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가꾸고 질병 미리 막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최근 꽃샘추위로 포근한 봄을 느끼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곧 싱그러운 햇살이 내려쬐며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될 전망이다.
봄철을 맞아 몸도 마음도 모두 예뻐지고 싶어 하는 여성들.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자기방어 동기 실험 결과
몸이 힘들고 지쳐 있을 때가 오히려 건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기에 좋은 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과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자기방어 동기’를 살펴보기 위한 일련의 실험을 통해 밝혀낸 것이다.
한 실험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신장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의 이점에 대해 쓴…
- “탈모는 질환! 치료 과정 없는 무작정 모발이식 경계해야”
- “조기 치료 시 수술 없이도 탈모 극복한 성공사례 많아”
아무리 멋진 명품 패션과 뛰어난 개성으로 치장을 했다 해도 깊게 파인 엠자 탈모나 대머리의 조짐이 보이는 경우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등 호감보다는 비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사람의 이미지를 가장 많이 달라지게…
서울아산병원 이승훈 교수 도움말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한동안 드물던 눈 소식이 이번 주 다시 전해지면서 전국 도처가 눈으로 뒤덮였다. 이런 날씨에는 뼈가 약한 골다공증 환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눈길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눈이 내리지 않는 날이라고 방심할 수는 없다. 눈길이 아니라고 부주의하게 걷다가…
식품을 섭취할 때 생기는 알레르기와 불내증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다양한 가공식품이 등장하고 새로운 물질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원인과 진단,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특정 식품을 우리 몸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식품 불내증이라고 한다. 영국 NHS(국민보건서비스)가 제공한 ‘식품 불내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새해가 눈앞이다. 2014년을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등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사람이 많다. 새해 건강을 위해서는 1, 2월이 중요하다. 연초를 잘 보내야 1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1, 2월에 자주 발생하는 병의 종류와 예방 방법을 통해 연초 건강법을 소개한다.
이 시기에는 역시 감기를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 활동이…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심장질환이 늘어나고 있다. 고지방 식사가 증가하면서 심장질환 중의 하나인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3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뇌혈관질환을 누르고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올라섰다. 특히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70~8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40대…
겨울철에 뇌동맥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5년 사이 3.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뇌동맥류 환자는 지난 2007년 1만2446명에서 지난해 3만9603명으로 3.2배 늘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뇌동맥류를 포함해 뇌출혈 등 뇌혈관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7년 8만3000명에서 지난해 11만8000명으로…
현재 본인에게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 가운데 68%가 친가나 외가에 탈모를 겪는 가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들 중 절반 가량이 탈모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었다.
이같은 사실은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원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한국갤럽에…
호흡 곤란과 기침 동반
요즘 남성들은 ‘대세’가 되려면 키가 크고 날씬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대세가 된 젊은 남성들이 주의해야 할 질환이 한 가지 있다.
가슴에 공기가 차는 공기가슴증(기흉)이 바로 그것이다. ‘허파에 바람이 들었다’라는 옛말이 생각나게 하는 질병이다.
폐는 갈비뼈로 둘러싸인 흉강(가슴안)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폐에…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평소 건강하던 사람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이 갑자기 급사하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보통 원인이 나타난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1. 냉온찜질 반복하는 습관, 심장마비 유발할 수도
사우나나 찜질방에서는 피부 온도가 40℃ 가까이 상승하게 된다.…
데뷔곡 ‘웃기네’로 2001년 가요계에 등장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던 가수 로티플스카이(김하늘)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년여 전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던 로티플스카이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뇌사상태로 숨을 거뒀다.
뇌종양은 두개강 내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로티플스카이의 모친 역시 뇌수술을…
피임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을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장기 복용 시 후유증이나 비만, 유방암 관련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피임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5가지를 알아보자.
1. 피임약을 오래 먹으면 나중에 임신하는데 지장이 없을까?
피임약은 배란을 억제해 임신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복용하는 주기에 국한될 뿐,…
최근 유방 절제술을 받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38)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95%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OBS 토크쇼 ‘명불허전’에 출연한 노동영 서울대 암병원장은 “졸리가 유방 절제술로 유선을 제거한 것을 감안하면 100% 예방은 장담할순 없어도 95%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선은 유방 속에 있는 젖이 나오는…
최근 세계 각국에서 ‘슈퍼 푸드’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이 베리가 대장암을 이기는 음식으로 소개됐다.
12일 방송된 KBS2 TV ‘비타민’은 대장암 특집을 다루면서 아사이 베리가 항산화작용과 함께 장의 해독작용을 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치매 예방에도 도움
매 끼니마다 올리브오일과 견과류를 먹는 게 나이 들어서 두뇌를 맑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이미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스페인 나바라 대학의 미구엘 마르티네스 곤잘레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서울대암병원 위암센터 분석결과
젊은 위암 환자는 암 세포가 빨리 퍼져 예후가 좋지 않다는 것은 근거 없는 속설로 밝혀졌다. 또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65%가 진단 당시까지 특별한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암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가 데이터베이스(1986~2009년)를 이용해 2006년과 2011년…
도파민 생성과 연관
맥주를 거의 마시지 않고 그 냄새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의대 연구팀이 성인 남성 49명을 상대로 맥주를 한 모금 마시게 하고는 그로 인한 뇌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물과 스포츠음료, 알코올이 함유된 맥주 등을 각각 15㎖씩 마시게 한 뒤 15분 후 뇌의…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가 8일(현지시각) 오전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뇌졸중이다.
대처 전 총리의 대변인인 팀 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처 전 총리가 투병 중이던 뇌졸중으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영국의 첫 여성 총리이자 유럽 최초의 여성 총리인 대처 전 총리는 10여 년 전 뇌졸중 증세로 기력이 약해졌던…
가족력이나 장상피화생 있으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은 남자의 경우 위암이고, 여자는 갑상샘암이다. 이중 위암은 생활습관만 좋게 유지해도 예방이 가능하다.
위암은 유전성이 10% 미만이므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막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담배를 끊으라고 조언한다. 담배는 술보다 더 위 건강에 해롭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