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조성물 특허 취득

쎌바이오텍이 자체 보유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겪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쎌바이오텍 유산균 7종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한 그룹은 섭취하지 않은 그룹

통풍환자, 일반인 대비 대사증후군↑

통풍환자가 일반인보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고려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최성재, 김재훈, 정재현 교수 연구팀은 통풍 환자들에서 비만, 고혈압, 지질 대사 이상 등 대사증후군 및 만성 신장질환의 유병률이 일반인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갑상선암 과잉진단? "검진에서 대부분 발견"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짐과 동시에 과잉진단 논란이 있어 왔던 갑상선암이 실제론 검진으로 대부분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관련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인 영국의학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1일 밝혔다.

레일라정, 제네릭 문제 어떻게 풀까

골관절염 천연물신약인 레일라정은 한국피엠지제약의 주력 제품이다. 매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특히 이번 3분기에는 누적 1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대형 제품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제약사들이 제네릭 출시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피엠지제약은 레일라정의 제네릭을 허용하지

"본질 흐려"(메디톡스) vs "새 내용없어"(대웅제약)

보툴리눔을 둘러싼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대웅제약이 균주획득 과정의 위법 의혹을 제기하자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사태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며 맞대응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1979년 당시 보툴리눔 균주를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한국으로 밀반입한 행위는 위스콘신주법에

스테틴 지속 투여시 심장병 감소

협심증 환자에게 스텐틴제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심장병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져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을 경우 심장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협심증을 보유한 심혈관질환자의 증상을 개선하거나 질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스테틴제제를 주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대학과 의약품 개발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대학과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한다. 1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오픈콜라보레이션을 위해 국립 인도네시아 대학 및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Institut Teknologi Bandung)과 각각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교육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

서울대병원 노조, “'비선 의사' 특혜 의혹 서창석 수사하라"

보건의료 단체와 서울대병원 노조가 “서창석 병원장이 ‘박근혜-최순실 의료게이트’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영재 원장(진료과목 성형외과)에게 특혜를 줬다”면서 서 원장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서울대병원 노조와 건강과 대안,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

불법 리베이트, 의료인 긴급체포 가능해진다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의료인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개정안이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통과된 의료법개정안에 따르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에 대해 현행 징역 2년이하 또는 벌금 3000만원 이하에서 징역 3년이하 또는 벌금 3000만원 이하로 상

바이오벤처기업 지원 육성 펀드 조성

바이오벤처기업을 지원하는 385억 원 규모의 육성펀드가 조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들이 창업 초기 투자 자금을 좀 더 손쉽게 조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바이오기업 육성펀드 조성을 완료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펀드는 산업부가 100억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