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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대장암 원인 ‘대장 용종’ 정확한 측정법 개발

대장 용종 크기를 AI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대장 용종이 있어도 별다른 증상은 없어 검진 중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 많다. 대장 용종을 발견하면, 크기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 용종 크기가 향후 대장암 발생을 예측하고 추후 대장내시경 추적 검사 간격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인자 중 하나이기 때문.…

갑자기 소리 안 들리는 돌발성 난청, '이것'과 연관 (연구)

돌발성 난청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작스럽게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예후는 나쁜 편에 속해 환자 절반 이상은 치료 후에도 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한다. 특히 고령, 대사질환 동반, 어지럼증 동반되는 경우 증상이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예후 인자를 정확히 알고 치료계획에 반영한다면 난청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시작해야 할 3가지 신호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 잘 움직이지 않는다면 관절염을 의심한다.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염증이 반복해서 발생하면서 관절이 붓거나 변형되기도 한다. 치료 효과를 높이고 관절 변형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 중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시작해야 할 신호를 알아본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다른…

치주질환,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 이유

특별히 아프지 않으면 소홀하게 되는 곳이 치아 건강이다. 만성 염증성 치주질환의 경우 전신 건강과 직결돼 주의해야 한다. 증상이 악화돼 발치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여러 전신질환에 취약해지기 때문. 건강한 노후를 생각한다면 늦어도 60대 부터는 치과 검진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다. ◆…

갱년기 증상, 참지 말고 호르몬치료 해야 하는 이유

여성은 남성과 달리 평균 50세에 난소가 더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지 않는 폐경을 맞이한다. 폐경과 노화가 동시에 진행해 생물학적으로 노화에 더 취약하다. 폐경기 몸과 상태를 잘 이해하고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건강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 갱년기 대표 증상, 안면홍조와 발한 흔히 알려진 폐경기(갱년기) 대표적인 증상은 얼굴이 빨개지는 안면홍조,…

‘훌쩍훌쩍’ 코감기vs.비염 구분하려면 코 아닌 ‘여기’ 봐야

아이가 자주 코를 훌쩍인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코감기다. 소아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연평균 6~8회가량 감기에 걸리며, 2세 이하는 더 자주 감기에 걸릴 수 있기 때문. 코감기와 비염은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염을 코감기로 오해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되는데, 감기로…

[인사] 강동경희대병원

▲ 강동경희대병원 ▷ 경희대치과병원장 겸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황의환 ▷ 경희대한방병원장 겸 강동경희대한방병원장 정희재 ▷ 의대병원 혈액종양내과장 권정미 ▷ 의대병원 감염내과장 문수연 ▷ 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정준영 ▷ 의대병원 내분비내과장 황유철 ▷ 적정관리실 의료정보관리팀장 방근현 ▷ 적정관리실 QPS팀장 이금아 ▷ 간호본부…

유난히 헤어스타일링 잘 안 된다면…탈모 전조증상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탈모도 전조증상이 있다.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어지는 것, 이마가 조금씩 넓어지는 것 모두 탈모 초기 증상이다. 헤어스타일링을 할 때 이전과 다르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 탈모 전조증상  탈모는 모발이 다시 날 수 있는 비반흔성 탈모와 한번 발생하면 회복될 수 없는 반흔성 탈모로…

증상 없어도 40세부터 '혈당' 검사해야 하는 이유

중년 이후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당뇨병이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3.8%로 성인 7명 중 1명꼴로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중년은 물론 이후 노년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당뇨병 관리법을 알아본다. ◆ 당뇨병 나이가 가장 중요하다 당뇨병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붓고 통증 있다면…병원 가야 할 소아 음낭질환 신호 5

아이의 고환 이상을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신호가 있다. 갑자기 음낭 부위를 아파하거나 혹은 음낭이 부어있는 경우다. 친구와 함께 놀거나 운동을 하다 다칠 수도 있어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동기 교수에 따르면, 고환 이상은 추후 불임과 관련이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음낭 상태에 따라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허리 뻣뻣 ‘강직성 척추염’ 환자, 골다공증 위험 크다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하고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골밀도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척추가 강직되면 주변 척추체의 골밀도는 감소하고, 인대는 골화되어 외부 충격에 특히 더 약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 척추 강직과 골밀도 저하 강직성척추염은 방치하면 등이 굽고 목이 뻣뻣해지는 질환으로 주로 20~40대 남성에서…

피부 주름만? ○○○ 문제도 보톡스로 치료

주름을 펴거나 턱을 갸름하게 보이는 데 사용되는 보톡스 시술. 미용 목적으로 흔히 생각하는 보톡스를 치과에서는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한다. 치과에서 받는 보톡스 시술, 어떻게 다를까? ◆ 보톡스 어디에 사용할 수 있을까? 보톡스는 얼굴 전반에 걸쳐 ▲주름을 펴거나 ▲틱과 같이 조절 안 되는 불수의적 근육의 움직임 조절 ▲비대해진 근육의 크기를…

허리 통증 유발하는 질환들…예방하는 생활습관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에 한 번 이상 허리통증을 경험한다. 허리통증에 다리 저림까지 더해지면 허리디스크가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한 척추질환이 많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은 요통과 방사통이다. 허리를 중심으로 엉덩이까지 광범위하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릎 또는 발가락까지…

척추변형 수술, 장골 나사vs.천추 갈고리 비교(연구)

교정 효과는 뛰어나지만 척추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수술 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던 장골 나사 고정술을 보완하는 수술법의 효과가 밝혀졌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 연구팀(조대진 교수, 최호용 교수)은 장골 나사 수술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천추 갈고리를 활용한 수술법을 시행하고, 효과를 비교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당뇨병 관리의 핵심…똑똑한 혈당 측정 방법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혈액으로 들어온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돼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인슐린인데,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면 포도당이 혈액 속에…

폐렴 예방접종, 독감 주사와 함께 맞아도 될까?

독감 예방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폐렴 백신도 필요한 것이 아닌지 궁금증이 일고 있다. 독감과 폐렴, 코로나19 모두 호흡기 급성 감염증으로 고열, 몸살,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 폐렴 백신도 함께 접종해야 할까? 폐렴은 폐실질에 생기는 염증으로 주로 폐렴구균에 의해 발생한다. 독감과 코로나19는 상기도에 감염이 발생하며, 독감은 인플루엔자…

강동경희대병원,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 설립…이윤성·김만석 교수 채용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이 10월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를 설립하면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행보를 가속화한다.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는 임상연구와 기초연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질병의 원인 규명 및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질환모델 중개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중개연구 분야(AI,…

간이 굳어지는 ‘간경변증’ 검사 꼭 받아야 할 고위험군은?

음주와 간염 등 원인이 명확히 밝혀졌지만, 계속해서 환자가 증가하는 질환이 있다. 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간경변증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무엇보다 정기검진과 예방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간경변증은 최근 5년 새 환자가 13.8%나 증가했다. 간염, 음주, 지방간 등으로 간세포에…

종아리 둘레 34cm 미만이면 의심해야 할 질환

종아리 가장 두꺼운 곳 둘레가 남자 34cm, 여자 33cm 미만이면서 자주 넘어진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다. 나이가 들수록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 근감소증(Sarcopenia)이다. 말 그대로 근육량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 체지방은 증가하고 근육량이 감소하는 신체 변화가 생긴다. 80세 이상은 50%이 근감소증을 가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