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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김도영 세브란스병원 교수 "급여 규정 경직...병용치료법도 혜택 필요"

"간암 병용치료, 비급여에 막혀 시도 못해 안타까워"

"일본은 약제 사용이 자유로워서 간암 5년 생존율이 80%에 육박해요. 한국에서도 비슷한 치료제를 쓸 수 있지만 추가로 쓰는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는 중복 급여가 안돼 환자 부담이 매우 높아요. 결국 시도를 못 해보고 사망하는 분이 많으시죠."   김도영 세브란스병원 간암센터 교수는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 교수의…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 3만3000여명 연구

당뇨병, '이때' 걸리면 치명적...사망률 3배 높고 더 오래 입원

입원 중 발생한 당뇨병은 환자의 사망률을 3배 이상 높이고 입원 기간도 큰 폭으로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슬아‧김경민‧김철식·박석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은 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을 진단받은 경우 사망률과 입원 기간이 증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당뇨병은 전 세계에서 약 5억 명 이상이 앓는 병이다. 국내에서도 30세 이상…

심각한 다리 경련 사례 공개...종아리 안에 무언가 있는 것처럼 움직여, 충분한 수분과 마그네슘 섭취 권장

"귀신 들린 다리?"...종아리가 저절로 움푹 들어갔다 나왔다, 왜?

가만히 있던 종아리가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한다. 다리 안에서 뭔가가 쥐어짜듯 살을 휘젓는다. 움푹 들어갔다 나왔다, 외계 생명체라도 들어가 있는 것일까? 마치 귀신 들린 종아리처럼 저절로 움직여대는 모습이 소름끼치기 까지 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듀크 대학병원의 마취과 의사인 폴 위시마이어 박사는 '외계 생명체와 같은' 다리 경련을 보여주는…

탄수화물 첨가된 음료, 당뇨병 전증 위험 높여...체중 5~7%만 감량해도 당뇨병 발병 위험 60% 감소

"당뇨 될까 말까"...살 '이만큼' 빼면 당뇨 위험 60% 줄인다

당뇨병 전증(당뇨병 전단계)은 당뇨병 및 기타 건강 상태의 위험을 높이는 건강 상태다.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지만 제2형 당뇨병으로 의학적 진단을 내릴 만큼 높지는 않은 것을 의미한다. 당뇨병 전증은 심장병, 뇌졸중 및 조기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위험하다. 당뇨병 전증은 식습관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해 완전히 되돌릴 수 있다. 미국 주말…

수면 부족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 10~15% 감소

젊은 男, 하루 '이만큼' 밖에 못잔다면...테스토스테론 뚝 떨어져

수면 시간이나 질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건강과 관련해 수면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장수를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잘 자는 게’ 중요하다. 성인의 경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 수면 시간은 개인차가 크다. 건강한 성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8시간인 것으로…

체중 감량을 위해 신진대사를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

"친구는 살 잘 빠지는데, 나는 제자리"...신진대사 문제일까?

신진대사의 중요성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는 내용들이다. 신진대사는 호르몬, 행동, 그리고 환경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아주 미묘하고 개인적인 상호작용이다. 예를 들어, 친구는 아무리 많이 먹고 마셔도 항상 같은 체중을 유지하는 반면, 당신은 칼로리를 꼼꼼히 계산해도 원하는 체중에 도달하지…

당, 몸속에 남으면 ... 뱃살로 간다

밥 덜 먹고 자주 걸었는데... 살찐 이유가 ‘이 음식’ 때문?

살을 빼기 위해 밥을 덜 먹고 자주 걷기 운동도 했는데 뜻밖에 살이 찐 경우가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식습관부터 따져 보자. 식사량은 조금 줄였지만 과자, 청량 음료 섭취는 오히려 늘었다. 줄어든 밥의 빈자리를 또 다른 탄수화물인 과자, 당분이 많은 음료가 채운 것이다. 당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단 음료 너무 많이 마셨더니...어릴…

우울증, 난청, 수면 장애 등 초기 위험 요인 파악하고 고쳐야

치매 위험 요인 알고 있나요?...예방 위해 젊을 때부터 개선해 나가야

치매에 걸리면 기억하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점진적으로 잃어버린다. 치매와 관련된 뇌의 변화는 인식과 행동에 명백한 영향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보통 치매를 앓는 고령자의 60~80%는 알츠하이머병이…

잦은 소화불량... 기저 질환 있으면 심장병도 의심

“체한 것 같아 누워 쉬었더니”... 췌장암, 심근경색 증상이었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위 속이 답답한 증상은 너무 흔하다. 특히 식사를 한 후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체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췌장암,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다. 소화불량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어서 생명을 위협하는 췌장암, 심근경색을 떠올리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약만 먹고 집에서 쉬다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으로 높이는 HDL

"기름기 없는 음식 먹으면 좋아질까?"...핏속 좋은 콜레스테롤 높이려면?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하면 걱정이 앞선다. 심장마비와 뇌졸중과 연결되어 있어 나쁜 이미지가 있다. 콜레스테롤은 HDL(고밀도지단백질)인 좋은 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지단백질)인 나쁜 콜레스테롤로 나뉜다. 이 때문에 HDL 수치는 높이고 LDL 수치는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이상적인 HDL 수치를 50(㎎/dL) 이상이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인…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암, 당뇨병 등을 혈액 내 20개 단백질 분석

18개 만성질환 예측 돕는 ‘단백질 연령 시계’란?

