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체계 수립 지금이 적기

‘닭 잃고 닭장 고치지 말고 피해액 10%만 투자하자’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액의 10% 정도만 사전에 투자해 방역체계를 갖추면 AI 대형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대 수의대 김재홍 교수는 “2003년 12월 첫 발생한 AI의 방역에 소요된 직간접 비

성장앨범 촬영, 아이에겐 고역

요즘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는 자녀의 성장앨범 만들기가 유행이다. 스튜디오에서 만삭, 50일, 100일, 200일, 1년마다 사진을 찍으면 책처럼 만들어 주는 상품이다. S 스튜디오(일산점) 관계자는 “성장앨범 상품은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최근 들어 더욱 인기”라며 “스튜디오 손님 10명 중 7,

임부 맡는 담배연기 아기는 악!

임신부의 흡연이나 임신부 옆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 간접살인행위라는 것이 또다시 입증됐다. 임부가 직접흡연 또는 간접흡연을 하면 나중에 태어난 아기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사망하는 유아돌연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 위험이 커진다는

ADHD아동, 교사 일임으론 한계

어린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있더라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어린이에 대한 치료뿐만 아니라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들에게도 체계적인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 1층

야간 황사 “방심 조심”

기상청은 30일 오후 4시 현재 황사가 강해져 남하함에 따라 서울 수도권과 충청도 일부지방의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대치하고, 전라남북도에도 황사주의보를 발표했다. ‘황사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400㎍/㎥ 이상일 때 발령된다.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호흡기 질

약대 6년제 개편 조기시행 논란

교육과학부가 약학전공 입문시험 조기시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계와 의학계의 대립각이 더욱 커지고 있다. 약대 6년제 학제개편은 교과부와 보건복지가족부가 논의해 2006년 1월 고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통해 확정한 사안이다. 최근 약계, 의학계 사이 논쟁의 핵심은 약제 6년제의 시행시

A형간염급증, 20대 발병 많다

A형간염이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국의 A형 간염 발병건수는 2001년 105건에서 2006년 2223건으로 5년 새 21배가 증가했으며, 2008년 5월 28일 현재 1575건으로 작년 발병 건수의 절반을 넘어선 상태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0~30대 인구의 항체

의협, '청구S/W 개발' 착수

대한의사협회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청구소프트웨어 즉 전자차트 자체 개발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내주 초 청구S/W 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의료기관의 90% 이상이 전자청구시스템(EDI)을 통해 진료비 청구를 하고 있으며, 진료와 청구에 편리한 청구S/W가 빠

“생활속 응급조치 정착돼야”

대한의사협회는 27일 국회 의원식당에서 심장 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동제세동기를 국회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갑작스러운 심장 정지로 사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와 국회가 심장 정지 등 응급 상

“당뇨관리, 건강식품으론 안돼”

대한의사협회는 일부 언론에서 특정 건강식품이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건강식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의협은 특정 건강식품은 혈당을 잠시 감소시킬 수는 있지만 한국에서는 당뇨병을 조절할 수 있다고 검증된 건강식품이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