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단련된 근육, 스트레스도 막아준다

평소 근력운동을 해 근육을 잘 만들어 놓으면 스트레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잘 발달된 근육이 스트레스 때문에 생성된 화학물질이 뇌에 도달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생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2그룹의 생쥐들에게

똑바로 앉아라! 자세 따라 기분-능력 달라져

사람들이 앉는 자세에 따라 기분도 달라지고 인지능력도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허리를 펴고 똑바로 앉을 경우 구부정하게 앉는 사람들보다 더욱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되고 학업자세 역시 적극적이고 진취적이 된다고 했다. 미국 오레곤주 린필드대학교 심리학과의 메간 N. 코작 교수가 이

외상후 스트레스 겪은 여성 음식중독 위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은 여성들은 음식 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거나 음식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는 경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고와 자연재해, 전쟁, 고문 등의 심각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그 사건에 공포감을 느끼고 사건 후에도 계속적인 재경험을 통해

암 치료, 화학요법-운동 병행하면 큰 효과

암환자 치료시 화학요법에 운동을 결합하는 것이 약물치료만 하는 것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종양에 혈액공급량을 증가시키고 이 때 보다 많은 치료약물을 종양으로 유입시키기 때문이라고 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연구팀이 생쥐실험을 한 뒤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배우자 성격 좋아야 직장에서도 더 성공

직장에서의 성공은 배우자의 성격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이 5년간 결혼한 부부 5000쌍을 추적조사한 결과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대상 커플의 나이는 19세에서 89세까지 분포됐고 부부 모두 일하는 경우가 약 75%였다. 연구팀은 이들 실험 참가

행복한 결혼엔 남편보다 부인 만족도 중요

결혼생활 오래 지속되려면 부인이 만족해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남편보다는 부인의 만족감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부부 중 어느 한편을 가리지 않고 서로 상대방을 잘 이해해야 행복할 것이라는 믿음과는 다른 이색 결과다. 미국 럿거스대학교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오

명상, 편두통 완화에 약물치료보다 더 효과

명상이 편두통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웨이크포레스트 대학 메디컬센터의 연구팀이 최근 '머리와 얼굴 통증 저널'(Journal of Head and Face Pain)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 같은 효과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명상의 효과를

과음 여성에서 태어난 아이 공부 못 한다

어머니의 임신 중 과음, 2세의 학업성취도 떨어진다 임신한 여성이 하루 와인 4잔을 마실 정도로 과음을 하면 장차 태어날 아이의 두뇌건강에 좋지 않다는 경고가 나왔다. 아울러 이런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학교성적에서도 미흡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했다. 영국 노팅엄 대학과 옥스퍼드 대학,

어린 시절 왕따 경험, 악몽 몽유병 위험↑

어린 시절 왕따 경험, 악몽 등 수면장애 위험 증가 어린 시절의 왕따 경험이 잦은 악몽과 수면 도중 일어나 걸어 다니는 몽유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 대학교 연구팀은 8~10세 사이에 왕따를 경험한 어린이는 그들이 12세가 될 때까지 악몽과 몽유병 등에

수면장애 겪으면 뇌 크기 줄어...노인 특히 심각

수면장애를 겪으면 뇌 부피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은 20세에서 84세 사이의 성인 147명을 상대로 이뤄진 연구에서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잠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밤에 잠을 못자는 것 등을 비롯한 수면장애와 두뇌 크기와의 상관관계를 점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