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콘택트렌즈가 노안 회복, 당뇨 관리까지?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 관리를 위해 매일 수치를 스스로 확인한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에 두 세 차례 혈액샘플을 채취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번거롭다. 당뇨병 환자들의 이러한 불편도 조만간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콘택트렌즈가 더욱 스마트해지기 때문이다.
방식은 이렇다. 콘택트렌즈에
당뇨병 환자, 인슐린 치료 두려워 말라
당뇨병은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하는 질환이다.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약에 의지해야 한다. 혈당강하제를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것이 당뇨병 치료를 위한 약물요법이다. 대개 먹는 약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인슐린 주사제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진다
우리 아이 잠에 문제 없나, 침을 보면 안다
갑자기 우리 아이의 주의력이 떨어지고, 학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잠자는 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수면 중 호흡이 끊기는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어린이는 학업은 물론 성장에도 장애가 올 수 있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
국내 의료진이 아침과 밤의 침을 검사해 소아 환자의 수면
30분이면 스트레스 쫙~, 낮잠의 건강학
낮 기온이 높은 열대기후의 나라에서는 점심식사 후 낮잠은 오랜 문화가 됐다. 스페인의 전통문화인 낮잠을 시에스타라 하는데,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남미 국가들에도 이러한 문화가 남아 있다. 적도 인근 국가에서도 낮잠 자는 문화를 확인할 수 있다.
낮잠은 노동생산성은 물론 건강과
정관 수술과 전립선 암, 연관 있나 없나
정관수술을 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까. 수십 년간 되풀이돼 온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지금까지도 의료계에서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최근 정관수술을 받은 남성의 경우 치명적인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놔 논란에 다시 불을 지폈
휴가철 공짜 성형 유혹 봇물...자칫하면 큰일
성형외과가 밀집한 강남은 여름철이 성수기이다. 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는 젊은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인터넷에서는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술을 유도하고, 무료 이벤트도 성행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가 따른다는 방증이다.
무료성형이라면 앞뒤 가리지 않고 지원할 만큼
우리나라도 식품으로 인정한 곤충은 무엇?
영화 ‘설국열차’에서 열차 꼬리 칸에 탑승한 생존자들의 식량은 양갱처럼 생긴 단백질 바였다. 반란의 어지러움 속에 생존자들은 자신들의 목숨을 잇게 해준 먹거리의 재료를 확인하고 깜짝 놀란다. 바퀴벌레였기 때문이다.
다양한 곤충과 벌레는 혐오스럽기는 하지만,
미용 렌즈 안전성 논란...대부분 색소 검출
최근 미용 목적으로 컬러렌즈를 착용하는 젊은층이 쉽게 눈에 띈다. 컬러렌즈의 하나인 서클렌즈는 연예인들이 쓰면서 뷰티 아이템으로 떠오른 지 오래이다. 렌즈 테두리에 색깔을 넣어 눈동자를 선명하고 뚜렷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인기이다. 눈이 좀 더 커 보이고 싶은 욕심에 두
중앙대병원, 세브란스 고신옥 교수 영입
중환자 관리 전문가인 세브란스병원 고신옥 교수가 오는 9월 중앙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중앙대병원은 고 교수 영입으로 중환자 진료와 중환자실 관리 강화 등 중증질환 치료를 통한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지난 1975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고 교수는 1981년 세
BMS, 먹는 C형간염치료제 병합요법 일본 승인
다국적 제약사인 BMS의 먹는 만성C형간염 치료제가 일본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얻었다. BMS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난 7일 승인된 치료제는 ‘다클라타스비르(DCV)’와 ‘아수나프레비르(ASV)’의 병합요법이다. DCV와 ASV는 C형간염 바이러스(HCV)의 복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