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식곤증-피로 풀어주는 방법 6

  직장인 배 모씨(27)는 최근 “일찍 잠자리에 들어도 다음날 오후 2시만 되면 졸음이 쏟아져 업무에 집중할 수 없다”고 하소연 한다. 그는 “주위의 눈 때문에 졸음을 참으며 힘들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외국도 마찬가지

악명의 난소암, 표적 항암제 속속 출시

‘침묵의 살인자’로도 불리는 난소암은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함께 3대 여성암에 속한다. 이 중 사망률 1위로 악명이 자자하다. 난소암 환자 10명 중 8명은 말기에 첫 진단을 받는다. 그동안 표준요법에 의지해 온 난소암 치료제 시장에 최근 표적항암제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어 환자들의

왜 이런 말을... 지금 당장 멈춰야 할 혼잣말 7

  한마디의 말 때문에 상처받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용될 수 있다. 우리 스스로에게 던지는 말도 마찬가지다. 남에게 뱉는 말에 대해서는 세심히 고려하는데, 본인에게는 가혹한 말을 서슴지 않은 사람도

살 빼고 혈압도 잡는 차세대 당뇨약 세몰이

  DPP-4(인슐린분비 호르몬 분해효소) 억제제가 장악한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SGLT-2(포도당-나트륨 공동수송체2) 억제제가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 1백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약물이 등장한 데 이어, 보험 급여 문제로 출시를 미뤄온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성

미국선 매년 100명 사망... 눈 치우기 쉽게 봤단 골병

  만약 당신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시청자였다면 눈이 온 다음날에도 어김없이 동네 골목에서 비질을 하던 ‘택이 아버지’를 기억할 것이다. 몸매가 두툼한 택이 아버지는 30분 동안 눈을 쓸면 215칼로리가 소모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늘 뒷목 뻐근한 사람, 추울 때 ‘이것’ 필수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층 두터워진 모습이다. 옷을 따뜻하게 입으면 보온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지만 너무 꽉 죄게 껴입으면 심장 등에 부담을 줘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평소 당뇨, 피부 질환을 앓고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라면 옷차림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장기가 몸 밖으로... ‘위벽파열’ 기형아 급증

  최근 중남미를 중심으로 ‘소두증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위벽파열’이란 생소한 질환을 갖고 태어나는 아기가 급증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히스패닉계 흑인 어머니들 사이에서 ‘위벽파열’ 기형

'소두증 바이러스' 공포... 중남미 이어 아시아까지

선천성 기형인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지카(Zika) 바이러스’가 중남미를 건너 미국, 아시아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이 바이러스가 크게 번진 브라질은 올 여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어 내부적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지카 바

신약개발 임상시험, '오케스트라형'으로 바꿔라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임상시험 아르바이트’는 ‘꿀 알바‘에 속한다. 비교적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인상이 강해서다. 임상시험은 의약품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해당 약물의 효과를 확인하고 이상반응을 조사하는 것을 말

종근당, 두 가지 당뇨약으로 시장 쌍끌이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종근당의 행보가 주목된다. 자체 신약인 ‘듀비에(로베글리타존 성분)’에 이어 다국적 제약사인 MSD의 블록버스터 약물인 ‘자누비아(시타글립틴 성분)’ 시리즈를 도입해 쌍끌이에 나섰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최근 다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