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박주현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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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넘어 '이 약' 먹으면...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줄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은 나이가 들면서 커진다. 70세가 넘어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타틴은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으로 중년 환자에게 널리 사용된다.
영국 가디언은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든 없든 70대 이상의 노인에게 스타틴
"위약보다 더 강력"...명상하면 진짜 덜 아프다
오랫동안 통증 관리에 사용된 마음챙김 명상은 위약 반응을 활성화함으로써 효과가 있다고 생각돼 왔다. 그러나 이것이 사실이 아니며 마음챙김 명상이 위약 치료보다 통증 강도와 불쾌감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생물학적 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된
조기 폐경 여성, 유방암·난소암 위험 6배 ↑
조기 폐경은 전반적으로 드물며, 단 5%의 여성만이 조기 폐경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나오미 왓츠는 36세에 가려움증, 민감한 피부와 같은 증상을 경험하며 조기 폐경을 겪은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조기 폐경의 징후로는 수년에 걸쳐 불규칙한 월경 주기, 월경 주기 사이에 출혈, 질 출
연인의 불륜 경험하면 심장 나빠진다?
메타 분석에 따르면 남성의 약 34%와 여성의 약 24%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불륜을 저질렀다. 이렇게 연인에게 배신을 당하면 정신적으로만 힘든 것이 아니다. 연인의 불륜을 경험한 사람은 만성 건강이 더 나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회 및 인간관계 저널(jour
대마초 피우면 유전자 변형된다?
대마초가 미국 일부 주에서 합법화되며 미국인 중 절반 가까이가 대마초를 적어도 한 번 이상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초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마초가 유전자 변형을 통해 후손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
"눈 뻑뻑하면 5분씩 '이렇게' 하라!"...안약보다 효과 좋아
전 세계적으로 3억 6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안구 건조증은 가벼운 자극부터 심한 통증과 시력 상실까지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복잡한 질병이다. 그런데 만병통치약인 웃음이 건조증 치료를 위한 눈약을 대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연
"한번도 담배 피운 적 없어도"...'이것' 3년 이상 女폐암 일으켜
지속적인 기침, 흉부 감염, 가슴이나 어깨 통증 등이 징후인 폐암의 약 70%는 흡연으로 발생한다. 다른 위험 요인으로는 라돈 가스 노출, 특정 화학 물질, 가족의 폐암 병력 등이 있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데도 이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매년
요즘 소녀들 사춘기 빠르다…이유가 '이것' 때문?
화장품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이 소녀들을 예전보다 훨씬 일찍 생리를 시작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녀들의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면 비만, 심장병, 유방암, 심리적 문제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내분비학(Endocri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제, 향수, 화장품에 들어
"코로나 때 갇혀 지내서"...여학생 뇌 3배 빨리 늙었다고?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봉쇄로 인해 청소년의 뇌가 더 빨리 노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어린 소녀들에게 두드러졌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
"햇빛 쬐는게 좋다더니"... '이시간' 넘기면 뇌 쪼그라든다?
햇빛은 기분을 좋게 하고 건강한 뼈와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 D 생성을 촉진한다. 하지만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되는 것이 오히려 뇌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3시간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