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도 4mmHg 높아
첫 번째로 태어난 아이들은 당뇨병과 고혈압을 특히 조심해야 할 듯하다. 첫째 아이는 더 나이어린 형제자매들에 비해 이런 질병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첫째 아이들에게서 ‘인슐린 민감성’이 21% 더 낮다는…
미국인 6000여명 대상 연구
운동을 하겠다는 결심을 자주 하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다. 이런 이들이라면 귀담아 들을 만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상적으로 하는 활동들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는 것 못잖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것, 정원을 청소하는 것 등을 매일같이 하면 따로 운동 시간을…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정자 수 훨씬 적어
설날 연휴 동안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지만 의외로 TV 앞에서 나홀로 시간을 보내는 ‘방콕족’도 많다. 그러나 TV를 너무 오래 보는 것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쳐 당뇨, 심장질환, 비만, 주의력 결핍 등을 가져온다고 한다. 최근에는 일주일에…
암 치료 성분도 발견
녹차가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녹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발원지인 중국이나 인도보다 미국 등 서양에서 더 많은 연구가 시행됐다. 미국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는 혈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심장동맥을 지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혈전을 막아줘 심장을 보호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수술 받아
배우 안재욱(42)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5시간여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는 지난 3일 소속사 대표의 자택이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중 강한 두통과 구토감을 호소해 구급차로 병원에 갔고 검사 결과 지주막하출혈…
강추위가 다시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6일 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급락해 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8일에는 13도까지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도는 추위는 설 연휴 내내 이어져 귀성, 귀경길에 불편이 우려된다.
계속되는 한파로 독감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7일 ‘독감…
잡곡밥 등 식이요법으로 당뇨병 예방
“젊었을 때부터 잡곡밥 등으로 식이요법을 하는건데...”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정신(54)씨는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몇 년 동안 걸렀던 건강진단을 일주일 전 받은 결과 당뇨병 환자로 판명된 것이다. 김씨는 눈앞이 캄캄해 졌다. 당뇨로 고생하는 친지들을 지켜보며 당뇨병의 무서움을 잘…
아이스크림, 감자튀김, 비스킷, 칩스 등
푸짐한 저녁을 먹고 나면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이 강하다. 갓 구운 쿠키의 맛있는 냄새라도 맡는다면 더욱 참기 어렵다. 왜 우리는 시금치나 브로콜리는 많이 먹지 않으면서 케이크나 감자튀김은 물리치지 못할까. 바로 당분, 소금, 지방에 끌리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음식에 중독되는 일이 많다. 그…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이라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을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관리 및 예방을 위해서는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를 줄이고 흰 쌀, 흰 밀가루와 같은 정제 곡류 대신 잡곡밥, 통밀가루를 먹을 것을…
결핵-수두-쯔쯔가무시병 순
지난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걸린 감염병은 결핵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감염병 감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신고된 감염병 환자 9만 3119명 중 결핵 환자가 4만 126명(43.1%)으로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결핵 통계를 작성한 2001년 이후 신고 환자수가 4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흙뿌리 6년근 高사포닌 제품 선보여
‘홍삼 동네’의 의학, 식품 대가들이 힘을 합쳐 만든 홍삼이 글로벌 공략에 앞서 설 선물을 내놓고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전북대총장 출신의 의사와 식품공학의 태두인 식품공학 박사, 한의학자 등 식품, 의학 분야 대가들이 전국 유일의 홍삼·한방특구의 고장인 전북…
국제학계검증…선진국서 수출요청‘봇물’
머리에 좋은 혼합곡, 혈당에 좋은 혼합곡, 지구력을 강화시키는 혼합곡….
독특한 기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혼합곡이 온 가족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선물세트로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혼합곡들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연구과제로 개발해서 임상시험을…
체내 염증에도 취약
외로움은 심리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서 신체의 면역기능까지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 대학 행동의학 연구소가 2개의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한 그룹은 중년의 건강한 성인들이었으며 다른 또 한 그룹은 유방암을 앓은 적이 있는 여성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캘리포니아…
질병관리본부 17일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850여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제2주(1월6~12일)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4.8명으로 유행 기준 4.0명을 초과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도 지난해 12월 셋째…
‘당뇨병 대란’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당뇨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최근 발표한 ‘2012 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국내 성인(만 30세 이상) 10명 중 1명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2명은 잠재적인 당뇨병 단계인 공복혈당장애로 나타났다. 국민…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은 대부분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혈당을 조절하는 경구용 약제(경구혈당강하제 또는 항당뇨병약제)로 치료받아 왔다. 상태에 따라서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존의 당뇨병 치료 약물은 체중 증가 및 저혈당의 부작용을 가지고 있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호흡기에 가까워서 특히 청결해야
강추위가 몰아칠 때 집 밖으로 나서려면 모자, 목도리, 장갑, 귀마개, 마스크를 고루 갖추는 것이 좋다 이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건강 전문가들은 첫째 목도리, 둘째 장갑이라고 말한다.
경희의료원 신경과 윤성상 교수는 “모자와 목도리 중 하나만 고르라면 목도리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건강 악화로 위중한 상태에 빠졌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윤성원)는 8일 김 회장의 구속집행을 이날부터 오는 3월 7일 오후 2시까지 정지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의 주거지는 본인의 자택과 병원(서울대 병원 또는 순천향대 병원)으로 제한된다.
한화그룹 측에 따르면 김 회장은…
수감 중인 김승연(61) 한화 그룹 회장의 우울증과 당뇨병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돼 수감 중인 김승연 회장에 대해 서울남부구치소 측이 지난 4일 구속집행정지를 건의하면서 김 회장의 병세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진과 접견 변호사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병인 우울증과 당뇨가 악화된데다 저산소증이 동반된 호흡부전을…
만성질환자 증가율, 당뇨>고혈압>정신장애 순
2011년 전체 진료비의 20%는 환자거주지를 벗어난 타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질환자 증가율은 당뇨, 고혈압, 정신장애 순이었으며, 고혈압과 당뇨의 장기급여 환자는 도시 지역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