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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뱃살 1cm 빠지고 나쁜 콜레스테롤 12%, 총콜레스테롤 7% ‘뚝’

고기말고 '대체육' 2주 먹었더니…뱃살 확 빠졌다?

붉은 육류 대신 인공적으로 만든 ‘대체육’을 먹으면 뱃살이 빠지고 건강에 해로운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뚝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연구팀은 공복 혈액검사에서 대사적으로 건강한 것으로 판명된 18~50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참가자의 평균…

대장암 치료 가로막는 특정 분자(TCF-1) 발견, 돌파구 열어…논문, ≪사이언스 면역학≫ 게재

대장암 못 낫게 하는 '분자' 발견...없애면 치료 수월

면역요법이 대장암 환자의 약 90%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게 하는 원인물질을 발견해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라트로브대 ‘올리비아 뉴튼-존 암 연구소’는 대장의 중요한 면역세포 그룹인 ‘감마 델타 T세포’의 특정 분자(TCF-1) 농도가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더 높으며, 이 특정 분자가 자연면역 반응으로…

“어? 반지가 들어가지 않네!”…손가락 퉁퉁 붓는 이유?

반지를 빼놓았다가 끼려고 했더니 잘 안 들어간다. 어느 날 갑자기 손가락이 퉁퉁 부어 깜짝 놀라는 수가 있다. 짠 음식을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더위에 몸이 뜨거워질 때 이런 부기(부종)가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손가락 등이 붓는 다양한 이유’를 짚었다. 체액이 손가락에…

코로나 환자 중 28%가 바이러스성 패혈증에 걸려

“코로나 마구 번질 때...패혈증도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막 번지기 시작하던 시기와 맞물려 코로나19 환자 들 가운데 치명적인 패혈증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자주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2년 반 동안 보스턴에 있는 병원 5곳에서 발생한 패혈증 환자 6명 중 1명은 코로나바이러스와 연관이 있다는…

[오늘의 건강]

선물로 받은 견과류...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견과류는…

“기본을 챙기자"... 염증 누그러뜨리는 데 좋은 음식 꽤 많아

염증 확 잡아주는…‘기적의 음식’ 혹시 없을까?

염증을 일으키거나 누그러뜨려준다는 음식에 관한 콘텐츠가 매일 쏟아진다. 건강 전문가들은 염증이 몸에 끔찍한 결과를 빚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염증과 관련된 음식이 누구에게나 똑같은 결과를 내지는 않으며, 급성(단기적) 염증이 아니라 만성(장기적) 염증이 건강에 정말 해롭다고 미국 과학문화포털 ‘스터디파인즈(Studyfinds)’가 최근 보도했다.…

모발 손상, 피부 질환, 탈모 등 생길 수 있어 주의...75%는 말리는 게 좋아

머리 젖은 채로 그냥 잔다? 비듬에 탈모까지

늦은 시간 피곤에 지쳐 집으로 돌아온 당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눕는다. 벌써 잠을 청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노곤노곤해진 몸, 향긋한 비누 냄새와 편안해진 마음에 솔솔 잠이 몰려온다. 아차, 눈을 뜨니 아침이다. 머리도 말리지 못했는데 잠이 들다니, 이렇게 머리카락이 축축하게 젖은 채로 잠을 청해도 괜찮은 걸까? 미국 건강포털…

베개, 침대, 수세미, 도마 가정용품마다 교체할 시기

베개 1년, 매트리스 5년?...가정 용품들 언제 바꿔야 하나

집 안에서 매일 사용하는 수많은 물건 중에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사용하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면 아까워도 새 것으로 바꾸는 게 좋다. 주기적으로 혹은 자주 교체해야 하는 가정용품과 교체할 시기를 알 수 있는 팁, 미국 건강정보 포털 ‘헬스닷컴’에서 소개했다. 환경에 따라 저마다 다르겠지만…

고열과 맥박·호흡 빨라지면 위험 신호

전신 염증으로 사망…패혈증 일으키는 질병은?

9월 13일은 세계 패혈증의 날(World Sepsis Day)이다. 2012년 세계패혈증연대(Global Sepsis Alliance, GSA)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이후 국내에서는 대한중환자의학회 등 학계에서 패혈증의 위험성과 치료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국민건강 캠페인을 벌인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해 전신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주요 장기의…

남성의 '그곳' 가려움증 유발하는 6가지 습관

그 남자 바지춤에...왜 자꾸 손 넣고 '벅벅' 긁을까?

민망하다. 보기도 민망, 긁는 사람도 민망. 툭하면 바지춤에 손을 넣고 벅벅 긁는 남자들이 있다. 사람들이 안본 사이에 ‘후딱’ 처리하면 되는 줄 알지만 이미 "안 본 눈 삽니다" 상태다. 긁어야만 하는 '응급사태'인 것일까? 참을 수 없는 정도의 가려움증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 매번 몰래 벅벅 긁고 처리하면 된다 생각하지만 성기 가려움증을…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 해당 생활 습관에 따른 건강학적 결과는?

