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송영오 기자
이게 웬일? 20, 30대 젊은 여성 탈모 심각
장 모 씨(여·26세)는 최근 취업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중되면서 모발이 얇아지고 정수리 부근의 머리가 빠지는 ‘탈모’를 경험했다. 나이 든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줄 알았던 탈모를 직접 겪으면서 심리적인 충격도 상당했다.
다급해진 장 씨는 인터넷
기분은 물론, 두뇌 기능도 계절 따라 변화?
계절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는 사람들이 많다. 불면증, 우울증 등은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최근 계절이 두뇌의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리에주 대학 연구팀은 “뇌 영역의 활동이 계절성 패턴을 일관되게 보여주었다”면서 &ldq
실패만 20년... 뇌졸중 신약, 국내서 나올까
뇌졸중 치료제 수요는 나날이 늘고 있지만, 관련 신약 개발은 20년째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국내외 제약사들이 시도한 2백여개 임상시험은 다양한 장애물 앞에서 모두 고꾸라졌다. 글로벌 제약사들도 손을 놓은 이 시장에서 최근 국내사들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남자는 청소년기 깊은 잠 자야 당뇨병 예방
청소년기에 깊은 잠을 자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깊은 수면을 뜻하는 서파수면(SWS, Slow-wave sleep) 시간에 따라 당뇨병과 관련이 있는 인슐린 저항성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신경과학연구팀은 &l
외국어 배우고 쓰면 뇌기능 크게 향상(연구)
두 가지 언어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자신이 의도한 언어를 정확히 말할 수 있는 뇌기능이 활성화되는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외국어를 현재 배우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외국어 학습이 뇌 기능과 사고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착했던 직장 상사, 돌변하는 이유
착한 보스가 되기란 어려운 일이다. 지난해 국내 한 설문에서는 직장인 8천여명의 절반가량이 직장 내 스트레스 유발 일순위로 ‘직속 상사’를 꼽았다. 최근에는 착한 직장 상사의 행동도 어느 순간 돌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 연구팀은 &lsquo
‘혼밥’ 시대... 외로움은 건강에 어떤 영향 미칠까
발렌타인 데이(14일)가 다가오지만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신다는 ‘혼밥’, ‘혼술’이라는 신조어도 나온 상황이다. 하지만 너무 자주 외로움을 느끼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로움은 건강에 어떤 영
뇌진탕 경험자 자살률 3배... 살짝 겪어도 위험
최근 빙판 길 등에서 넘어져 뇌진탕을 일으키는 사고가 늘고 있다. 뇌에 충격이 가해지는 뇌진탕은 증상이 가볍더라도 자살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the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노화세포 제거... 생명연장의 꿈, 현실 될까
세포도 늙는다. 늙은 세포가 제 기능을 못하면 체내 면역 시스템이 이를 제거하는데, 이 제거 능력마저 퇴행해 늙은 세포가 몸에 쌓이면 각종 질환이 생기게 된다. 최근 미국과 영국의 공동 연구팀이 쥐의 ‘노화세포(senescent cell)’를 제거해 수명을 최대 35%까지 늘
연휴 막바지..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한 팁
설 연휴가 막바지에 와 있다. 곧 직장이나 학업 복귀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비교적 긴 연휴 동안 가족, 친지들과 밤새 얘기꽃을 피우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도 있다. 이들 가운데 평소의 수면패턴이 바뀌어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하기 위한 몇 가지 건강 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