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주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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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와 스트레스가 결핵을 만든다
“아직도 결핵이 있나요? 후진국에나 있는 병인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거나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결핵이란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내뱉는 말이다.
그러나 결핵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질환’ 중 하나.
직장인 '목 증후군' 주의보
서모대리(32)는 요즘 실수 탓에 상사에게 꾸지람 듣는 일이 잦아졌다. 목덜미와 어깨가 묵직하게 아파 늘 피로하고 도무지 정신 집중이 안된다. 서대리는 지난해 2∼3개월 병원과 한의원을 다녔지만 지난달부터 또 통증이 도졌다. 머리가 멍해지며 일처리가 더뎌져 퇴근시간도 늦어졌다.
쉬지 못해 더 아프고,
당나귀 귀-꼬부랑 할머니가 장수?
21세기엔 인류가 불로장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인체의 모든 수수께끼는 유전자 안에 들어있으며 유전자를 조작하면 인체의 어떤 결함도 정복할 수 있다고 믿는 ‘유전자 만능론자’들은 유전자의 비밀을 풀면 ‘진시황의 꿈’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부
과민방광과 요실금
주부 한모씨(38)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 딸과 함께 목욕탕에 갔다 망신당했다. 옷을 벗으며 요의가 느껴졌지만 화장실 가기 전 잠깐 체중계에 올랐던 것이 화근. 소변을 참으며 체중계를 보다가 어느새 뒤에 와있던 딸이 “엄마, 몇 킬로야”라고 묻자 ‘찔끔’ 소변을 지리고 만 것.
겨울 황사 "건강 조심하세요"
겨울 황사는 봄 황사보다 건강에 더 해롭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엔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 말라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는데 여기에 황사의 미세한 입자가 호흡기 감염을 악화시키기 때문. 황사 입자는 대부분 20㎛(1㎛은 100만분의 1m) 이상이어서 허파까지는 닿기 힘들다.
젊은 사람이 숨이 찬다면…
25세 여성.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서 못 견디겠다며 병원에 왔다. 엑스레이와 심전도검사 결과 ‘이상 없음’.
미국 월스트리트의 32세 남성. 극장에서 표를 끊으려고 줄을 서 있다가 졸도했고 다음날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현기증에 가슴통증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왔다.
허파의 구조
‘숨통을 튼다’고 할 때 그 숨통인 기관(氣管)은 좌우의 허파로 들어가기 전에 기관지로 갈라지고 세기관지→종말세기관지→호흡세기관지 등으로 갈라져 밑으로 내려간다.
허파의 호흡세기관지엔 공기방인 허파꽈리가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허파꽈리
만성폐쇄질환(COPD) 원인-증상
“나이 탓인데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겠지.”
“담배를 끊으면 곧 괜찮아지겠지.”
흡연자나 고령자는 아침에 세수나 양치질을 한 뒤 기침이나 객담이 뒤따라도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이것은 ‘만성폐쇄폐질환’의 초기 증세. 환자가 제대로 치
혹시 인격장애?…벌컥 신경질
뉴욕타임스에 영화 ‘삼손과 데릴라’로 유명한 구약성서의 영웅 삼손이 정신질환의 일종인 ‘반사회 인격장애’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소개된
적이 있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구약성서 판관기 13∼16장에 기술된 삼손의 행동을 미국 정신과
관절 튼튼하게 하려면
인간은 엉덩이가 가장 발달한 동물. 엉덩이의 발달은 직립보행을 가능케 했고
두 손을 해방시켜 ‘도구를 쓰는 인간’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의 15∼20%는 엉덩이가 부실해 뼈가 부러지거나 관절염으로
고생한다. 골반 넙다리뼈 엉덩관절 등을 튼튼하게 하려면 우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