혈액에서 발견되는 약 200개의 단백질을 기반으로 한 ‘연령 시계’로 심장병, 암,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등 18가지 만성 질환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나이 시계의…

2021년 주요 사망원인 3위였던 코로나19 10위로 내려가

"코로나19 퇴조로 지난해 미국인 사망률 6.1% ↓"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떨어지면서 지난해 미국인의 사망률이 6.1% 감소했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JAMA)》과 CDC 의《유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MWR)》에 나눠 발표된 2건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

혈전 생기면 결국 심장 혈관 막는다

“심장혈관 왜 이리 많이 망가졌나"... 최악의 기저 질환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기저 질환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이다. 흡연 등 나쁜 생활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기저 질환이 있다고 해서 모두 심장병이 생기지는 않는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조절에 실패하면 더 위험한 죽상동맥경화증에 걸릴 수 있다. 심장병 위험 요인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급속도로 늘어나는…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몸 상태가 악화되면 나타나

“늘 피곤하고, 힘도 떨어지고”...만성 염증이 일으키는 묘한 증상들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이다. 급성 염증과 만성 염증으로 나뉘는데, 이 중 만성 염증은 오랫동안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몸 상태가 악화되면 나타난다. 만성 염증은 고혈압, 심혈관병, 알츠하이머병 등 여러 가지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설탕과 달리 에리스리톨 30g 투입하자 혈소판 반응성 수치 올라가

설탕 없는 '제로 슈거' 찾다가...나도 모르게 '피떡' 생긴다?

요즘 유행하는 ‘제로 슈거’의 원천 중 하나인 인공감미료 에리스리톨(erythritol)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같은 심장과 혈관에 문제를 일으키는 혈전을 높인다는 새로운 추가적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전은 쉽게 '피떡'이라고도 불리며, 혈관 내에서 피가 응고되어 덩어리로 변한 것을 의미한다. 8일(현지시간) 《동맥경화증, 혈전증과 혈관…

[셀럽헬스] 걸그룹 라붐 출신 가수 율희 튼살 고충 토로

"살 더 빼려 했다" 율희...애 셋 낳고 온몸에 튼살, 관리는?

걸그룹 라붐 출신 가수 율희가 튼살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세 아이 출산 후 튼살이 심해진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드레스를 입은 근황을 담은 사진과 함께 “배는 배꼽 근처까지, 옆구리, 무릎 뒤, 허벅지, 겨드랑이까지 튼살이 있다”며 “출산한지 4년 좀 넘게 지나니 색깔은 옅어졌는데 파인 것 같은 흔적은 안 없어진다”는 글을…

5년간 일관성있는 습관 길들이기...자존감 낮고 건강하지 않던 자신에서, 5년 후 자신감 넘치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한 여정 공개한 여성에 많은 사람들 공감과 응원 보내

"겨우 3kg 빠졌지만"...20대女 5년 전과 후, 몸매 자신감 확 바뀐 비결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데는 일관성이 필요하다. 열심히 운동을 해도, 몇 차례 잘못된 습관에 빠지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영국 일간 미러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일관성 있게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기 위해, 영국 본머스에 사는 피트니스 코치 몰리 아바(23)가 자신의 사진 2장을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앉아 있는 시간 길면 살찌고 근육 감소

“덥다고 집에만 있었더니, 근육이 왜 이래?”... 종아리 살리는 습관은?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체 활동이 줄어 뱃살만 나오고 근육 감소가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코로나19 유행 중 많이 하던 홈트(홈 트레이닝)를 떠올려보자. 단백질 보충도 적절하게 해야 한다. 특히 당뇨병-심장병 예방에 좋은 다리 근력 살리기에 집중해 보자. “장시간…

생쥐 모델서 심장·대사기능 개선해주는 ‘건강 장수’ 세포 찾았다

"130세까지 산다, 안 아프게?"... '이렇게' 했더니 건강 장수 가능

오래 살고 싶지만, 말년에 병약해지는 걸 바라는 사람은 없다. 사람이 130세까지 살면서도 끝까지 건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쥐실험에서 찾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 의대 연구팀은 생쥐가 태어난 지 20개월(사람의 60세에 해당) 된 때부터 죽을 때까지 매달 생쥐의 건강상태, 악력(쥐는 힘), 보행 속도 등 각종…

실명질환 조기 발견·예방 기대

대웅제약, 3대 실명질환 진단 AI 솔루션 ‘위스키’ 도입

대웅제약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와 인공지능(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이 위스키와 옵티나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 제조·생산·기술 지원을 맡게 된다. 위스키는 AI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