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잘 보게 하고 살 빼준다"...섬유질 폭탄 음식 5
치아씨드, 아보카드, 렌즈콩, 베리, 브로콜리 등
건강과 체중 관리를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단은 신체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보장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웰빙과 에너지 수준을 개선시켜준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포만감을 촉진하고 과식을 방지하는 식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달성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넣는 것이다.
섬유질은 소화 건강을 유지하고 식욕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른 영양소와 달리 섬유질은 신체에서 소화되지 않으므로 칼로리 섭취에 기여하지 않고 식단에 양을 더한다. 이 특성은 소화 과정을 늦추고 포만감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체중을 관리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익하다.
영양사인 리마스 게이가 박사는 여성 전문 라이프 매체 ‘쉬파인즈(SHEFINDS)’와의 인터뷰에서 “식사에 고섬유질 성분을 추가하는 것은 더 오래 배부르게 하면서도 화장실 변도 잘 보게한다"며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한다”고 5가지 식재료를 공개했다.
액체와 섞어 먹는 치아씨드
치아씨드는 작지만 강력한 씨앗으로 체중 감량에 관한 비밀 무기가 될 수 있다. 게이가 박사는 “이 씨앗은 섬유질,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이 가득 차 있다. 액체와 섞으면 팽창해 배부르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되는 젤과 같은 농도를 만든다”고 말했다. 요거트, 스무디에 뿌리거나 수프와 소스에 타서 쉽게 먹을 수 있다.
지방 풍부한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섬유질과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다. 게이가 박사는 “섬유질과 건강한 지방의 조합은 배고픔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보카도 조각을 토스트에 얹거나, 샐러드에 넣거나, 스무디에 섞어서 크리미한 질감을 만들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이 영양가 있고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음식이 식사에 과도한 칼로리를 더할 수 있으므로 권장되는 제공량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수프에 넣어 먹는 렌즈콩
렌즈콩은 섬유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원동력이다. 게이가 박사는 “렌즈콩은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에너지 저하를 예방한다”고 말했다. 조리된 렌즈콩을 수프, 스튜, 샐러드에 넣으면 좋다.
간식으로 즐기는 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 딸기와 같은 베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항산화제로 유명하다. 이들은 신체에 엄청난 이점을 제공하며, 특히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게이가 박사는 “자연스러운 단맛은 많은 간식에서 발견되는 추가 설탕 없이도 갈망을 충족시켜 준다”고 말했다. 베리는 오트밀, 요거트,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그 자체로 상쾌한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반찬으로 먹는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필수 비타민, 미네랄과 함께 섬유질을 제공한다. 게이가 박사는 “높은 수분 함량은 추가 칼로리 없이 식사에 양을 더해 준다”고 말했다. 브로콜리를 찌거나 구워서 반찬으로 먹거나, 볶음 요리에 넣거나, 수프에 섞어서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