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셔도 안 좋다는데... 우유, 하루 몇잔?

  우유는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완전 식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건강에 좋을까.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는 우유 섭취를 하루 최대 2잔으로 제한할 것을 권하고 있다. 500ml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다. 이는 우유와 같은 동물성 식품의 단백질

국내 9개 제약사 해외진출 계약 잇따라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4’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17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과 협력 MOU를 성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국내 9개 제약사들이 미국과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해외 10개국 10개

원격진료 시범사업 내달부터 실시

  의료계를 투쟁의 길로 이끈 도화선이 된 원격의료가 내달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대한의사협회와 원격의료 시범사업 실시방안에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3월 의정협의를 통해 원격의료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고, 시범사업 모형과 시행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원격의료 시

이 작은 씨앗에 엄청난 생명력...치아시드 화제

차세대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치아시드(Chia seed, 치아씨앗) 가운데 세계 유일의 등록 브랜드인 ‘살바(Salba)’ 치아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살바는 재배를 위한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춘 페루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미에서 경작된 치아시드 중 영양이 가장 높고, 균일한 우량품종

습윤밴드 ‘메디폼’ 세계시장 노크

  국내 습윤밴드 시장의 대표 브랜드인 메디폼이 내달 1일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하며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메디폼의 라이선스와 판권을 확보한 다국적 제약사 먼디파마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새 패키지는 세계 시장을 겨냥해 가독성을 높였다

희귀병 강직성 척추염 치료길 열리나

  희귀병인 강직성 척추염의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변이가 규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 산학연 융합연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학계 최초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한 이번 연구는 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으로,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 융합연구사업단의 정연준 교수팀이 한양대

어린이 청소년 충치환자 줄고 노인층은 급증

  충치 치료를 받은 사람 3명 중 1명은 소아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아우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대 미만이 전체의 35%를 차지했다. 10대 미만이 20.5%로 가장 많았고, 10대 14.5%, 20대 13.5%의 순이었다. 소아.청소년 충치환자는

몸에 좋은 줄 알았더니...네팔 석청에 맹독

  양봉하지 않고 깊은 산의 절벽이나 바위 틈에서 채취한 야생벌꿀을 석청이라고 한다. 일반 꿀보다 토코페롤과 칼슘 등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애용된다. 하지만 석청도 가려 먹어야 한다. 히말라야 석청으로도 불리는 네팔산 석청에는 심각한 독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네팔산 석청은 국내

“세계, 지식경제 넘어 건강경제 시대로 진화”

  IT로 대표되는 지식 기반 경제는 21세기에 어떤 패러다임으로 재편될까? 세계 경제는 '건강'을 주목하고 있다. 28일 개막한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4'에 모인 국내외 전문가들은 건강이라는 요소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건강 기반 경제'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제약업계 리베이트 ‘투아웃제’ 방침에 술렁

  지난해 의료계는 동아제약발(發) 리베이트 파문으로 휘청거렸다. 개요는 이렇다. 동아제약 영업사원이 동영상 제작업체를 의사들에게 소개했다. 그런 뒤 동영상 강의를 한 의사들에게 강의료를 줬다. 검찰 조사에서 영업사원들은 이 돈을 리베이트라고 진술했다. 이런 경우 현행법상 돈을 주고 받은 제약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