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달 18일 임시주총...임종윤號 본격 출항한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약품 이사진에 합류하기 위해 다음달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 안건이 통과되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곧바로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될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공시를 통해 다음달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임시주주

JW중외제약, 1분기 영업이익 24% '쑥'

JW중외제약은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0% 증가한 17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8.3% 증가한 199억원을 달성했다. JW중외제약

화이자, 뒤센병 유전자치료제 임상 중 사망자 발생

화이자의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환자가 사망했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화이자가 뒤센근이영양증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한 소년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환자는 2023년

보령·HK이노엔, 매출 비슷한데 쓴 돈은 많이 다르네

'매출은 보령, 수익성은 HK이노엔'.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두 회사의 지난해 성적표는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비용 구조를 보면 보령이 광고선전에 큰 돈을 쓴 반면, HK이노엔은 지급수수료 지출이 상대적으로 컸다. 7일 코메디닷컴과 기업 비용절감 전문회사 코스트제로가

영업적자 커진 GC녹십자, 하반기엔 반등?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연속 적자를 기록한 GC녹십자가 하반기엔 반등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둔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에 거는 기대가 크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녹십자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2.

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시장 점유율 39%”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독일에서 지난 해 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 만에 10배 이상의 점유율 성장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인 램시마SC는 지난해 4분기 기준 독

한미약품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美서 임상 본격화

한미약품의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코드명 : HM15275)가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에 들어간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인 HM15275의 임상 1상 시험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HM15275는 글루

"호흡이 날카롭다"...씩씩대는 천식, '이 10가지'로 더 심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나, 오후 들어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에, 충청권과 강원영동 중·북부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칠 전망이다. 강동영동남부와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11~14도로 출발해 낮 최고 기온은 1

이번엔 의대 증원 회의록 놓고 정부·의료계 공방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정부와 의료계가 이번엔 회의록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0일까지 의대 증원을 최종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고등법원이 정부에 의대 증원의 근거 자료와 회

전의교협 “정부, 의대 증원 회의록 안남겨...절차적 위법”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6일 정부에 대해 의대 정원 증원·배정 과정에서 절차적인 위법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증원 관련 절차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전의교협은 6일 제10차 성명서를 내고 “모든 의대 정원 증원 행정 폭주를 철회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의교협은 “지난 4월30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