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14일 이사회...임종훈 단독대표 논의 전망

한미약품 지주사 한미사이언스가 14일 임시 이사회를 연다. 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내일 임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임시 이사회의 안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이사회가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회장을 대표에서 해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미사이언스가 공동대표 체

우황 가격 2배 폭등...불법 우황청심원 유통 의혹도

전방위적 물가 상승 속에 우황첨심원의 핵심원료인 우황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일부 제약사는 우황첨심원 가격을 인상하거나 일부 제품을 단종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불법 우황 유통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천연우황은 지난해 상반기 1㎏당 약 1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 출시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티온의 베스트셀러인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의 핵심 성분을 마스크팩 한 장에 담아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는 동아제약 독자 성분 ‘헤파린RX 콤플렉스’가 고함량으로 들어있어 피부 트

대웅제약 “펙수클루, 전문약 처방액 성장 1위”

대웅제약의 신약 ‘펙수클루'가 지난해 전문의약품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지난해 315% 성장하며,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 처방액 성장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펙수클루 처방액은 2022년 129억원에서 지난해

노바백스, 사노피와 12억달러 규모 백신 계약 체결

엔데믹에 따라 백신 수요가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바백스가 사노피와 백신 공동개발 계약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 노바백스는 사노피와 코로나19 백신 공동 상용화와 복합 백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계약에 따라 노바백스는 선급금 5억달러(약 6800억원)

“인재 찾아요” 대웅제약·보령 상반기 영업사원 채용

대웅제약과 보령이 영업사원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10일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 채용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이다.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대웅제약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동아쏘시오그룹, ‘6.5km 걷기 캠페인’ 실시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당뇨병을 넘어 희망의 걸음 6.5km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주제에 담긴 ‘6.5’에는 거리를 나타내는 km 외에도 당뇨병의

셀트리온, 美서 유플라이마에 '이중가격' 도입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에 대해 '이중가격' 정책을 도입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에서 85% 할인된 1038달러(2회 투여분 기준)의 낮은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이하 WAC) 버전

메디톡스 1분기 매출 28%나 늘었지만...

메디톡스는 1분기에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이었다. 1분기

셀트리온 R&D인력 676명...제약바이오 '최대'

상위 30개 제약바이오기업 중 연구개발(R&D) 인력이 가장 많은 회사는 셀트리온, 박사급 인력이 가장 많이 포진된 회사는 유한양행으로 나타났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R&D 인력을 51%나 늘린 반면 5곳은 30% 이상 감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