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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큼, 발랄… 내 청춘시절의 왈가닥 애인

●이재태의 종 이야기(23)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처녀 베티 붑 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것을 촬영한 것이 아니라, 정적인 장면을 편집을 통하여 원래는 없었던 움직임, 생명력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애니메이션은 만화제작자나 신문의 삽화를 그리던 작가들이 시도되었고, 192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월트…

뒤끝 많은 건 남자? 불쾌한 일 더 잘 기억

여성은 좋은 기억 더 많이 해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은 다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감정을 뒤끝이라고 한다. 이런 감정을 털어내지 못하고 유치하게 앙갚음하려 할 때에는 뒤끝을 보인다든지 뒤끝 작렬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런데 이런 뒤끝 작렬은 남성들에게 더 많을 것 같다. 왜냐면 불유쾌한 일이나 나쁜 기억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엉덩이 치켜들고 팔을 쭉~ …. 입덧 사르르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22) 임산부편 - 임신 초기② 내 코가 이상해진 걸까? 지하철, 백화점 푸드 코트, 커피숍 할 것 없이 숨쉬기가 괴로울 정도로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임신이라는 기쁨도 잠시 입덧에 시달리면서 가는 장소마다 코와 입을 막은 채 신선한 공기를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머릿속에 떠올렸을 때 역하지 않은 음식을 찾아…

하얀 거짓말은 삶의 지혜…인간관계 돈독해져

거짓말을 ‘나쁘다’고 판단하는 것은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보고 느끼는 보편적 관념이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내는 말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나쁜 행동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하지만 선의의 거짓말인 ‘하얀 거짓말’은 오히려 관계를 탄탄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큰…

사람 아기는 왜 동물보다 성장속도가 느릴까

다섯 살 어린 아이들의 뇌가 소비하는 에너지 양은 가공할 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 아이들의 뇌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체 성장은 느리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강아지는 보통 8~24개월이면 성견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한다. 태어난 지 1년 반이 된 개는 사람으로…

복날 먹는 음식, 역시 닭고기? 위생 조심

중복을 맞아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복날 먹는 음식은 어떤 것이 좋을까? 28일 중복도 보양식을 찾아 식당을 순례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점심식사를 보신탕이나 삼계탕 등 보양식으로 하지 않은 사람은 저녁식사라도 복날 먹는 음식으로 할 참이다. 복날 먹는 음식의 대표 격인 삼계탕은 주의해야 할 점도 많다. 삼계탕의 주원료인 닭고기가…

휴가 떠나기 전 자동차 위생부터 점검을

여름 휴가를 맞아 자동차를 몰고 여행을 떠날 사람이라면 자동차 위생 점검부터 해야 한다. 자동차 관리를 등한시하면 여행 후 각종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는 등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재충전을 위한 여름휴가가 오히려 우리 몸에는 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여름휴가에 대비한 자동차 위생 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자동차 통풍기 점검…

사람이나 동물이나 새끼가 귀여운 이유

동영상 전문사이트나 인기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오는 동영상 유형 중 하나는 귀여운 아기와 동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아기와 동물의 깜찍한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클릭하기 때문이다. 아기의 어떤 외양적 특징이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일까. 영국 링컨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아기의 얼굴에는 어른들의…

아무리 더워도 선풍기-에어컨 못 켜는 까닭

후텁지근한 여름에도 선풍기, 에어컨 바람을 피하는 사람이 있다. 무슨 사연이 있을까? 이들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이다. 선풍기, 에어컨 바람을 쐬면 재채기나 콧물이 나오기 때문에 무더위 속에서도 속만 끓일 수밖에 없다. 에어컨 냉방에 오래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져 쉽게 감기에 걸릴 수도 있다. 사실 알레르기 비염은 흔한 질환의…

딸의 작전에 넘어가 맞은 ‘그녀’… 종도 20개나

●이재태의 종 이야기(5) 우리집 고양이 개동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대학에 진학하게 된 딸아이를 싸늘한 봄바람이 불던 학교 기숙사로 데려다 준 후 몇 달이 지나자, 기숙사로 옮겨 주었던 짐이 다시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딸은 그 주말에 버스를 타고 내려왔고, 학원에 다니면서 다시 공부해서 희망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딸아이의…

