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돈이 많은 부자도 부럽지만 근육량 많은 ‘근육 부자’도 정말 부러워진다. 중년부터는 누구나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근육량 감소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근육량 증가가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아직…
고급 식재료로 통하던 킹크랩의 가격이 급락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며 재고가 쌓였고, 해당 킹크랩 물량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로 몰렸기 때문이다.
24일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요 수산시장의 러시아 자연산 A급 특대 레드 킹크랩(살수율 80% 이상·3㎏…
체중 조절에 가장 힘든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에는 식욕이 폭발적으로 증가해서 과식과 야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쌀쌀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부쩍 식욕이 증가한다. 그런데 가을철 식욕은 사실 기온이 낮아지고 햇빛의 양이 감소하는 날씨 탓도 크다. 가을철 넘치는 식욕을 조절하는 과학적인 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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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게 불어난 살, 자꾸만 올라가는 체중계 숫자. 살을 빼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필요한 것은 운동 그리고 식단 관리다. 하지만 자꾸만 생각나는 맛있는 음식들, 밀려오는 식욕을 참기는 쉽지 않다. 미국 건강·식품정보매체 ‘잇디스낫댓(Eat This, Not That)’은 포만감을 주는 건강한 음식을 찾아 먹는 것뿐 아니라 뇌가 조금이라도 더 식욕을 억제하고…
그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암(비소세포 폐암) 환자는 서양에서보다 치료가 어려웠다. 서양 환자들보다 EGFR, ALK 등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흔하게 일어나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서양에선 전체 폐암 환자의 10~15% 수준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약 40% 정도다.
최근 진단 기술이 발전하고 표적…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 플루미스트(FluMist)를 집에서 자가투여하는 것을 허용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제조사인 아스타라제네카 발표와 미국 담당 책임자 인터뷰를 토대로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플루미스트는 FDA 승인을 받고 2003년부터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시판되는 비강 스프레이 독감 백신이다.…
면역력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평소 잘 챙겨 먹는 것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먹는 음식들이 ‘맛이 없다’는 공식이 있는 걸까? 푸른잎 채소, 마늘, 생강 등 면역력 향상에 이롭지만 메인 반찬으로 먹기엔 조화롭지 않을뿐더러 썩 내키지도 않는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 중 ‘맛있는’ 건 없을까?
먼저, 일교차 큰 가을철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하는…
‘단순 당’의 일종인 과당이 비만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에컨대 최근 MZ세대 간식거리인 탕후루나 단맛을 내기 위해 쓰는 옥수수시럽 등 단순당 과당이 비만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콜로라도대 의대 연구팀은 종전 통념을 깨고 ‘단순 당’에 해당하는 과당이 모든 체중 증가 및 비만의 원인이 될 수…
# 최근 인공눈물이 내년에 비싸질 수도 있다는 뉴스를 본 김하영(서울 중구, 가명)씨는 고개가 갸우뚱해졌다. 급여 혜택이 줄어든다니 무슨 말인가 싶었다. 평소 렌즈 착용으로 인공눈물을 약국에서 자주 구입해왔기에 갑자기 비싸진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김씨는 약국을 방문해 "인공눈물 비싸진다는데 많이 사놔야 하는것이냐"고 물었다. "그 인공눈물은…
인간의 성장단계는 보통 8단계로 나눈다.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년기, 중년기, 노년기다. 인간이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3대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탄수화물은 주원료이고 지방은 보조원료이다.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 과정에서 탄수화물은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뇌졸중의 일종인 뇌경색이 알츠하이머 치매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벼운 정도의 뇌경색(작은 뇌경색)을 경험한 환자의 약 30%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Aβ) 단백질'의 축적을 확인한 것이다.
최근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김치경 교수, 핵의학과 어재선 교수팀은 '작은 크기 뇌경색'(소경색…
채소 섭취량을 늘리면서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 등으로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보충하는 지중해식 식단은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지중해식 식단이 신체 활동과 결합하면 지방 증가 및 근육량 감소와 같은 노화와 관련된 신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이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는 뱃살을 없애는…
알츠하이머병의 특징 중 하나는 많은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는 신체 내부의 생체 시계인 일주기 리듬이 깨지는 것이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약 80%가 밤에 수면 장애와 인지 기능 저하를 경험한다.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간헐적 단식으로 알츠하이머병을 퇴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세포 대사(Cell…
건강에 좋은 습관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식습관이다. 하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지나치지 않게 적당한 양을 먹는 게 중요하다. 특정 음식을 너무 자주, 장기간 먹으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는 좋지만, 과하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는 음식과 그 이유를 미국 건강정보 매체…
고령화가 심화하며 암보다 치매가 더 무섭다는 두려움이 퍼지고 있다. 이에 치매 예방과 조기 관리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이 커지면서 최근 함께 인기를 얻은 것이 바로 '뇌 영양제'다. 뇌신경 퇴행성 질환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 뇌에 좋은 영양분을 꾸준히 공급해 줘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양제 중 하나가…
가을이 깊어지는 만큼 제철음식의 인기도 오르고 있다. 제철음식은 손쉽게 구할 수 있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다. 아무리 몸에 좋은 제철음식이라도 잘못 먹으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참소라, 늙은 호박 등 가을철 자주 먹는 이 음식에는 독성이 들어 있다.
먼저, 가을철 회나 구이, 찜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참소라부터 살펴본다. 참소라는…
간은 가로막 아래 우상 복부에 위치한 장기로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작용 및 살균 작용 등의 주요 기능을 담당한다. 이처럼 중요한 간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