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2년까지 결핵 발생률 절반 줄인다

보건 당국이 '결핵 관리 후진국' 불명예를 벗기 위한 제2기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1일 "오는 2022년까지 결핵 발생률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제2기 결핵 관리 종합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 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3560억 규모 사회보장시스템 개편 사업, 예타 통과

국민 중심 사회 복지 서비스 실현을 위한 시스템 전면 개편 신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따뜻한 복지 실현, 효율적이고 정교한 업무 처리 지원을 위한 '차세대 사회 보장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3560억 원 규모 사업비

낯설기만 한 생리컵, 어떻게 쓸까?

여성용품 안전 주무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생리대, 탐폰, 생리컵 안전 사용법을 배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여성들이 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생리용품을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용품 안전 사용 동영상을 제작, 식약처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단독] 분당서울대병원, 가짜 학회서 받은 최우수상 적극 홍보

분당서울대병원이 사이비 학회가 수여한 최우수 프레젠테이션 상을 적극 홍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측은 "상을 수상한 교수는 학회 초대를 간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교수가 최우수 프레젠테이션 상을 수상한 학회는 사이비 학술 단체 와셋(WASET, World Academy

"文 정부, 제주 영리 병원 공식 반대해야"

보건의료계 시민 단체가 제주 녹지 국제 병원을 둘러싼 부정부패 의혹과 의료 영리화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의료 민영화 저지와 무상 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 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지난 30일 '박근혜 적폐, 의료 민영화의 핵심, 제주 녹지 국제 영리 병원 청산' 성명을

소비자원, '먹튀' 투명치과 집단 분쟁 조정 착수

한국소비자원이 교정 진료비 전액을 미리 받고도 정상적인 진료를 하지 않았던 압구정 투명치과의원 사태를 놓고 집단 분쟁 조정 절차를 시작한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30일 투명치과의원에 진료비를 선납했으나 정상적인 진료를 받지 못한 소비자들이 환급을 요구한 사건에 집단 분쟁

복지부-한국기자협회, 자살 보도 권고 기준 3.0 발표

자살 사건 보도 시 기사 제목에 '자살'이라는 단어 대신 '사망', '숨지다' 등의 표현을 쓰도록 권고하는 새로운 자살 보도 권고 기준이 발표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기자협회는 31일 새로 개정된 '자살 보도 권고 기준 3.0'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 기준은 전문가 11인이

질본 "부산 메르스 의심 환자, 음성 확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된 20대 여성이 정밀 검사에서 음성 확진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31일 오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병원에 근무한 후 귀국한 부산 거주 2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였으나 1차 정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상원 질병

조선 사람도 '복근' 운동했을까?

['나는 몸이로소이다' 전시회] 고은숙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 한국 최초의 한글 해부학 교과서 전질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19일 '나는 몸이로소이다'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7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기획 전시실

국립중앙의료원, 사할린 동포 25명 의료 지원

국립중앙의료원이 일제 강점기 이후 사할린에 남겨진 1세대 동포를 위한 의료 지원에 나섰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은 27일 "재외 동포 보건의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약 한 달간 러시아 사할린 잔류 1세대 동포를 초청, 정밀 검사 및 치료를 지원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