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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식욕부진 지속 성장호르몬 감소-면역력 저하

“우리 아이 밥을 잘 안 먹어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한 뒤 어린이가 입맛이 없어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일이 많다.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입에 당기는 대로 군것질로 배를 채우다가 규칙적인 학교생활로 바뀌는 데 적응하기 쉽지 않은 탓이다. 오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어떤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적응하는 데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두 감정 함께 나타나면 염증단백질 크게 증가

적개심·우울증, 심장병위험 높인다

적개심과 우울증이 심장병을 유발하는 체내 단백질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와 퍼듀대 연구팀은 최근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적개심과 우울증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신신체의학지(Psychosomatic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50~70세 건강한…

저염·저지방식 중요하나 입맛 바꾸기 쉽지 않아

고혈압 환자 식이요법 잘 안 지켜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중요한 식이요법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시피 주 해티스버그 클리닉의 필립 멜렌 박사팀은 고혈압 환자가 식이요법을 어느 정도 지키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고혈압 환자의 19.4%만 제대로 지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의사협회지(JAMA·Journal of the…

서울대 교수팀 시냅스 해체과정 규명

‘기억 재구성 원리’ 밝혀져

국내 연구진이 기억이 재구성되는 원리를 세계 처음으로 밝혀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기억제어연구단 강봉균 교수팀은 뇌에 저장된 기억을 떠올릴 때 단백질 분해과정을 통해 기억을 저장한 시냅스가 허물어지면서 기억이 재구성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8일 게재됐다.…

수능 수험생 10개월 건강관리법

습도, 보습제 ‘물관리’ 잘하자

예비 고3학생들은 설 연휴에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을 것이다. 2009년 대학입시부터 수능성적표에 영역별 등급 외에 백분위와 표준점수, 원점수도 함께 공개되는 것으로 바뀌고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사립대학들이 논술고사를 폐지할 수 있다고 밝혀 오는11월 13일 치를 ‘수능’이라는 결승선 테이프는 더욱 팽팽해졌다.…

올빼미형 인간과 달리 생체리듬 반응 빨라

피부세포가 아침형인간 만든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스티븐 브라운 박사팀은 아침에 활동하는 ‘종달새형 인간’과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고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온라인판에 28일 발표했다.…

국내 연구진 생쥐 실험, 높은 독감 예방 효과 밝혀내

주사기 대신할 혀밑 접종법 개발

주사기로 찌르지 않고 물약을 먹듯이 혀 밑에 백신을 투여하는 새로운 점막접종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개발됐다. 국제백신연구소(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권미나 박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혀밑에 유행성독감 백신을 시험 접종한 결과 매우 높은 독감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28일 세계적 과학저널인…

셀레늄 성분이 심장병 막아주는 단백질 생산

브로콜리 심장병예방에도 좋다

브로콜리를 데쳐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의대 디팩 다스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브로콜리가 심장기능에 주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브로콜리를 섭취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심장 기능 회복이 빨랐다고 《농업과 식품 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논란 계속되지만 식품이 주는 이점 따져봐야

GMO는 소비자 선택사항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지난 16일, 유럽연합(EU) 식품안전청(EFSA·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은 지난 12일 복제된 소, 돼지, 염소 등에서 나온 고기와 유제품도 안전하다는 입장을 연이어 내놓았다. 세종대 식품공학과 경규향 교수는…

패스트푸드점 시범사업, 영양표시 확인하세요

햄버거 한개가 밥 두공기 열량?