"샤워 중 오줌 싸고 무좀발 스킨십"... 이런 男과 결혼고민?

남자친구가 무좀이 있는 발을 만진 손으로 스킨십을 시도하면 어떨거 같은가? 샤워 중에 소변을 보는 것은? 이런 행동을 하는 남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 예비신랑의 '지저분한 생활습관' 때문에 결혼을 물려야 할지 망설여진다는 사연이 올라와 화제다. A씨는 10년 넘게 교제한 남자친구 B씨와 결혼을 앞두고 온라인커뮤니티에 고민인 사연을 올렸다.…

암세포에 사는 미생물로 암 조기진단 가능할까?

암세포에 서식하는 특정 미생물 정보를 토대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가능할까?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생물 기반 암 검사법의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그러나 이 임상시험의 근거가 된 3가지 주요 논문이 중대한 오류가 있다면서 그 가능성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과학자들이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다. 일부…

아이섀도우 브러시가 가장 더러워...7~10일 간격 세척 권장

매일 쓰는 화장품 브러시… "변기보다 더 더럽다"

피부, 눈, 볼, 입술에 화장을 하며 매일 같이 사용하는 화장품 브러시나 스펀지는 얼마나 더러울까? 한마디로 변기보다 더 더럽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화장도구 세척 관련 G 브랜드가 최근 화장품 브러시와 스펀지에 세균 검출 정도를 검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세척하지 않은 화장도구의 위생 문제를 소개하고 적절한 세척 주기에 대해 조언했다.…

일교차 커지며 알레르기 비염 늘어나

지긋지긋한 콧물, 재채기…알레르기 비염 다스리는 법

30대 초반의 직장여성 A씨는 요즘 콧물과 재채기 증상이 심해져 고생하고 있다. 코가 간질간질하다 갑자기 재채기가 여러차례 쏟아지면서 콧물이 줄줄 흐르고, 심할 땐 눈이 가렵고 눈물까지 흐른다. 콧속이 가려워 계속 비비다보니 피부가 헐어 벌겋게 흉한 모습이 돼버렸다.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전형적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며, 대략 아침…

샴푸도 유통기한 있어...변질된 샴푸 두피 건조, 탈모까지 유발해

오래된 '이것' 썼더니...푸석한 모발, 탈모까지

화장실을 정리하다 보면 잊고 있던 반만 남은 샴푸나 선반 깊숙이 있어 오랫동안 쓰지 않은 샴푸를 발견하곤 한다. 쓰던 샴푸가 다 떨어져 급하게 이런 샴푸를 써야 할 경우도 종종 생긴다. 오래된 샴푸, 그냥 써도 괜찮은 걸까? 화장품에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샴푸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아직 많지…

수건 공유 가족 많아... 1인 개별 수건 사용 권장

"어른 몸 닦은 수건으로 아이도"… 세균 공유하세요?

아들 딸 두 아이를 둔 엄마 A씨는 남편과 5살 아들이 목욕 후에 수건을 나눠 쓰는 것이 항상 못마땅하다. 남편은 자기 몸을 닦고 난 수건으로 아이의 몸을 닦아준다. 수건은 1인 1회 사용을 원칙으로 삼고 매번 잔소리를 해왔지만 고쳐지지 않은 남편의 습관이다. 아무 문제없다며 자기 몸 닦고 아이의 몸을 닦고, 또 자기 몸을 닦고 또 아이의 몸을 닦는 등…

하얀, 노란, 검은 색 등 6가지…색깔 별로 컨디션 각각 달라

노랗다가 투명했다가... 콧물 색깔이 왜 이래?

콧물 등 체액의 색깔을 화제로 삼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콧물의 색깔을 보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집안 청소 때 자욱한 먼지를 털고 닦은 뒤 코를 풀면 휴지가 까맣게 변한다. 이는 콧물이 ‘건강 신호등’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는 논리를 뒷받침한다. 콧물은 감염이나 손톱 등의 자극으로부터 코를 보호하기 위해 생긴다. 콧물의 대부분은…

눈병, 귓병, 피부병까지 ‘휴가 부메랑’ 조심해야

물놀이 갔다가 '질염'... 3가지 확인되면 치료해야

장마-폭염-태풍으로 이어지는 연쇄 악천후는 인체의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리게 되고, 이로 인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크게 올라간다. 감염병은 잠복기를 거쳐 증상 발현부터 완치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세심한 주의와 함께 전문의 진료 등을 통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그곳’의 악취·분비물이 늘었다면? 바다나 강·계곡으로 물놀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