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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당뇨병, 실명 위험 25배 높지만 검사는 2% 불과

전 세계적으로 10초마다 3명의 당뇨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당뇨병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로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은 질환 자체보다 합병증이 더 위험한 질환이기도 한데, 그중 하나가 눈 합병증이다. 국민건강보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체 당뇨 환자 252만 명 중 눈…

[바이오워치]

1000만 원 고도 비만 수술, 건강보험 적용…지방 흡입술은 제외

내년(2019년)부터 고도 비만 환자가 치료적 목적으로 시행하는 수술에도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제1형 당뇨 환자의 연속 혈당 측정에 필요한 기기 소모품인 전극(센서) 구입 비용에도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의결 사항은 ▲ 고도 비만 수술 건강 보험 적용 ▲…

당뇨병 환자, 술 담배 모두 끊어야 하나요?

국내 당뇨병 인구가 500만 명을 넘었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한 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생각보다 당뇨병은 흔한 질병이며, 흔한 만큼 당뇨병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은 질병 자체의 증상보다 합병증이 더 위험한 질환 중 하나인데, 당뇨병 합병증과 예방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인경 교수가 설명한다.…

[바이오워치]

“포시가, 심부전 입원-심혈관 사망률 감소”

아스트라제네카가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심혈관계 영향 연구(CVOT, Cardiovascular Outcome Trial) DECLARE의 전체 결과를 발표했다. DECLARE-TIMI58 연구는 33개국 1만7000여 명의 환자가 참여하는 등 지금까지 진행된 SGLT-2 억제제의 CVOT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이 연구를 통해…

[바이오워치]

당뇨병 치료제 솔리쿠아, 우수한 치료 효과 입증

사노피-아벤티스 당뇨병 치료제 솔리쿠아가 장시간형 인슐린 및 식사 인슐린 병용 요법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10월 첫째 주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 대회에서 자사의 국내 최초 고정 비율 통합 제제(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당뇨병 치료제 솔리쿠아펜주(성분명…

[바이오워치]

한국MSD-종근당, 당뇨 치료제 스테글라트로 공동 판매

머크 한국법인 한국MSD와 종근당이 SGLT-2 저해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스테글라트로(성분명 에르투글리플로진)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스테글라트로는 보건복지부 요양 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 고시에 따라 11월 1일부터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메트포르민과의 2제 병용 요법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급여가 적용 중이며,…

차세대 기저 인슐린 투제오, “효과적 혈당 조절 가능”

차세대 기저 인슐린 투제오가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10월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 대회에서 자사의 차세대 장시간형 기저 인슐린 투제오(성분명 인슐린글라진)와 인슐린 데글루덱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최초의 직접 비교(head-to-head) 무작위 대조 연구 BRIGHT에…

시력 잃고, 발도 자르고…무서운 당뇨 합병증 4

당뇨병은 초기에는 그 증상조차 거의 느끼지 못하는 대사 질환의 일종이다. 하지만 당뇨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서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은 발가락의 괴사부터 뇌졸중, 그리고 심장부터 신장(콩팥)까지 온 몸 구석구석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당뇨 합병증은 실명 원인 1위, 교통사고를…

[바이오워치]

“자디앙, 당뇨병 환자 생명 평균 2.5년 연장”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기대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지난 9일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70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엠파글리플로진은 위약 대비 연령에 따라 기대 수명을 평균 1년에서 4.5년까지…

운동 않는 아빠 둔 아이, 당뇨병 위험 ↑

운동하지 않는 아빠가 낳은 아이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부설 조슬린 당뇨병 센터 연구진은 예비 아빠의 운동 여부가 자식이 장차 성인이 됐을 때 대사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수컷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정상적인 먹이를, 나머지는…

과학자들이 확인한 치매 위험 높이는 요인 5

치매는 '건강 수명'을 위협하는 장수 시대 최대의 적이다. 흔히 100세 시대를 얘기하지만, 치매에 걸리면 장수가 큰 의미가 없다. 그래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 수명이 중요한 것이다. 과음, 흡연, 비만, 심혈관질환, 당뇨병은 치매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질환(습관)임이 다시 확인됐다. 영국 런던대학 공동연구팀이 영국의 공무원…

“트라젠타, 제2형 당뇨 환자 장기간 안전성 입증”

심혈관계 및 신장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트라젠타가 다시 한번 장기간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지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트라젠타 임상 연구 CARMELINA 전체 결과를 발표했다.…

[바이오워치]

서울대 “돼지 췌도 이식 임상 시험, WHO 기준 충족”

돼지 췌도를 사람에게 이식해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국내 연구진의 세계 첫 임상 시험이 국제 전문가 심의를 통해 국제 가이드라인을 충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이르면 내년(2019년) 초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실제 임상이 이뤄지려면 국내 법적인 근거 마련이 선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16일 이종…

당뇨병은 다이어트 장애물, 해결책은?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다. 미국당뇨병교육자협회(AADE)에 따르면, 당뇨 약은 체중 감량에 주요 장애물이다. 미국 웨스트 체스터 대학교 패트리샤 데이비슨 교수는 '헬스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당뇨병 치료약은 혈당을 관리하는 데 중요하기 때문에 약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며 "다이어트를 하려면 주치의와 의논해 대체 약이나 치료법을…

[바이오워치]

당뇨병 치료제 리조덱, 저혈당 발생률 45%↓

노보 노디스크 당뇨병 치료제 리조덱이 효과적인 혈당 조절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노보 노디스크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리조덱(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를 비교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기저 인슐린과 경구용…

식사 후 15분만 걸어도 당뇨 예방 (연구)

걷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노약자, 임산부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이들이 쉽게 할 수 있다. 걷기는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 및 체지방률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이런 걷기 운동과 관련해 식사 후에 짧은 시간만 걸어도 당뇨병…

당뇨, 고혈압…추석에 조심해야 할 음식은?

풍요로운 한 해 수확을 기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이해 집집마다 다채로운 음식상이 차려지고 있다. 하지만 갈비, 전, 떡 등 고지방 고열량 음식을 특히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바로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정인경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만성 질환자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