTI가 설명해준다. MZ세대는 물론 많은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는 도구로 MBTI를 사용한다. 입사지원서에  MBTI를 기입하도록 하는 기업도 있다.…

장마철 급증하는 식중독, 예방법은?

장마철엔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지만 습도가 상승해 불쾌지수가 올라간다. 습도 역시 높아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고온다습한 장마 시기는 식중독균을 포함한 여러 세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 된다. 또, 살균효과가 있는 자외선이 줄어 음식물 변질이 자주 일어난다. ◆ 식중독은 식중독은 여러 가지 균에 의해…

조리도구 속 '이것' 중년 여성 고혈압 부른다 (연구)

자연상태에서 분해되지 않고 잔류한다고 하여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이 체내 축적된 중년여성이 고혈압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액 속에 7가지 종류의 PFAS 잔류량이 많은 45~56세 여성은 그 수치가 가장 낮은 여성보다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71% 높게…

프로바이오틱스, 우울증 완화에 효과

장의 마이크로바이옴이 우울증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바젤대와 바젤대 정신클리닉은 프로바이오틱스가 항우울제 효과를 돕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이크로바이옴 - 장 - 뇌의 연관 관계가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일반적으로 인체 내 또는 인체 위에…

"코로나19 실험실 유출론도 재검토 필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년 반이 흘렀다. 그동안 전 세계 630만 명이 이 감염병으로 사망했다. 이렇게 많은 사망자를 낳은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중국 실험실 유출론에 대해서도 보다 심도 있는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WHO는 중국 우한 실험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출됐을 가능성을 "매우 낮다"고…

헉! 생선 너무 많이 먹으면 악성 흑색종 위험 높아진다?

‘지나치면 모자라는 것만 못하다’라는 말이 있다. 고사성어로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한다. 이런 말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건강에 좋다는 생선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생선의 다량 섭취와 흑색종 사이의 상관관계만 드러났을 뿐…

'내 몸의 대변인' 대변 색깔이 전하는 신호

대변은 약 75%가 물이다. 그 나머지는 소화가 덜 된 음식물, 장내 세균, 장과 간에서 배출된 물질로 이뤄진다. 그런 대변의 값어치가 갈수록 높아질 것 같다. 대변의 색깔만 잘 봐도 소화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대장이나 상부 소화관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젊은 사람의 대변을 노인에게 이식하면 뇌, 눈, 장이 활력을…

장 건강 지키는 습관…그리고 좋은 식품

장에는 30조개가 넘는 미생물이 살고 있다. 이 장내 미생물들이 건강한 조화를 이뤄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장이 건강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체중, 면역체계, 식욕, 기분 상태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화기관은 ‘제2의 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신경세포들이 있고, 우리 몸의 전반적인 호르몬 시스템도 관장한다. 최근 국내…

위험도 ‘1순위’인데, 알고도 당하는 '암'은?

암 발생은 뻔히 알고서도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만 주의해도...”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어도 그냥 지나치다가 암 진단 후 후회한다. 암은 운이 없으면 걸리는 것일까? 명확한 위험요인을 피하면 예방 가능한 암이 많은데, 왜 당하는 것일까? ◆ 암은 운 없으면 걸리나... 통제할 수 없는 몸속 돌연변이 암은 사람이 통제할 수…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되는 운동법과 식품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른다.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단, 위험 요인은 알려져 있다. 위험 요인으로는 △음식(육류, 섬유소가 적은 식사, 가공 정제 식품, 술, 탄 음식) △유전(가족력) △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 질환 △장 기능 저하 △연령(50세…

제철 옥수수, 뜻밖의 이득 5

요즘 재래 시장통에 가면 달콤한 내가 진동한다. 옥수수 찌는 냄새다. 바야흐로 옥수수 철. 옥수수는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 좋다.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그밖에 옥수수의 영양상 이점들, 미국 '잇디스낫댓'이 정리했다. ◆ 소화 = 변비가 있는 사람은 간식으로 옥수수를…

입 속 박테리아가 혈압을 조절한다? (연구)

구강과 피부 속 특정 박테리아가 혈압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털리도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University of Toledo College of Medicine and Life Sciences) 연구진은 고혈압 쥐를 모델로 하여 피부와 구강 미생물군(microbiota)을 관찰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