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는데도 체중계의 눈금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이 있다. 살이 안 빠지는 것은 본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함정이 있거나 안일하게 생각하고 넘긴 부분이 있다는 의미다. 미국 검색포털 어바웃닷컴이 다이어트를 할 때 대충 넘기기 쉬운 점을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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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 까칠하고 냉소적이었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친절하고 상냥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 나이가 들수록 달변가나 사기꾼의 말에 쉽게 넘어갈 정도로 사람의 말을 잘 믿게 된다는 편견도 있다. 그런데 연구에 따르면 이는 단지 편견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다른 사람을 좀 더 쉽게 믿는 경향이 생긴다.
호주…
두뇌 게임도 효과 있어
문자 메시지와 소셜 미디어, 업무 마감시간, 그리고 멀티태스킹 등 집중을 방해하는 것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이 때문에 우리의 정신은 생각들을 잽싸게 건너뛰는 데 익숙해지기 쉽다. 문제는 좀 더 깊은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나 임무가 생겼을 때다.
이런 일이나 임무에 대한 주의력을 집중할 수…
“자기 자신과 우정을 쌓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본인 스스로와 친하지 않은 사람은 그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없다.”
미국 4선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한 말이다. 자기혐오나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은 다른 사람과도 잘 지내기 어렵다는 의미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사회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포석이 된다는…
단백질, 비타민B 등 영양소 풍부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말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먹는 것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말한다’라는 뜻이다. 이야말로 스트레스와 불안을 조절하는 데 있어서는 딱 들어맞는 말이다.
먹는 음식에 따라 평안한 상태가 되거나 아니면 안절부절 못하는 불유쾌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선택사항이 아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운동은 필히 해야 하는 필수사항이다.
미국 캔자스대학의료센터 존 사이포트 교수에 따르면 운동을 비롯한 신체활동은 '알약 수천 알’ 이상의 가치가 있다. 사이포트 교수는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채소-과일로 구성된 주스를 21일간 마셨더니 비만의 원인으로 알려진 장내 미생물이 크게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전체 장내 미생물 가운데서 비만의 원인으로 알려진 페르미쿠테스(Firmicutes) 문(門)이 차지하는 비율이 천연 주스를 마시기 전 41.3%에서…
학교 등교시간이나 회사 출근시간을 지키지 못하고 자꾸 지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매일 다니는 익숙한 경로임에도 불구하고 습관처럼 지각하는 이유는 뭘까. 연구에 따르면 ‘익숙함’이 뇌에 미치는 특정한 영향이 지각의 원인이 된다.
학술지 '해마(Hippocampus)'저널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코르티솔은 …
대웅바이오는 뇌기능장애개선제 ‘세레브레인’이 서울대학교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서울대 랜딩으로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16곳의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113개 종합병원에 세레브레인을 공급하게 됐다.
세레브레인은…
친구들 중 약속 때 마다 늦는 사람이 있는가? 그 친구가 이야기를 잘 기억하지 못하고 멀티태스킹도 어려워하는 경우라면? 혹시 집행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볼 수도 있겠다.
우리의 뇌는 정보를 처리하고, 기억하고, 결정을 내리고, 상황에 반응하고, 시간을 관리한다. 이를 집행기능(executive function)이라 한다. 기본적이고…
고지방 음식에 대한 편견을 깨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방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고지방 섭취에 대한 찬반의견은 여전히 첨예하고 대립하고 있다. 지방 섭취에 대한 일반통념을 깨는 갑작스러운 주장이 혼선을 일으킨 탓이다.
기존에는 올리브오일, 견과류 등에 든 단일불포화지방과 다가불포화지방…
남녀를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갱년기는 잘 준비하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데도 대부분 준비 없이 맞는다. 대한폐경학회 조사를 보면 중년 여성의 70%가 폐경 증상이 와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지 않았고, 대한남성과학회 조사에서는 40대 이상 남성의 30%가 치료가 필요한 갱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를 …
우리의 뇌는 체중의 2%밖에 되지 않지만 에너지의 20%를 사용한다. 사무실에 앉아서 여러 가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관리직들도 알게 모르게 하루 종일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렇게 지친 뇌에 연료를 공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오소러티뉴트리션닷컴(AuthorityNutrition.com)’이 뇌에 꼭…
대부분의 사람들은 IQ(지능지수)는 고정된 것으로 생각한다. IQ 테스트를 받고 결과를 통보받으면 그것으로 끝이다. 하지만 신경 과학자들에 따르면 IQ는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두뇌가 더 유연할 것으로 여겨지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IQ도 높일 수 있는 한 가지…
불안, 걱정, 근심 없이 사는 인생은 비현실적이다. 누구나 삶을 살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는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 스트레스에 잘 대응하는 사람일수록 삶의 질이 높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현명하게 관리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마음이 편안한 척 가장하거나 “나는 괜찮아”라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먹는 것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있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또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에…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명한 동화작가 닥터 수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머리 안에 뇌가 있고 신발 안에 발이 있다면 원하는 방향 어디든 가도 좋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과감하게 실천으로 옮기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 말을 음식에 대입해 뇌가 지시하는 대로 발이 끌리는 대로 “어떤 음식이든 먹어도 좋다”고…
부모라면 당연히 자녀가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이 똑똑하게 자랄 수 있도록 관용을 베풀어야한다. 전문가들은 “똑똑한 아이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교육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10살 이전의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이 때가 아이의 뇌기능을 가장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신경 시스템을 형성해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