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재 겹친 중외제약...이번엔 ‘혁신형 제약기업’서 탈락

JW중외제약이 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탈락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취소됐다. JW중외제약은 2012년에 처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2021년 6월 재평가를 통해 인증을 연장했지만, 이번에 인증을 취소당하는 아픔을 맛봤다.

일동제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 공식 출범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가 지난 1일 분할기일로 공식 출범했다. 유노비아는 앞으로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을 책임지게 된다. 일동제약은 전날 유노비아를 공식 출범하고,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을 각자대표로 선임

한미약품, 3분기 누적매출 첫 1조원 돌파

한미약품이 창사 이후 최초로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세운 한미약품이 올해 그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36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동아쏘시오 삼총사, ESG 평가 나란히 ‘A’ 획득

동아쏘시오그룹 상장사 3곳이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3사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상장사들

GC녹십자, 세계 첫 단백질 탄저백신 품목허가 신청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탄저는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이르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손흥민에 기댄 유한양행, 광고비 1000억 ‘원톱’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2> “어제의 아픔이 실패로 남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다. 내일의 나를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다.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손흥민 선수가 등장하는 TV광고다. 붙이는 파스류와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형의 안티푸라민 제품 겉면을

스트렙토 제제 ‘아웃’ ···제약사 뱉는 환수금은 얼마

염증 완화 목적으로 처방되던 스트렙토 제제가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이하 스트렙토)’ 제제의 사용중단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트렙토 제제가 들어간 의약품은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 처방하라는 내용

한림제약, 양자컴퓨팅 활용 신약개발 나선다

한림제약이 IBM퀀텀네트워크에 가입하고 양자컴퓨팅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나선다. 한림제약은 지난 27일 한국퀀텀컴퓨팅(KQC)과 ‘IBM퀀텀네트워크 가입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퀀텀컴퓨팅은 양자컴퓨팅 상용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양자인프라를 운용하는 기업이다.

‘장과 면역’ 최신 트렌드는?...녹십자웰빙, 심포지엄 열어

개인맞춤형 영양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장과 면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태반주사인 라이넥을 중심으로 영양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통증,

SK바이오사이언스 3분기 흑자전환했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코로나19 백신 계약 종료에 따른 일회성 매출이 영향을 끼친 가운데 연간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2318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