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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남녀 차이 적은 대장암... 남자 1만 9142건, 여자 1만 3609건

삼겹살·소시지 실컷 먹고 채소는 싫어하고...대장에 어떤 변화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무엇일까? 지난해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에서 27만 7523건의 암이 새롭게 발생했다. 그 중 대장암이 3만 2751건으로 갑상선암과 더불어 전체 암 1, 2위를 다투고 있다. 오랫동안 1위를 지켰던 위암(2만 9361건)은 4위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적었던 대장암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동시에 치료받는 사람 233만명

“고지혈증·당뇨병·고혈압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당뇨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미 걸렸다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합병증이 생기면 눈 및 발 이상, 혈관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발의 감각이 없어지는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을 예로 들어보자. 발에 상처가 생겨도 아프지 않아서 방치하기 쉽다.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가 위험한 이유다. 가장 위험한 것은 심장-뇌혈관병 위험이 커지는…

[셀럽헬스] 배우 박원숙 메니에르병 투병 고백

75세 박원숙 “서 있기도 어려워”...40대부터 ‘이 병’ 앓아, 뭐길래?

배우 박원숙이 메니에르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박원숙은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42세부터 메니에르병을 앓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나는 메니에르병으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며 “오른쪽 귀가 안 들리고 어지러워서 서 있지도 못한다”고 말했다. 그가 오랜 기간 앓아온 메니에르병에 대해 알아본다. 예고없이 찾아오는…

삼성서울병원 엄상원 교수 "133개월 지나 자라기도"

"안 자란다" 안심했던 간유리 폐결절, 10년 뒤에도 커진다

10년 동안 크기 변화가 없던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이 뒤늦게라도 자랄 수 있다는 보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간유리 결절이란 흉부 CT(컴퓨터단층촬) 검사에서 반투명 유리처럼 뿌옇게 보이는 3cm 이하의 음영을 말한다. 최초 발견 당시 결절의 크기나 음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3~5년 가량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다 별다른 이상이…

평생 술 담배도 안했던 건강한 남성...허리 통증 때문에 10년 동안 자라고 있던 종양 발견

"등 다쳤나 했는데"...허리 통증이 10년간 '이 암' 자란 탓, 무슨 일?

어느 날 등에 생긴 통증으로 10년 동안 몸속에서 자란 암을 발견하게 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미국 뉴욕에 사는 데이비드 쿡(66)이라는 남성이 신장암 진단을 받은 사연을 보도했다. 지난 5월 허리 부근에 처음 통증이 생겼을 때 그는 단순히 운동 중 근육이 다친 것이라 생각해 물리치료사를 찾았고, 한 달 반 동안 스트레칭을 하면서…

[김현정의 입속 탐험]

임신 중 흔한 구강질환, 어떻게 관리할까

임신 중에 발생하는 구강 문제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임신 1기에는 기형아나 유산 위험이 있고, 임신 3기에는 조산 위험이 있어 임신 중 구강 문제를 치료받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면역기능이 저하돼 치주질환 발생과 중증도가 증가합니다. 최근 리뷰 논문에 따르면 구강질환과 관련된 위험을 줄이고,…

외로움 많은 사람, 뇌 인슐라 피질 활성화 줄어들어, 직감력 낮아진다는 뜻...외로움은 불안 및 우울증,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위험 높여

"너무 외롭다" 외로움 큰 사람 뇌 보니... '이곳' 줄어 직감력 낮다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만성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는 흡연 및 비만에 필적할 정도로 해롭다. 불안과 우울증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뇌졸중,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외로움은 뇌와 신체에 심각한 위협이다. 미국 건강매체 ‘메드스케이프’는 전문가의 견해를 통해 외로움을 조명했다. . 2023년 미국 공중위생국장(US…

‘만성질환 대란’ 시대... 핏속 ‘청소’ 부터 필요

고지혈증인 줄 모르고 생활했더니... 가장 나쁜 식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핏속에 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여성 31%, 남성 24%이나 된다. 하지만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이런 혈액 상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심장-뇌혈관병에 걸릴 가능성이…

흡연자는 비타민A 보충제 섭취하면 오히려 폐암 위험 높아

암, 심장병 막는 데 도움 되는 비타민...'이런 사람'에게는 위험?

비타민과 미네랄은 어떤 식단을 짜든 반드시 포함되는 필수 요소이다. 더욱이 건강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암이나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실제로 비타민은 음식에서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므로 일반인들은 보충제를 따로 먹을 필요는 없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당신에게 필요한 영양소는…

가족력 10% 미만, 체중 관리 등 생활 습관 중요

술, 담배에 살까지 찌면...췌장암 유발하는 나쁜 습관은?

췌장은 위장 뒤쪽에 붙어 있다. 이자라고도 부른다. 췌장은 각종 소화액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한다. 즉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췌장암은 병의 증세가 나쁜 대표적 암이다. 위치가 깊숙해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종양이 아주 커지기 전까지, 또는 다른 장기로 퍼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일반적인 암 증상... 체중 감소, 피로감, 복부 불편감

“증상 없는 경우 너무 많아”...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은?