흰색 털 개-고양이 자외선에 극도로 민감

인간은 햇빛에 극단적으로 민감한 동물이다. 또 털이 가늘거나 짧은 동물 역시 자외선에 취약하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수의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얗고 가는 털을 가진 개와 고양이는 자외선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일으킨다. 가축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타 호바스 교수는 “일부 동물들은 햇볕을 쬐기 위해 등을 바닥에 대고 몸을 뒤집고…

안전 불감증의 시대… 집단 노이로제 우려

세월호 침몰이라는 국가적 재난으로 국민의 분노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며칠 전 현대백화점 천호점의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 그야말로 안전 불감증의 시대이다. 불감증은 사전적으로 ‘감각이 둔하거나 익숙해져서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하게 되는 일’을 뜻한다. 우리 사회가 안전에 무뎌졌다는 이야기이다. 정신과에서는…

딸꾹질 때도 한 스푼… 식초 활용법 7가지

옷, 과일 씻을 때도 좋아 식초는 효능이 다양한 식품이다. 또한 값이 싸고 널리 사용된다. 독소가 없으며 오래 보관해도 효능을 그대로 유지한다. 많은 나라에서 사과 식초는 민간 치료요법에 사용되어 오고 있다. 건강 생활 정보 사이트 ‘굿하우스키핑닷컴(goodhousekeeping.com)’이 식초의 활용법 7가지를 소개했다. ◆유리창을 청소할…

코 골고, 킁킁거리고…애완동물, 수면에 장애

  털이 복슬복슬한 네발 달린 친구와 다정하게 침대를 공유하며 자는 상상은 어렸을 때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이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달콤하지 않다. 애완동물이 밤잠을 방해해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미국인의 10%는 애완동물 때문에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있다. 개가…

에취! 사철 고생, 알레르기 반응 피하는 방법

  꽃가루의 농도가 짙어지는 봄철에는 재채기와 가려움증 등을 동반한 알레르기 증상이 기승을 부린다. 꽃가루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습하고 더운 여름철,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균에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가을철에도 번식력 좋은 단풍잎 돼지풀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과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황사와 미세먼지로 계절에…

어린이날… 소중한 우리 아이 안전사고 조심

기상청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에는 굳은 날씨가 개지만 황사에다가 바람 때문에 어제보다 서늘하다.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날씨이므로 안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야생 진드기’에 따른 중증열설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 발생을 알렸으므로 야외에 나갈 때에는 야생진드기를 비롯한 해충에 대해서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가족-자신이 크게 아파봐야 진짜 명의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병원은 신경외과 분야에서 세계 최고로 꼽힌다. 교수실 복도에는 매년 한 명씩 초청하는 방문교수들의 이름이 쭉 새겨져 있다. 2006년 방문한 서울대병원 정희원 교수는 동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정 교수는 2009~2013년 세계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맡은 세계적 의사다. 최근 각 분야…

경직된 척추, 어깨를 한 번에 풀어주기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   컨디션이 나빠지는 원인이 척추에 있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까요? 해부학적으로 척추에는 수많은 신경들이 연결돼 있어 컨디션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요가에서는 좀 더 넓게 설명합니다. 요가(Yoga)는 산스크리트어(梵語) ‘유즈(Yuj)’에서 유래한 말로 ‘상응,’ ‘합일’ 등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요가에서는…

나들이 철 식중독 조심…38%가 4~6월 발생

  살모넬라균·황색포도상구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이해 식중독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년 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나들이 채비로 분주한 사람들이 늘면서 식중독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38%가 매년 4~6월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은 오염된…

물건 들 때는 무릎으로…허리 건강 요령 3

  최근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흔히 ‘허리가 아프다’는 말로 표현되는 요통은 허리뼈 주위가 아픈 증상이 대부분이다. 이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생긴다. 잘못된 자세나 생활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들의 허리 통증은 허리뼈(요추)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