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메르스 검사시약, 식약처 첫 허가

국내에서 개발된 메르스 유전자 검사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했다. 30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지난해 연구용역으로 개발된 메르스(MERS) 바이러스 검사시약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했다

시민단체,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추가 의혹 제기할 것"

대통령 주치의 시절 행적이 논란을 빚고 있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에 대한 추가 의혹이 제기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보건의료단체연합과 건강과 대안,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지난 26일 밝힌 입장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30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메디톡스 균주 취득, 의문점 밝혀야"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 취득은 위법이라며 균주 취득 의문점을 밝힐것을 촉구했다. 29일 대웅제약은 보톨리늄 논란에 대해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과 관련, 근거 없는 주장과 허의사실 유포 등을 통해 대웅제약의 명예를 훼손해 왔다"면서 "무엇보다 균주 취득에 대한 의문점을 밝혀야 한다"주장

악성종양 교모세포종, 새 치료법 제시

악성종양인 교모세포종의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제시됐다. 29일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와 위장관외과 정재호 교수,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김필남 교수 공동 연구팀은 당뇨치료에 사용되는 바이구아나이드계열 약물(메포민)과 당대사 억제물질인 2-디옥시글루코스(2DG) 병용요법이 교모

서창석 병원장은 낙하산 인사..."퇴진하라"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노동계로부터 퇴진을 요구받았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창석 원장과 문형표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등은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퇴진을 촉구했다. 서울대병원장이 정부의 낙하산 인사로 규정돼 공개적

“서울대병원장도 대통령 따라 퇴진하세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맞물려 서창석(사진) 서울대병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가 병원 안팎에서 꿈틀대고 있다. 민주노총과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서창석 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움직임에 들어갔고, 서울대병원의 일부 교직원들도 서 원장 사퇴를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잇따르는 지주사 전환, 제약사들 속내는?

제약업계에 지주사 전환 열풍이 불고 있다. 대형제약사인 녹십자와 대웅제약, 종근당 등이 지주사 전환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가운데 일동제약과 신풍제약, 휴온스 등도 올해 지주사 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도 지주사 전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약품은 OTC부

네이처셀, NK세포 활용 항암제 개발 착수

네이처셀(대표 라정찬)이 NK세포를 활용한 항암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28일 네이처셀은 NK세포 권위자인 일본 오다 하루노리 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하고 유니버설 도너의 제대혈 유래 NK세포를 추출, 배양해 암 환자를 치료하는 구체적인 연구 개발 로드맵 합의를 통해 항암세포치료제를 본격적으로 개

금지-제한 유전자 검사 11개..".검사 허용"

보건복지부가 금지 및 제한해왔던 유전자검사 중 과학적 근거가 입증된 유전자 일부를 제외하고 잔여배아 연구대상 질병을 확대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2007년 과학적 증명이 불확실한 유전자검사 28개를 금지 및 제한한 바 있

고글 없이 타는 스키, 눈에 치명적

여름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지만 겨울철에는 자외선에 대한 경계심이 풀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키장에서는 사고로 인한 외상의 위험만큼이나 자외선으로 인한 눈의 부상 위험도가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지면의 흰 눈(snow)이 80-90%이상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