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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매일 설탕 한스푼, 콜라 5잔 마시고 2kg 감량하겠다 도전...당뇨병 걸리고 싶냐 누리꾼들 비난

"매일 설탕 먹고 살 뺀다?" 무모한 도전, 몇 키로 뺐나?

한 아일랜드 남성이 공개적으로 다이어트 도전장을 냈다.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은 그가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방법이 '불량식품적'이기 때문이다. 매일 설탕 한 스푼을 먹고 하루에 탄산음료 5잔을 마시는 방법으로 5파운드(2kg)를 감량하겠다는 것이다. 아일랜드에 사는 헬스 코치인 오이신 밀리건(25세)은 2kg을 감량할 때까지 매 끼니마다 설탕을 먹거나…

여성 간암 환자 중 50~60대가 절반

“중년 여성 간암 너무 많아”... 최악의 습관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여성 간암 신규 환자는 3924명이나 됐다. 매년 4000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쏟아진다.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 환자가 1만 1207명이지만 여성도 적지 않다. 왜 여성 환자가 많을까? 술을 전혀 안 마시는 여성은 방심하고 있다가 간암을 늦게 발견해 사망률이 높다.…

5시간 자면 16% 증가, 3~4시간 자면 41% 증가

건강한 음식도 소용없다? "잠 적게 자면 당뇨병 위험 증가"

하룻밤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스웨덴과 중국, 독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하루 7시간 또는 8시간 수면을 취한 사람에 비해…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팀 연구

당뇨병에 '이것'까지 있으면...심혈관 질환 위험 4.5배 ↑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동시에 앓을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4.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 40g(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병의 환자 수는 2017년 28만3038명에서 2021년 40만5950명으로 5년 새 약 40% 증가했다. 그간…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 설탕음료...심방세동 위험 높여, 반대로 무가당 과일이나 채소 주스는 위험 낮춰

매주 '이 음료' 2리터 이상 마시면...심장 박동 불규칙해진다

설탕이 든 것이든, 아니면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인공 감미료를 첨가한 것이든 탄산음료가 불규칙한 심장 박동, 즉 심방세동(심방 잔떨림)이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자오퉁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주 2ℓ 이상의 인공 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마시면 심방세동 위험이 20% 더 높았다. 2ℓ 이상의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마실…

춘곤증 계속되면 결핵·고혈당·콩팥병 등 의심

졸리다고 춘곤증 핑계?...계속되면 '이 질환' 의심해봐야

봄기운이 완연해지면 노곤하고 나른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것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호르몬 중추신경 등에 미치는 자극의 변화로 발생하는 일종의 피로로 볼 수 있다. 봄에는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한다. 낮이 길어져 잠자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고, 기온이…

영국 퀸메리런던대 연구팀 분석 결과...체중 적게 빠진 사람도 4.9kg 감량

"아무것도 안먹고 물만 마셔"...7일간 '이만큼' 살 빠진다

아무 것도 안먹고 일주일간 물만 먹으면 얼마나 살을 뺄 수 있을까? 직접 실험한 결과가 나왔다. 7일간 물만 마시고 평균 5.7kg를 뺄 수 있었다. 영국 퀸메리런던대(QMUL) 연구팀은 인간이 장기간 음식을 먹지 않을 때 몸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남성 7명, 여성 5명을 모집해 7일 동안 물만…

포만감 오래 지속, 점심 과식 막아 다이어트 효과 기대

아침에 감자+달걀 자주 먹었더니...근육-염증에 변화가?

최근 104세 김형석 교수와 92세 이길여 가천대 총장이 아침에 감자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형석 교수는 탄수화물인 감자로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내는 것 같다. 건강 장수인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라고 ‘건강식’으로 단정할 순 없다. 다만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가 많은 게 사실이다. 감자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김용의 헬스앤]

“운동 싫어했는데”... 아플수록 꼭 해야 하는 이유?

“힘 내세요! 응원합니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걷기 운동을 하는 A씨(67·남)와 오늘도 마주쳤다. 지팡이에 의지한 채 힘들게 걸음을 옮기는 그를 동네에서 자주 본다. 뇌경색(뇌졸중) 후유증으로 한쪽 몸이 마비된 그는 집에서 재활 치료 중이다. 언어 장애로 발음도 어눌한 그를 보고 인사를 건네자 이내 얼굴이 펴진다. 그는 몸이…

임산부 비만, 확률은 낮은 편이나 사산 위험 2배…특히 만삭 땐 4배로 높아질 수 있어

"결혼 전 살빼라" 괜한 말 아냐…‘이 위험’ 막아준다

비만한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보다 사산 위험이 2배 이상 높으며, 특히 만삭 땐 위험이 4배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 달하우지대 공동 연구팀은 2012~2018년 온타리오에서 발생한 출산 관련 사례 68만1178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사례 중 사산은 1956건이었다. 연구팀은 당뇨병…

노후 ‘골골’하며 보내지 않으려면…남녀 별로 위험요인에 관심 쏟아야

늙으면 남녀 '노쇠 병' 달라...男 저체중 심장병, 女는?

