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먹고-마시고 패턴, 오히려 건강 해쳐
조기축구, 건강 도박하듯 하는 사람 많다
회사원 김민호(가명,45) 씨는 매주 일요일 아침이면 건강도 챙기고 재미도 있어서
동네 한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조기축구를 하러 간다. 전날 폭음을 했어도 야근을
했어도 김 씨는 ‘건강을 위해서’ 일단 운동장에 나가 뛰면서 땀을 흘린다.
아침 일찍 조기축구 회원들과 모여 공을 차고, 막걸리 한잔으로 땀을 식히고 사우나에
가서 땀을 충분히 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