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1분기 영업이익 30% 증가한 240억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1분기 호실적을 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4% 증가한 74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0% 성장한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휴젤은 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론산(HA) 필러가 국

셀트리온, 분기 매출 7000억원 첫 돌파

셀트리온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9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이 73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수치다. 셀트리온의 분기 매출이 7000억원을 넘긴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재고

한미약품 ”이달 美에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신청”

한미약품은 이달 자체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HM16390’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을 신청한다. 고동희 한미약품 BD(사업개발) 그룹장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행사에서 한미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면역항암제를 소개하고 이같은 계획을 알렸다

SK바이오팜, 창사 후 첫 2분기 연속 흑자

SK바이오팜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성장에 따라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팜은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87.5% 증가한 11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1년 투약 유효성 확인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CT-P42'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CT-P42는 지난해 전 세계 매출 약 93억6000만 달러(약 12조1680억원)를 기록한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임상 결과는 미국 시

차세대 비만약 겨냥한 프로젠·대웅테라퓨틱스

전세계적으로 비만치료제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한양행과 대웅제약도 관계사를 중심으로 비만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로젠과 대웅테라퓨틱스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2024’에서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연구 현황과 차별점 등을 공개했다. 프로젠은 다중 표적 융합

한미약품, 내달 18일 임시주총...임종윤號 본격 출항한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약품 이사진에 합류하기 위해 다음달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 안건이 통과되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곧바로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다음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임시주주

JW중외제약, 1분기 영업이익 24% '쑥'

JW중외제약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0% 증가한 17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8.3% 증가한 199억원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

화이자, 뒤센병 유전자치료제 임상 중 사망자 발생

화이자의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환자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가 뒤센근이영양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한 소년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환자는 2023년

보령·HK이노엔, 매출 비슷한데 쓴 돈은 많이 다르네

'매출은 보령, 수익성은 HK이노엔'.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두 회사의 지난해 성적표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비용 구조를 보면 보령이 광고선전에 큰 돈을 쓴 반면, HK이노엔은 지급수수료 지출이 상대적으로 컸다. 7일 코메디닷컴과 기업 비용절감 전문회사 코스트제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