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음주’도 치매 위험 높인다

노년층 대상 연구, 기존 결과와 달라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은 분명히 두뇌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러나 적당히만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적당한 음주’도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금+녹차’…암세포 표적치료제 나온다

방사성 금 나노입자와 녹차 성분 결합 금이 탁월한 항암치료제가 될 수 있을까? 17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팀이 방사성을 띤 금 나노입자와 찻잎 추출물을 결합해 암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화학요법과 다른 점은 건강한 세포에는 손상을 입히지 않고 암세포만 공격한

“바다 가까이 살면 건강해진다”

스트레스 줄어드는 게 원인인듯 바닷가로부터 가까이 살수록 더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01년 인구 센서스로 수집된 영국인 4800만 명의 건강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당시 ‘최근 1년간의 건강 상태’에 대해 물어본 결과 바닷가로부터 1마일(1.6km) 이내에 사는 사람들은30마일(4

“아이들 TV시청 시간 보면 허리둘레 예측 가능”

2~4세 때 시청 습관, 10세까지 영향 미쳐 아이들이 TV를 얼마나 시청하는지를 보면 몇 년 뒤 허리둘레 사이즈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얼 대학 연구팀은 1314명의 아이들을 수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2~4세 아이들이 일주일에 TV를 한 시간 더 볼 때마다 10세 때 허

낮잠 잦아지면 치매 발병 조심해야

인지 능력 저하 전조일수도 “낮잠이 부쩍 잦아지거나 밤에 자는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면 치매의 초기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보라”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두 건의 연구결과가 던지는 경고다. 먼저 낮잠에 대해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titut Natio

어린 시절 불우한 여성, 커서 담배 피운다

남성은 다른 방법으로 정신적 고통 해소하는듯 담배를 끊고 싶은 여성이라면 어린 시절의 기억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어린 시절 외상(트라우마)을 겪은 여성은 성인이 된 뒤 흡연 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민간의료보

비만 어린이, 학업성적 나쁜 원인 따로 있다

비만은 직접원인 아냐…사회경제적 요인 탓인듯 비만은 아이들의 학업성적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만이 그 자체로 성적을 낮추는 것이 아니며 그보다는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한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의 연구진이 1990년대

걱정 지나치면 노화 6년 일찍 온다

스트레스 많을수록 텔로미어 길이 짧아 과도한 걱정을 하는 여성은 노화가 6년 가량 더 일찍 진행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 여성 병원'의 정신과 의사인 올리비아 오케레케 박사팀은 기존의 '간호사의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치매, 발병 25년 전에 예측할 수 있다”

유전적 알츠하이머 환자에게서 특징 발견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을 25년 전부터 진단할 수 있는 단서가 발견되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워싱턴 의대 연구팀이 이 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보유한 12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5가지의 발병 징후가 시차를 두고 25~10년 전부터 나타나

애인의 질투 유발행동 1위...옛애인과 식사

커피 한잔이나 전화 연락보다 거부감 크다 당신의 연인이 옛 애인과 차를 한 잔 하거나, 이메일로 연락하거나 전화 통화를 하거나 식사를 같이 할 것이라고 하면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 식사를 같이 하는 것에 대해 가장 질투심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