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전자담배 사용자 78% 진짜 담배도 피워
담뱃값이 오른 뒤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이 크게 늘었지만, 이로 인한 금연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흡연실태 수시조사’ 결과를 보면 성인 남성의 5.1%는 전자담배를 이용 중이다. 지난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당시 2%
"약가 인하 1년 유보를" 제약협회 정책 건의
제약업계가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를 타개하고 신약개발과 해외진출에 차질이 없도록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조치를 1년 유보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가 회원사를 통해 파악한 6월 한 달간 피해액은 1200억원 규모로, 전월 대비 매출액은 평균 10% 감소했
성공률 71%.... 대학생엔 ‘반식 다이어트’가 대세
젊은 층에서 유행하는 각종 다이어트 비법 중 성공률이 가장 높은 다이어트는 ‘반식’ 다이어트로 조사됐다. 반식 다이어트는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되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는 다이어트를 뜻한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서원대 식품영양학과 연지영 교수팀 연구
미래식량 곤충, 당신은 먹을 준비 됐나요?
미래 식량자원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이 우리 식탁에 오를 날은 머지않았지만, 곤충을 먹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스위스 베른대학교 농업산림식품연구소가 스위스인 549명을 대상으로 곤충을 섭취할 준비가 돼 있는지 설문한 결과, 전체의 44%는 ‘역겹다&rsqu
의료계, 국가감염병 중장기 계획 추진 제안
의료계가 국가감염병 예방관리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추진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러 가지 중점 의제를 적극 논의해 추진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의료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국
‘병원내 감염’ 메르스 이전부터 우려 대상
메르스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병원 종사자와 병원 이용자 모두 병원 내에서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안전사고로 ‘감염’을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두 달여간 서울시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5곳(병원 2개소, 종병 1개소, 상급종병 1개
한국존슨앤드존슨- 드림파마 광고업무 정지
한국존슨앤드존슨과 드림파마가 확인되지 않거나 허가받지 않은 내용을 광고해 나란히 해당 품목에 대한 광고업무 정치 처분을 받았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구강청결제인 ‘리스테린액타르타르컨트롤’에 대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프라그 및 치은
비타민C, 흡연자 혈관 건강 피부 개선 도움
비타민C가 흡연자의 혈관 건강과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조경현 교수팀은 14일 고용량 비타민C 섭취가 혈관노화를 막는 것은 물론, 항염증 능력 향상, 피부 밝아짐, 피부세포 노화 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여성에게 가장 흔하고, 진료비 비싼 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흔할뿐더러 진료비도 가장 비싼 암은 무엇일까. 정답은 유방암이지만, 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여성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가 국내 30-40대 여성 1천명을 상대로 유방암 인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14일 유방암학회에 따르면 30-40
[피부꿀팁] 비싼 게 최고? 화장품 제대로 고르는 법
전업주부인 조모씨는(38세)는 불혹이 가까워질수록 부쩍 피부가 푸석푸석해져 속상하다. 아이 셋 키우느라 피부 관리에 소홀해졌다는 생각에 화장품 매장에 들러 주저 없이 고가의 화장품을 집어 든다. 최근 TV에서 눈여겨 본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그 화장품이다. 점원도 강력 추천해 흐뭇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