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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손 씻는 법은 아는데…제대로 말리는 방법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위생수칙 중 하나는 손 씻기이다. 그런데 손 씻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건조하는 과정 역시 잘 수행하고 있을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손 씻기와 같은 위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실감하는 요즘이다. 정부의 개인위생 지침에 의하면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은평성모병원, WHO 웨비나서 ‘코로나19 환자안전 대응전략’ 발표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코로나19 환자 안전 대응전략을 전 세계 보건의료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은평성모병원 최정현 감염관리실장(감염내과 교수)은 지난 8일 WHO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환자 안전에 대한 시사점(Patient safety implications during the COVID-19…

국내 감염병 관리 웨비나, 75개국 1111명 의료진 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9일 감염병 관리 웹세미나(주제: Infectious Disease Control in Korea)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서면서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진단 및 진료내용, 감염병 관리 등)에 대한 노하우 공유를 요청해 이 같은 웨비나를 마련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박경우…

코로나로 병원 가기 겁나는데…임산부 건강관리 어떻게?

임산부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가기가 꺼려지는 요즘, 임산부들은 검진을 받으러 가야할지 고민이다.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강관리 방법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한정열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 사회적 거리두기 필요한데, 산전 정기검진 받아야 하나? 산전 정기검진은 태아의 기형아 진단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파우치 소장 “코로나19 회복 후 재감염 가능성 낮아”

코로나19에 한 번 걸렸던 사람이 또 다시 이에 걸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미국 국립 알레르기·감염병 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지(JAMA)와의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감염병에 걸리고 나면 일정 기간 안에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우한 폐렴 치사율, ‘겨우’ 2%?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치사율을 두고 다양한 수치가 제시돼 혼란스럽다. 발병 초기에는 ‘2% 안팎’이라는 추측이 대세였다. 사스의 11%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였다. 그러나 임상 분석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4%, 11% 등 훨씬 높은 수치가 제시되고 있다. 어떤 수치가 맞는 걸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공식적인 치사율은…

코로나바이러스, 비행기 안에선 어떻게 번질까?

  - 감염자와 2열 이내에 앉으면 전염 가능성 높아져    - 코로나바이러스, 물체 표면서 3~12시간까지 살아남아 비행이 잦은 사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이 더욱 크다. 비행기는 비좁고 폐쇄적인 공간인 만큼 감염자와의 접촉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행기 안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가 번져 나갈까? 또 감염을…

설 연휴 건강히 맞는 감염병 예방 수칙은?

설 연휴에는 가족 방문이나 여행 목적으로 국내외를 이동하는 인구가 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와 국외에서 각각 지켜야 할 수칙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해외여행 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 65개국, 여행 전 체크하세요

검역 감역병 오염지역이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국가들을 여행하고 들어왔을 땐 검역관에게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해 2020년 1월 1일부터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을 기존의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감염병 체계, 신고-격리 쉽도록 바뀐다

2020년 1월 1일부터 감염병 분류체계가 '군'에서 '급'으로 개편된다. 1급 감염병일 때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내년부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감염병 분류체계가 군별 분류체계(1군~5군, 지정감염병)에서 급별 분류체계(1급~4급)로 바뀐다고 밝혔다.…

해외 감염병 피하려면, 출국 6주 전 병원 방문해요

여행도, 의학도 각각 잘 아는 친숙한 단어다. 그런데 둘을 조합한 '여행의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하다. 여행의학은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의학의 한 분야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연구하고 예방 및 대응방안을 준비하는 의학이다. 여행은 물론, 비즈니스, 선교, 봉사 등의 목적으로 해외 출국을 하는…

일회용 주사 재사용 시 ‘즉각 영업정지’ 추진

병원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한 것이 적발되면 즉시 영업 정지를 처분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의료법은 위생 관리에 관한 사항,…

3년 만에 재발한 메르스…내일 0시 공식 종료

9월 8일 3년 만에 발생한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오는 16일 공식 종료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메르스 상황이 10월 16일 0시부로 공식 종료된다"고 밝혔다. WHO 기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 A씨가 음성 판정을 받은 날(9월 17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