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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암 환자도 운동하면 생존율 상승

하루 30분만 걸어도 대장암 위험 ‘뚝’

하루에 30분씩만 걸어도 대장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의과대학교 캐서린 울린 박사 팀은 1982~1997년 성인남녀 15만 명의 운동량에 대한 자료를 조사, 1998~2005년에 대장암을 진단받은 환자와 1998~2006년 대장암으로 사망한 사람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을 10년 정도 꾸준히 한 사람들이…

가수분해 분유 먹이면 첫1년 체중증가속도 완화

생후 1년 내 체중증가속도, 훗날 건강 좌우

생후 1년 사이 몸무게가 너무 급속히 늘면 훗날 아이가 비만, 당뇨병 등 여러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아기에게 먹이는 이유식도 가수 분해된 분유를 먹여 체중 증가의 빠르기를 달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모넬 화학감각연구소 줄리 메넬라 박사팀은 가수분해(hydrolysates) 분유를 먹는 신생아 24명과 우우분유를 먹는 35명을…

핫초콜릿에 술 약간 더하면 추위 녹여

겨울과 궁합 잘 맞는 칵테일 5가지

추운 날씨에는 따뜻한 칵테일 한잔이 마음까지 녹여 준다. 칵테일은 재료가 간단해 집에서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미국영양협회의 대변인이며 영양사인 루스 프레치맨은 겨울철 추울 때 사람들이 즐겨 마실 수 있는 ‘5가지 칵테일’을 소개했다. ▽술이 약간 들어간 핫 초콜릿 핫 초콜릿에는 당분이 많다. 또 어떤 종류의 우유인지, 물이 섞였는지 그렇지…

일기 쓰며 다이어트, “최고의 전략”

다이어트 일기 간단히-먹은 것 모두 쓴다

새해 계획 중 특히 여자들이 1순위로 뽑는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것이 아주 좋은 전략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마치 수업시간에 잘 메모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뛰어난 것과 마찬가지로 잘 적는 사람이 다이어트에도 훨씬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 미국 코네티컷 주 그린위치 병원의 체중관리 및 당뇨 전문가 크리스토퍼 모수닉…

다른 견과류보다 6대 영양소 많아

아몬드, 콜레스테롤 통제로 당뇨-심장병 예방

아몬드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당뇨병과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마린다대학교 공공보건대학 미셀 위엔 박사 팀은 50대 중반 성인남녀 65명을 일정량의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나누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은 16주 동안 하루에 56.6g 정도를 먹게 했다. 아몬드를 먹은 집단이 그렇지 않은…

2011년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정책

내년부터 출산진료비 지원 1인당 40만원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아기 갖기를 꺼렸던 부부들이 내년부터는 부담을 좀 덜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부터 출산진료비와 결핵환자 치료비 지원금이 늘어나고 건강보험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업무계획보고 브리핑에서 ‘서민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7대 핵심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새해 실행하기로 했다.…

심각한 비만자, 보통 체중보다 56% 위험 높아

큰 교통사고 때 뚱뚱한 운전자 더 사망 위험

교통사고가 크게 났을 때 뚱뚱한 운전자가 보통 체중의 운전자보다 사망 위험이 현저하게 높으며 몸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그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이 부르는 위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암, 수면 무호흡, 담낭질환 등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위험도 추가된 셈이다. 미국 버팔로대학과 이어리주립병원 연구진은 운전자의…

수명 느는 만큼 질환 수도 고통도 늘어

기대수명 늘지만 무력한 삶의 기간도 는다

현대사회 어린이는 30년 전에 비해 훨씬 오래 살게 되겠지만 평상시 건강은 일반적으로  나빠져 질병을 얻거나 통증에 시달릴 위험은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대학교 에일린 크리민스 교수팀은 미국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기대수명과 질병률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07년에 태어난 남자 아이는 예상 수명 중…

일본 고베 대학교 동물실험 결과 입증

고열량 식사 뒤 차 한 잔, 비만-당뇨 예방

중국인들이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만 살이 덜 찌는 이유가 차(茶)에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고열량 음식을 먹고 나서 녹차나 홍차를 마시면 살이 찌는 것은 물론 당뇨병에 걸리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일본 고베(神戶) 대학교 연구진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고열량 식단으로 음식을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확진환자 10명 중 9명 심한 기침

