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조증, 조증과 어떤 차이 있을까?

배우 유아인에게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정신과 전문의 A씨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된 가운데 경조증이 어떤 병인지 화제에 올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6일 "최근 물의를 빚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사람

필터, 용량...미세먼지 공기청정기 고르는 법

연이은 최악의 미세먼지로 마스크, 공기청정기 등이 '미세먼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로 대처한다는 것. 그중 공기청정기 구매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공기청정기는 필터를 이용해 공기 중의 먼지나 불순물을 걸러 정화하는 기계식이 가장 보편적인

미세먼지 주의보…환기해야 할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지속되는 미세먼지 '나쁨' 가운데 계속 창문을 닫고 있는 것도 실외 미세먼지만큼이나 건강에 좋지 않다. 실내 오염물질 방치하면 건강에 악영향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

미세먼지 마스크, 잠깐 나갈 때도 쓰나?

지난 주말은 역대 최악 수준의 미세먼지 ‘재난’이었다. 초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서울의 하루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 넘은 적은 25일이 처음이다. 혈액으로 흡수되는 초미세먼지는 수집할 수 없어 어떤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는지 추정만 할 뿐 알

3월 24일은 '잇몸의 날'…무슨 의미?

3월 24일은 '잇몸의 날'이다. 이 날짜는 '삼(3) 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잇몸병이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 주위 조직에 생긴 병을 말한다. 대표적 치과 성인병으로 알려진 치주질환 환자는 지속적으로 느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

"잠깐 외출할 땐 마스크 안 써도 됩니다"

이번 주말의 미세먼지 농도는 계속 '나쁨'일 예정이다. 미세먼지 걱정에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을 '유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현재 최선의 대책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면역 세포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결막염, 각막염,

산후조리원에서 조심해야 할 신생아 감염병

5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감염질환들이 있다. 산후조리원에서 예방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할 대표적인 감염병은 RSV와 로타바이러스감염증이다. 감기와 비슷한 RS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감염증(RSV)는 신생아기 때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다. 대부분은 금

7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은 '호흡기결핵'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에서 호흡기결핵 환자는 여성보다 남성이, 특히 70대 이상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1~2016년 호흡기결핵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연평균 4.5% 감소했다. 2016 기준, 총 진료인원은 남성 4만 248명, 여성 2만 7536

유기농 식품 구입은 자연친화적 선택

건강을 위해 선택한 유기농 식품 구입이 온실가스의 대량 배출을 막는 환경 친화적 행동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호주 ABC 방송은 '친환경 과일·채소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가'라는 13일자 온라인 기사에서 친환경 식

아모레퍼시픽, '중금속 화장품' 전량 회수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중금속 '안티몬' 허용 기준을 위반한 화장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안티몬은 중금속의 일종이다. 안티몬 피부염 환자는 비출혈, 후두염 및 인두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2004년에 발생한 충청남도 연기군 안티몬 생산 공장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