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무현 기자
나이 들어 애 낳으면 자궁암 덜 걸린다
40세 넘으면 발병율 44% 낮아져
30세 넘어 임신과 출산을 하면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세 이전에 출산하는 여성들에 비해 발병률이 17~44% 낮다는 것이다. 자궁몸체에 생기는 암의 대부분은 자궁내막암이다.
미국 남가주대학 연구팀은 17건의 기존 연구를 분
“치즈 꾸준히 먹으면 당뇨병 예방”
발병율 12% 낮아, 요구르트도
치즈를 꾸준히 먹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과 네덜란드의 공동연구팀이 유럽 8개국의 건강한 성인 1만6800명과 제2형(성인형) 당뇨병에 걸린 1만2400명을 비교 연구한 결과다. 매일 55g 이상의 치즈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밤에 계속 불빛 보면 우울증 생긴다
TV 수준의 희미한 조명도 악영향
밤에도 계속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야간에 TV나 컴퓨터 앞을 지키고 있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은 특히 참조할 만한 내용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이 햄스터를 대상으로 4주간 야간에 조명에 노출시키는 실험을 해
“방학 끝나면 아이보다 엄마가 더 슬퍼”
가장 큰 걱정은 “선생님이 좋은 분일까, 아닐까”
자녀들의 방학은 엄마들에게 고단한 시간이다. 그래서 엄마들은 얼른 개학해서 아이들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이지만) 실은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될 때면 가장 슬퍼하는 사람은 아이가 아니라 엄마라는 의외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금 덜 먹으면 위암 위험 14% 낮아진다
세계 암 연구기금, “식품에 염분표시 강화해야”
염분 섭취를 적정량 이내로 줄이면 7명 중 한 명 꼴로 위암 발병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계 암 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 WCRF)’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식품 라벨에 ‘염분 신호등
수분 과잉, 탈수증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목 마르기 전에 마시라는 건 음료회사 마케팅
“건강을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시라.” 상식처럼 돼 있는 말이다. 하지만 체내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적은 것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의 팀 노아케스 박사는 “운동선수들의 경우 열에 의한 탈수현상이 운동
잠 모자라면 살 찌는 이유 5가지
더 많이 먹고 열량 소비는 줄어들어
수면 부족이 비만을 부른다는 연구 결과들이 자주 나오고 있다. 왜 그럴까? 미국 폭스뉴스는 최근 ‘잠이 모자라면 살이 찌는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열량 소비가 줄어든다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는 밤에 12시간을 자게 하고 그 다음날은 전
계란 알레르기, 매일 소량씩 주면 치료 가능
어린이 2%가 고통받는 병…치료 성공률 75%
어린이들에게 가장 흔한 알레르기 중의 하나가 계란에 대한 것이다. 계란 알레르기가 있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야채 버거, 마요네즈, 마시멜로 등을 먹을 수 없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실험들이 많이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계란을 매일 소량씩 주면
운동하고 스포츠 음료 마시면 살 안빠져
제조사들 선전, 대부분 근거 없거나 과장
운동하고 난 다음 흔히 마시는 스포츠 음료. 전해질의 함유량이 체액과 거의 같아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운동을 한 후 몸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러나 체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그렇지 않다. 운동 후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운동 효과를 상
아빠의 이런 직업, 기형아 출산 위험 높인다
사진가, 요식업 종사자, 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빠의 직업에 따라 기형아 출산 위험이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조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미국의 '전국 기형아 예방 연구'를 통해 수집된 아빠 1000명을 분석했다.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