신종플루 의심, ‘열’ 보다 ‘기침’ 눈여겨 봐야

최근 또 다시 신종플루(인플루엔자 A) 감염자가 속속 나타나 재유행하지 않을까 걱정이 커지고 있다. 과거 신종플루가 아닌지 의심 증상 가운데 가장 우선이 37.8℃ 이상의 열이 있느냐는 것이었으나 사실은 열이 아니라 기침이라는 조사결과가 ‘연세 메디컬 저널(Yonsei Medical Journal)’에 소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1만명이상 연구

매일 4시간 이상 간접흡연, 당뇨병 위험 2배

주변의 흡연 때문에 하루 4시간 이상 담배연기를 만나기만 해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거의 2배라는 연구결과가 국내최초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유전체역학과 고광필 박사팀은 경기도 안산과 안성지역 인구 1만38명의 자료를 6년 동안 추적조사 했다. 그 결과 비흡연자일지라도 간접흡연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피로-관절염-치주질환 예방에 도움

잠 자기 전 꿀 한 숟갈, 뇌에 연료공급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꿀,자연의 놀라운 치료제’라는 제목의 책을 낸 글로리아 하반핸드에 따르면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글루코오즈)과 과당(프록토즈)이 간으로 가면 글리코겐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뇌에 연료 공급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글리코겐은 밤사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

Julian Lee의 美의료산업현장

美 의료비, 보험사 관리비용으로 많이 샌다

2010년 미국 의료비 지출 총액은 약 2조5천억 달러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2500조가 넘는 액수다. 이 금액은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18%에 해당하며 1인당 연간 지출로 환산하면 약 8000달러(916만원)에 이른다.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미국 경제 침체로 가계와 정부의 수입은 줄어들고 있지만 의료비 지출은…

美 폭스뉴스, 산부인과 전문의 인용

여성 성생활에 대한 7가지 오해와 진실

호르몬 불균형 때문에 성생활에 문제가 있는 남녀를 전문적으로 치료해 온 미국 산부인과 의사 알리시아 스텐턴이 사람들이 오해하는 성생활의 7가지 진실을 정리해 최근 FOXnews 방송을 통해 발표했다. 이 내용은 작가의 홈페이지(www.jennyonthepage.com)와 그의 블로그( www.jennyonthepage.blogspot.com)에도…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는 조심”

치매와 심장병은 유전적으로 이웃사촌 병

노인 치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과 조기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심근경색이 유전자적으로 서로 연결돼 있으며 젊을 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교의 면역학자 페데리코 리카스트로 박사팀은 심근경색을 앓는 257명,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280명, 그리고 현재 건강한 1307명 등 1800명의…

“일상에서 감염, 전파 가능성 희박”

슈퍼박테리아, 국내 처음이라 병원 위생 비상

대부분의 항생제를 투여해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세균) 감염 환자가 우리나라에서도 처음 발견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도권의 한 의료기관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2명이 항생제가 듣지 않는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당뇨병 치료제, 체중증가 부작용 있어

당뇨 환자 절반이상 치료 중 몸무게 는다

당뇨병환자 10명 중 약 7명은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절반이상은 당뇨병 치료 중 체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당뇨병 치료제가 체중을 늘려 놓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 대한당뇨병학회는 가천의대길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세종병원 등 서울경기지역 4개 병원을 찾은 당뇨병 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성 생활 즐기는 90~95세 남자도 11%

75세 이상 남자 40%, 지금도 성생활

75세 이상 남성 40%가 적어도 일 년에 한 번 이상 성생활을 하고 있으며 90~95세 남성도 11%가 성생활을 즐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 조에 하이드 박사팀이 현재 부인이나 여자 친구가 있는 75~95세 남자 2783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40%가 1년에 한 번 이상 성생활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적절한 수준 잘 유지하면 자궁암-당뇨병 낮아

일광욕 즐기는 여성 저항력 강하고 오래 산다

과도한 수준의 일광욕이 피부암을 불러올 수 있다는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햇볕을 적절히 쬐는 여성일수록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대학교 종양학자 하칸 올슨 박사는 스웨덴 여성 4만명을 대상으로 햇볕 쬐기와 건강의 상관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일광욕을 즐기는 여성일수록 질병에 덜 걸리고 평균…

유산 2회는 위험 4배, 3회는 위험 9배

유산한 여성, 심장마비 위험 매우 높다

두 번 유산한 여성은 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4배, 세 번 이상 유산했으면 심장마비 위험이 9배 높게 나타나는 등 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심장마비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독일암연구센터의 연구진은 적어도 한 번 이상 임신한 적이 있는 30~60대 독일 여성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