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두뇌개발, 부모와 대화만한 것이 없다

말을 더 잘 가르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두뇌강화 DVD나 비디오 앞에 아이를 앉혀 놓는 부모는 실제로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상에서 아기의 언어발달 두뇌발달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부모와 아기의 상호작용, 즉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 입증된 것. 미국 마이애

‘꽃샘 황사’…“가습기 틀어놓으세요”

2일 기상청은 몽골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으며 오후에 서해안에 약하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갑자기 수은주가 뚝 떨어져 ‘꽃샘황사’가 닥치는 셈이다. 이럴 때에는 천식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같은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 노인, 신생아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건강에 문제가 생길

광동 ‘비타500’ 탄생 10년 맞아 리뉴얼 제품 출시

광동제약은 ‘비타500’ 출시 10주년을 맞아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비타500은 지난달까지 총 25억병을 판매했고 월평균 판매량이 약 4,000만병이다. 국민 1명이 비타500을 한 달에 1병 이상 마시는 셈.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비타500의 기존 비타민C 500mg 함량

타이타닉호 승객, 배려하는 마음 컸다

20세기 바다에서 일어난 가장 불명예스러운 사건으로 꼽히는 타이타닉호와 루시타니아호 침몰 사건 가운데 타이타닉 호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덜 이기적이었으며 위기의 순간에도 사회적 약자를 더 배려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루시타니아호 사건은 1915년 5월 영국 호화여객선이 독일 잠수함에 의해 격침

대보름, 잘 고른 와인이 귀 밝게 해요

정월대보름이면 온가족이 둘러앉아 아침에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서 한 해 동안 즐거운 소식만 듣고 귀가 밝아지길 기원한다. 밤에는 만사가 뜻대로 되고, 부스럼이 나지 말고, 이가 단단해지라고 호두나 잣 등 부럼을 깨문다. 대보름 청주 마시는 행사 대신 와인을 한잔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만성 허리통증, 심리치료로 견딜 수 있다?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가진 환자는 심리치료의 일종인 인지행동치료를 받으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통증 때문에 생기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심리치료로 없애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 때문. 영국 워릭대 자라 한센 교수팀은 만성허리통증 환자 70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뇌성마비, 러닝머신 걷기훈련 효과있다

질식, 외상손상, 감염 등 태아합병증이나 신체 손상을 겪은 젖먹이 어린이에게 러닝머신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시키면 더 빨리, 더 잘 걸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일어난 신체적 손상은 스스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운동계 발달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뇌성마비의 주요한

“뒤처지면 안돼,” 1인자도 선택해버린 자살

국내 초전도체 분야 1인자로 꼽혀온 서강대 물리학과 이성익 교수가 자살을 선택했다는 보도가 25일 일제히 나왔다. 그는 학계 동료들도 우러러보는 1인자인데,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그는 “물리학을 너무 사랑했는데 잘 못해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고 한다. 초전도체 분야에서 세

집에서 남성 생식력을 테스트한다?

집에서 하는 임신가능 여부 테스트는 더 이상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배란테스트와 임신테스트처럼 집에서 남성의 생식력을 측정할 수 있는 ‘정자 생식력’ 테스트기가 유럽과 미국에서 곧 시중 판매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존 헤르 교수팀은 225개의 정액 샘플로

연세의료원 보직인사 단행

연세대학교 의료원(원장 박창일)은 3월 1일자로 보직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의료원 △어린이병원 원장 김동수 ▶의과대학 △해부학교실주임교수 이종은 △생화학분자생물학〃 김경섭 △생리학〃 임중우 △약리학〃 김동구 △병리학〃 정현주 △미생물학〃 신전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