롯데리아 불고기버거 398, 맥도날드 빅맥 525, 버거킹 와퍼 619, KFC 징거버거 440, 파파이스 케이준통샌드위치 502kcal. 다 같은 햄버거지만 칼로리는 천차만별이다. 보통 밥 한 공기 열량인 300kcal의 두 배가 넘는 것도 있다. 이제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영양표시를 확인한 뒤 메뉴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전에는 음식 접시…

스트레스 호르몬·암 원인 단백질↓

“평소 행복 느끼면 건강해져요”

평소 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면 심장병이나 암 위험이 줄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앤드류 스텝토 교수팀은 50~74세 건강한 성인남녀 2873명을 연구한 결과 ‘행복감’이 인체 내 위해한 호르몬 수치와 암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줄여 건강에 도움을 줬다고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수치 높으면 2.7배↑…LDL 2.4배보다 커

중성지방도 뇌졸중 위험 높여

설탕이나 술에 많이 들어있는 ‘중성지방’의 혈중 수치가 높으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브루스 오비아겔 교수팀은 뇌졸중과 미니뇌졸중 환자 1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중성지방의 뇌졸중 발병 위험이 저밀도 지방단백질(LDL)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신경학지(Neurology)》최근호에…

혈액순환 돕는 일산화질소 억제 심장병 위험↑

HDL, 당뇨병 있으면 오히려 毒

심장혈관 질환 예방 등 건강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진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방단백질(HDL·high-density lipoprotein)'이 당뇨병 환자에겐 오히려 심장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켄터키대 에릭 J. 스마트 박사팀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내 HDL 수치와 반응을 관찰한 결과 HDL 수치가…

단백질 '렉틴' 모기 원충 죽여

해삼, 말라리아 막는 방패

해삼이 말라리아 감염을 막는 ‘방패’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런던대 밥 신든 연구팀은 해삼의 단백질인 렉틴(lectin)이 모기의 원충을 죽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공공과학도서관 병원균지(PLoS Pathogens Journal)》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해삼에서 추출한 렉틴과 모기의 유전자를 융합한…

Osteopontin regulates hindlimb-unloading-induced lymphoid organ atrophy and weight loss by modulatin

만성생리학적스트레스, 면역기능↓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로버트우드존슨의대(UMDNJ) 분자유전학·미생물학·면역학 유팡 쉬(Yufang Shi) 교수는 만성 생리학적 스트레스 후에 나타나는 면역부전이나 장기 위축에서는 다양한 세포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 오스테오폰틴(OPN)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OPN의 작용으로 질환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한다고…

항균 물질 ‘트리클로카르반’ 호르몬에 악영향

“비누, 전립선 크게 할 수도”

비누, 샤워용 세정액 등 세정제에 들어 있는 특정 물질이 체내 호르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줘 남성의 전립선을 비정상적으로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빌 레슬리 연구팀은 세정제에 함유돼 있는 항균성 환경 호르몬인 ‘트리클로카르반(Triclocarban)’을 쥐와 사람의 세포에 주입한 결과 남성 호르몬인…

단백질 NF-kB 억제…피부상처 치료 도움

노화된 피부 젊게 되돌린다

특정 단백질을 차단하면 노화된 피부를 건강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하워드 장 박사팀은 ‘Nuclear Factor-kappa B(NF-kB)’라는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면 노화된 피부가 일시적으로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이달 15일 《유전자와 발달지(the journal…

바나나·브라질땅콩.....발기부전 전립선암 예방

‘男性’ 키우는 음식 10선

‘남성(男性)’강화 음식'에 대한 관심은 서양인이라고 예외가 아닌 듯하다. 미국의 건강의료 포털 웹엠디(WebMD)는 여성이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양파, 다시마 등을 찾고 임신 중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우유와 생선, 견과류 등을 챙겨먹듯 남성(男性)도 특정 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굴, 바나나, 브라질땅콩,…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터루킨-6↑

우울증, 뼈 파괴 단백질 늘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SHBG 부족으로 性호르몬 불균형

당분, 불임·자궁암 위험 늘려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속 성(性)호르몬 균형이 깨져 불임·자궁암 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 소아건강연구소 조프리 해먼드 박사팀이 사람의 간세포와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캐나다 임상연구학지(the Journal of 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