암 3~4기의 환자들이 “증상이 없었는데... 왜?” 되묻는다. 몸이 아파야 알아채는 데 전혀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빨리 대처하면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암은 거의 말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늦게 발견하니 암이 질병 중 사망률 1위다. 암을…

LDL 너무 많으면 뇌졸중, 심근 경색 발생 위험 커져

좋은 건 올리고...나쁜 콜레스테롤 잡는 식품은?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소화를 돕는 담즙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를 만드는 데도 사용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문제가 생긴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쉽다.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성인의 47%, 당뇨병 위험에 노출된 상태” 체중 7% 이상 줄여야...빠르게걷기·숙면·건강식단·금연 중요

‘당뇨병 전 단계’ 벗어나려면…서둘러 ‘이것’부터!

당뇨병 전 단계(당뇨병 전증)는 아직 당뇨병은 아니다. 혈당이 꽤 높아 관심을 쏟아야 하는 상태다. 질병관리청이 14일 내놓은 '당뇨병 질병부담 및 관리 현황' 자료를 보면 30세 이상 성인의 46.7%(약 1695만명)가 당뇨병 전 단계(당뇨병 전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언제든지 당뇨병 환자(유병율 16.3%, 약 600만명…

아침은 꼭 먹어야... 다이어트에도 도움

아침에 된장국·밥 vs 가공육·빵... 가장 나쁜 식단은?

요즘 아침 식단으로 권하는 음식을 보면 우리 할머니들이 드시던 전통 음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오트밀(귀리), 아보카도, 요거트(요구르트), 블루베리 등은 서구에서 비롯된 건강식이지만 점차 우리 식탁에 오르는 빈도가 잦아졌다. 반면에 국. 밥 등 전통식은 예전 같지 않다. 간편함을 추구하는 최근 추세 때문일까? 아니면 건강식에 대한 다른…

국내 고혈압 조절률 아직도 뚜렷한 향상 없어

“고혈압인 줄 모르고 방치하는 사람 너무 많아”... 최악의 식습관은?

우리나라 20세 이상 인구의 30% 가량이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약 1300만 명에 해당하는 엄청난 숫자다. 그런데 내가 고혈압인 줄 알고 있는 사람은 36%, 혈압 관리를 제대로 하는 조절률은 33%에 불과하다는 조사도 포함됐다. 장기간 고혈압을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는…

음주보다 더 위험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간암 원인 2위

“간 망가지고 살찌는 최악 식습관 때문에”... 체중 감소 돕는 식품들은?

간이 망가지는 단계를 살펴보자. 가벼운 지방간에서 시작되어 지방간염, 만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으로 악화된다.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지방간을 절대 가볍게 보면 안 된다. 간염 가운데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는 간암을 일으킬 수 있다. 의무 예방 접종 대상이 아니었던 중년 이상은 주의해야 한다. 간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더 많이 웃고, 운동 시작하고, 인생의 밝은 면에 집중

“6070대 먹어야 할 비타민?”...건강하게 장수하려면 당장 '이렇게'

최근 건강에 관해 새롭게 얻은 정보가 있는가. 건강 장수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양, 운동, 수면 등 수명을 늘릴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정리했다. “운동을 시작하자”=운동하면 오래 산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사람에 따라 수명이…

말기 신부전 진행하면 투석 및 이식 필요

“콩팥 망가져 ‘혈액 투석’ 너무 힘들어”... 최악의 식습관은?

콩팥(신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몸속 노폐물 제거, 염분 배출이 어려워진다. 이로 인해 염분 및 수분이 쌓여 얼굴과 손발이 붓는 부종과 고혈압이 나타난다. 이런 만성콩팥병은 흔하지만 위중한 병이다. 치료와 관리도 가능하다. 하지만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힘든 투석 및 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신장 건강과 식습관에 대해 다시…

암 발병과 암 사망자 증가율, 남성이 여성보다 10% 이상 높아

2050년까지 암 사망자 89% 증가 전망...더 위험한 사람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인간 개발 지수(HDI)가 낮은 국가와 남성에게서 급증할 전망이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된 ‘2050년 암의 세계적 불평등과 예상 부담’이라는 연구에 따르면 2050년 암 발병과 암 사망자는 2022년에 비해 각각…

EGFR 돌연변이 있는 것으로 확인…평소 채식주의에 요가 즐겨

"기침도 없이 피로감만"...비흡연자 50대女 폐암 4기, '이것' 탓이었다

영국에 사는 50대 여성이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데 폐암 4기를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평소 채식을 즐겼으며 요가를 열심히 하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켜왔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멜라니 얼윈(57)은 평소와 다른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다. 그는 피로의 원인이 코로나19 장기 후유증인 ‘롱 코비드’ 때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