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윤성철 기자
부울경본부
건강한 부울경을 위해 매일 찾아 나섭니다.
센텀종합병원 박남철 병원장, 정관복원술 1900례
정관복원술 1900례. 혼자서 정관복원술을 이만큼 계속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일이다.
센텀종합병원(박종호 이사장)은 8일 "박남철 병원장이 단일 술자에 의해 수행된 현미경적 미세정관복원술 1900례를 달성했다"고 했다. "세계 최다 시술례"라고도 했다.
남성학 등 우리나라
의료채널 ONN닥터TV, 전국 가입자 2천만명
의료 전문채널 ONN닥터TV(회장 정근)가 9일부터 LG헬로비전 채널 245번으로도 전국 방송된다. SK, KT, JCN에 이어 4번째. 이에 ONN닥터TV는 개국 6개월 만에 전국 2천만 명 가입자를 확보하게 됐다.
ONN닥터TV는 8일 “LG헬로비전과 방송공급 계약을 맺고 9일부터 채널 245번
C형간염 검사 ‘양성’ 나와도 ‘환자’인지, 아닌지 모른다
내년부터 56세 이상은 국가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백신이 없는 C형간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C형간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 상태가 아주 나빠지기 전엔 증상이 없는,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미리 알기도 어렵다. 그러다
건강보험 재정 좀먹던 불법개설기관 체납자 8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의료)개설기관, 즉 ‘사무장병원’이나 ‘면허대여약국’을 운영하며 거액의 건강보험금을 타내고 이들 ‘부당이득금’을 반납하지 않은 2023년 체납자 8명의 인적사항을 공개했다.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좀먹던 장본인들중 극히 일부다.
이들 명단은 공단 누리집(www.nhis.or.kr
복강동맥 침범한 췌장암이라도 전이 안 됐다면…
복통과 소화불량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A 씨(여·70). 복부 CT와 MRI 검사 결과, 췌체부 암이 복강동맥을 침범한 것으로 진단됐다. 특히 췌장 몸통에 4㎝ 정도의 종양이 발견됐고, 비장 동맥을 따라 총간동맥과 복강동맥으로 종양이 침윤된 국소진행성 췌체부암이었다.
다행히 PET-CT 검사
"류마티스 관절염에다 통풍까지...이를 어쩌지?"
부산부민병원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지하 2층)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통풍'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만성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처음엔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생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진다. 그 때문에 관절에 변형이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어디로 나아갈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이 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기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 마련에 나섰다.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의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방사선 의·과학 미래혁신 심포지엄’. 동남권
어깨 회전근개 파열, 값 싸고 정확한 진단법 나올까?
어깨 회전근개 파열을 진단할 좀 더 저렴하고, 하지만 정확한 시스템이 개발된다. 울산대병원 전영대 교수(정형외과)가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법 연구에 착수했다.
전 교수는 5일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하는 2024년도 ‘우수신진 연구사업’에 ‘다중 딥러닝을 이용한 트래킹 기반 회전근개 파열 3차
관절 수술의 복잡계, ‘고관절’ 수술하는 의사들
정형외과 의사들조차도 쉽지 않다며 손을 내젓는 ‘고관절 수술’. 다른 관절과 달리 엉덩이뼈는 기본적으로 덩치도 크고, 또 주변이 복잡하다. 게다가 몸 깊숙이 있어 수술하려 해도 맞닥뜨려야 할 변수가 한둘이 아니다.
게다가 복부와 하체를 이어주는 곳. 신경조직과 혈관조직까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수술의
파킨슨병, 단순한 '신경 퇴행성' 질환은 아니다?
근육이 계속 떨리면서 몸이 굳어가는 파킨슨병이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신경 퇴행성‘ 때문에 생기는 것만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일 수 있다는 얘기다.
몸의 떨림, 근육 강직, 서동증(敍動症, 운동 느림), 자세 불안정 증상을 보이는 파킨슨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