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주현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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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높이는 어린이 두뇌훈련?...정말로 효과 있을까?
교육계 일각에선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어린이 두뇌 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인지 통제력을 높여 향후 학업 성취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효과를 내세운다.
하지만, 의학·과학적으로 이러한 효능을 증명하는 적합한 증거는 부족하다. 실제로 최신 연구에서
"스트레스, '이렇게' 뇌 망가뜨려 치매 부른다"
스트레스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뇌에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알츠하이머 및 치매: 알츠하이머 협회 저널(Alzheimer's & Dementia: The Journal of the Alzheimer's Associa
우울증약 끊으면 불면증 온다는데, 진짜?... "7명 중 1명만 겪는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가장 큰 걱정은 끊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 한 연구에서 환자의 56%가 항우울제를 중단할 때 금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 의학 학술지 《랜싯 정신의학(The Lancet Psy
"코로나19 바이러스, 정자에 110일까지 생존"
코로나19하면 대부분 기침, 호흡 곤란, 후각 상실 등 호흡기 증상을 떠올리지만 성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았다. 한 연구에서는 SARS-CoV-2의 흔적이 고환과 음경 조직에서 확인되기도 했다.
한 발 더 나가 학술지 《남성학(Andr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코로
뚱뚱한 우리 아이, 태어나기 전 아빠 식습관 때문?
임신 전 아이의 건강을 위해 어머니만 먹는 음식에 주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임신 전 아버지가 먹는 음식이 자녀의 체중, 대사 질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버지의 식단이 정자 RNA에 영향을 미치고 자손의 유전자 발
껌·사탕·치약에 든 '이것', 심장병 위험 높인다?
체중 감량은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가 나온 이유다. 하지만 칼로리가 적거나 전혀 없이 설탕 맛을 흉내내는 감미료가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
"젖소 조류독감 발생, 우유 괜찮을까?"... '이렇게' 살균, 바이러스 사라져
지난해 말부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PAIV)의 H5N1 계통이 미국 젖소에서 발견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젖소의 우유에서 높은 농도의 바이러스가 검출되면서 우유가 인간 감염의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가운데 세계 의과학논문 사전 공개 서버 ‘medRxiv’에 게시
잠 못 드는 열대야…뇌졸중 위험까지?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높은 기온이 잠만 못 자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밤새 기온이 높으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젬픽과 위고비, 비만 관련 암 발병률 19% 감소시켜
비만 치료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는 심장마비, 뇌졸중 및 심혈관 관련 사망 위험 감소를 포함한 다른 의학 분야에서도 사용이 승인됐다. 여기에 더해 이들 체중 감량 약물은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2위인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암
콜레스테롤 높다면... '밀크씨슬' 먹지 말아라...왜?
보충제는 중요한 영양소를 추가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고혈압, 고혈당, 비정상적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이는 대사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보충제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미국 식품·영양 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영양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사 증후군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