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골이 뼈에 좋다지만... 디스크 환자에겐 ‘독’

  소의 다리뼈를 푹 고아서 만든 사골은 뼈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뼈의 구성성분인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면역기능을 높이고, 원기를 회복하기 위해 평소 사골을 챙겨먹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갑작스러운 사고나 평소 잘못된 자세로 척추관절이 아픈 사람들은 빼놓지 않고 사골을 찾기 마련이다.

바이엘 간암 치료제 넥사바 입지 강화

  5년 만에 간암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바이엘의 먹는 간암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의 입지가 공고해졌다.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 환자에게 소라페닙 치료를 권고하도록 가이드라인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한간암학회와 국립암센터가 공표한 ‘2014년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세원셀로텍, 인공각막 원료 해외 수출

세원셀론텍은 지난 19일 스웨덴의 인공각막 전문기업인 린코케어와 바이오콜라겐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물의 뼈와 연골 등 다양한 조직에서 분리해낸 바이오콜라겐은 인공각막의 원료로 사용된다. 수출 규모는 4백만달러로, 오는 2017년까지 공급된다. 인공각막은 각막세포를 생체재료에 심어 3차원으로

일본 카메라 니콘사 의료기기 사업 진출

일본의 카메라 제조사인 니콘이 의료기기 사업에 뛰어든다. 최근 외신들에 따르면 니콘은 향후 3년간 이 분야에 2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고화소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메라 매출이 정체된 데 따른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니콘은 내시경 등 광학 기술 기반 제품을 비롯해 혈액검사기나 신

내년 건보료 또 인상...직장인 평균 1260원씩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1.35% 인상된다.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9만4290원에서 9만5550원으로 1260원, 지역가입자는 8만2290원에서 8만3400원으로 1110원씩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며, 보험료를 동결한 지난 2009년을 제외하

이가 아파 병원 갔더니... 기막힌 칫솔의 정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주부 한 모씨(41)는 최근 치통으로 치과에 갔다가 당혹스러운 이야기를 들었다. 치과의사는 치주염 치료를 하면서 칫솔 보관에 대해서 묻더니 이렇게 경고했다. “욕실은 변분과 먼지 등이 흩날리며 바이러스와 세균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라면서 “칫솔을 아무렇게나 보관하면 유해균이

뒤태 미인 ‘엉짱’, 골반 튼튼 건강도 끝내줘

  여성의 뒤태는 섹시함의 상징이다. 흔히 섹시 백(sexy back)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이 뒤태의 아름다움은 각선미보다 탄력 있고 건강한 엉덩이에 좌우된다. 요즘 세대들은 그래서 뒤태가 아름다운 사람을 이른바 ‘엉짱’이라고 부르며 동경한다. 올 여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뒤태미인을 가리는 섹시백대회도

자생, 한방산업 발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자생한방병원은 한방산업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4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MBA를 포함한 대학원생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치료 차별화를 위한 한양방 협친체계

강직성 척추염 심할수록 실업↑ 생산성↓

  척추 마디가 뻣뻣하게 굳는 희귀병인 강직성 척추염은 노동생산성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주로 20~30대인 젊은 남성 직장인들에게 발병하기 때문에 질병관리가 안 되면 실업 상태에 놓일 확률이 커진다. 강직성 척추염 환우회에 따르면 실제 환자의 60%는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술 마시는데도 세금? 정부 건강증진기금 검토

  최근 공개된 가수 싸이의 뮤직비디오 ‘행오버’에서는 한국의 음주문화를 여실히 드러낸다. 유튜브 조회수가 오르면서 이를 따라하는 외국인들의 패러디 영상도 넘쳐난다. 영상에서 외국인들은 팔꿈치로 소주 바닥을 치고, 소주와 맥주로 폭탄주를 제조하며, 서로 러브샷도 하고, 변기를 부여잡고 토하는 등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