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피부꿀팁] 화장품이야, 의약품이야? 대세는 ‘코스메슈티컬’
단순한 화장품의 시대는 가고, 코스메슈티컬이 득세다. 더모코스메틱, 플라코스메틱 등 다른 듯 같은 용어들과 혼용되며 화장품 시장의 틈새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화장품 회사뿐 아니라 제약,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들도 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
종근당, 네스프 바이오시밀러로 일본 공략
종근당이 2세대 빈혈치료제인 네스프(다베포에틴-알파 성분)의 바이오시밀러로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종근당은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CKD-1110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일본 후지제약공업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 쿄와하코
발기부전 치료제 “반값에 쓰세요” 판매 전쟁
2백여종의 제네릭(복제약)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국산 오리지널도 제품 값을 내리며 가격 경쟁에 팔을 걷어붙였다. 동아ST의 ‘자이데나(유데나필 성분)’가 새해부터 제품 값을 절반 이상 낮추며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동아ST는
국산 AI 백신 첫 허가... 질본, 녹십자 등과 개발
국산 조류인플루엔자 백신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첫 품목허가를 받았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녹십자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H5N1) 백신인 ‘지씨플루에이치파이브엔원멀티주’가 지난 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 백신은 ‘대유행 전단계
헬스케어 신성장 동력 각광... 뜨는 직업은?
일자리는 양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 단순고용보다 세분화된 직무에서 다양한 새 직업이 등장해야 생산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신성장동력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거는 기대가 증대되면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움직임은 올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삼성, 생체신호등 측정 바이오 프로세서 양산
최근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수집된 개인 건강정보를 분석해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헬스케어에 최적화된 바이오 프로세서(S3FBP5A)를 양산한다. 모바일 SOC(System On Chip) 분야에 집중됐던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새해 달라지는 보건정책... "이건 꼭 알아야 돼!"
가족 삼대의 건강을 알뜰살뜰 챙기려면 정책 변화에도 민감할 필요가 있다. 병신년 새해부터 4대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는 등 보건의료정책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돼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 달라질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정책들을 점검해보자.
비급여였던 암과 희귀난치질환 관련 유전
COPD 치료제 '닥사스'에 공황발작 부작용
다음 달부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 쓰이는 ‘로플루밀라스트’ 함유제제를 복용할 때 주의사항으로 ‘공황발작’이 추가된다. 현재 국내에는 로플루밀라스트 단일제로 다케다제약의 '닥사스정 500mg'이 시판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ldqu
임상시험용 의약품 사용 승인 최근 급증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미허가된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다. 최근 3년간 응급환자를 위한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사용 승인 건수가 15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용 승인된 임상시험용 의약품은 총 155
바이오 기업 입주 러시... 떠오르는 송도 산단
인천 송도가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떠오르고 있다. 뛰어난 입지와 경제자유구역의 이점을 노린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이 몰려들면서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공존하는 대규모 바이오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로 도약할 날이 머지않았다. 송도에서 이 달에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