나이든 사람이 노인증후군(노쇠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남녀 별로 뚜렷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시 칼리지 런던과 브라질 상카를로스연방대 공동 연구팀은 영국노화종단연구(ELSA)에 참가한 노인 1747명의 데이터를 12년 동안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인증후군에 걸리면…

미국 FDA 2일 “요구르트의 당뇨병 예방 효과 광고 허용”

귀리에 요구르트 넣어 먹었더니... 내장 지방에 변화가?

하루에 다르게 불어나는 뱃살(내장 지방)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난다. 복부 안의 내장 사이에 지방이 쌓이면 살이 찌고 염증 위험도 높아진다. 몸에 변화가 심한 갱년기에는 각종 질병 가능성이 커진다. 큰 후유증 없이 내장 지방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FDA 2일 “요구르트의 당뇨병 예방 효과 광고 허용”…

[셀럽헬스] 가수 스윙스 1년 다이어트 식단 공개

“106kg 비만 탈출”…스윙스 1년간 ‘이것’ 먹고 20kg 감량

가수 스윙스가 다이어트를 위해 1년 반 동안 먹은 음식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스윙스가 근황을 전했다. 전보다 홀쭉해진 모습에 MC 이영자는 “누가 속 썩였냐”며 “얼굴이 반쪽이 됐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에 스윙스는 “최고 106kg까지 쪘다가 30kg를 뺐다”며 “1년 반 동안 다이어트 했다”고 말했다.…

[메디체크의 헬스업]

침묵의 질환 골다공증 예방하려면... '이것' 필수!

많은 질환이 그렇듯 골다공증 질환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심할 경우에는 특별한 충격 없이 척추 압박 골절이 발생하거나 등·허리가 굽는 것이 확인되기도 하고, 재채기와 같은 가벼운 움직임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골다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더욱…

관련 논문 종합분석 결과 “초가공식품 유해성 일관되게 나타나”

“초가공식품, 다시 봐도 해롭네!”…건강문제 32가지

색소 방부제 등이 많이 들어간 초가공식품이 무려 30가지가 넘는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보건대학원 등 국제 연구팀은 최근 3년 동안 발표된 초가공식품과 건강에 대한 논문 14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 논문의 연구에는 약 1000만명이 참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을 많이…

갱년기 여성 혈관병 주의보... 고열량-고탄수화물 조심

고지혈증·혈압에 망가지는 뇌혈관... 최악의 생활 습관은?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통계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런 병에 걸린 것을 모르는 사람도 많아 여전히 나쁜 생활 습관을 반복하고 있다.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는 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것이다. 고지혈증·고혈압은 뇌혈관병의 출발점이다. 처음부터…

[김현정의 입속 탐험]

구강병의 대부분은 예방이 중요한 치주질환!

100세 장수 시대에 노인들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구강건강입니다. 구강의 기능은 먹고, 마시고, 삼키고, 말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염원들을 제거합니다. 나아가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도 구강건강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가 아픈 어린이, 피가 나는 잇몸이 신경 쓰이지만 하루하루가 바빠…

목 넘김 좋고 영양 풍부한 음식 먹어야,...따뜻한 차나 꿀물도 도움 돼

"목 아플 때 뭐 먹어야 할까"...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자고 일어났더니 목이 부은 듯한 느낌과 통증이 느껴진다. 흔히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돼 통증을 유발하는 인두와 후두에 생기는 염증, 인후염이 원인으로 인후염은 감기, 독감, RSV, 코로나 19 등 바이러스 감염이나 급격한 기온 변화, 과로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보통은 가을이나 겨울에 자주 발생하지만 꽃가루와 곰팡이가 활개를 치는 봄이 되면…

젊은 사람도 눈 먼저 늙어간다...막을 방법은?

나이가 들면 눈도 노화를 겪는다. 언젠가부터 눈이 침침해서 잘 보이지 않고, 스마트폰 글자를 확대해서 보고 있다면, 바로 노안 증상이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의 힘이 떨어져 생기는 질환으로 일종의 노화 현상이다. 가까운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서 책이나 스마트폰을 눈에서 멀리 떨어뜨려 보려는 행동도 노안 증상 중…

7년 뒤와 12년 뒤 혈당 조절, 약물 의존, 체중 감량에서 더 우수

“2형 당뇨병엔 약물치료보다 비만수술이 효과적”

‘비만수술’로 불리는 체중감량 수술이 인슐린, 메트포르민 등의 약물을 통한 비수술적 관리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효과가 더 좋고 장기간 약물 사용도 적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