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척추가 휘청...비타민D 부족 아이들엔 더 위험
피부에 민감한 시대라 태양을 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햇볕을 피하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인 비타민D는 부족해진다. 비타민D의 90%는 햇볕을 쫴야만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이다. 달걀노른자나 생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양은 나머지 10%에 불과하다.
하지만
치사율 90%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각국 비상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치명적 괴질인 에볼라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를 치료하던 의료진도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지는 등 조짐이 심상치 않다. 28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기니와 라이베리아, 사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1
내가 변비 환자였어? 고통 불구 치료 15%뿐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배설만큼 참기 힘든 것은 없다. 이 욕구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고통의 나락에 빠지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변비다. 국내에서 변비환자에 대한 발병률은 아직 정확하게 나온 것이 없다. 한 다국적 제약사의 글로벌 조사를 참고하면 국내 발병률은 17%로 매우 높은 편
“비아그라 팝니다!” 스팸 사라진 까닭은?
시도 때도 없이 메일함을 채워주는 단골 스팸이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 메일이다.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해 본 남성 10명 중 7명은 가짜에 당한 경험이 있다.
이런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가 2500원짜리 정품이 등장하면서 맥을 못추고 있다. 진짜 약이 가짜보
중복 더위 절정... 먼 해변보다 가까운 숲으로
삼복더위의 절정은 중복이다. 유난히 짧은 올 여름 장마에 더위는 더욱 기승이다. 이 때 말 그대로 더위를 먹으면 열사병 등 열병에 시달려 무기력해지기 십상이다. 더위 대신 보양식을 먹고 이겨내는 방법도 있지만, 휴가시즌인 만큼 더위에 맞서지 말고 피하는 것도 상책이다.
북적이는 백사장 인파
소파에 앉아 TV만 보면 결국... 무서운 생활습관병
회사원인 김갑수(49)씨는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큰 딸이 명문대에 합격해 온 가족이 기뻐한 그해, 김씨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영원히 눈을 감았다. 업무상 잦은 술자리와 폭음하는 습관으로 간암 판정을 받았는데도 출장길에 술을 마셨다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한 번 들인 생활습관은 좀처럼
줄기세포 치료 히딩크 무릎 연골 재생
한국 축구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지난 1월 국내 한 병원에서 무릎관절염을 치료했다. 관절치환술을 받으면 운동을 즐기는 데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말에 고민하던 중 한국행을 택했다. 수술이 아닌 줄기세포 시술을 받기 위해서였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히딩
더위 속 거리 명물 드라이아이스...동상 조심
거리 매장들은 냉방을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면 단속에 걸린다. 이를 자꾸 어기면 최대 3백만원까지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최근 단속 대상에서 피하려는 가게들이 꾀를 냈다. 매장 앞에 대형 드라이아이스를 내놓은 것이다. 드라이아이스에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하얀 연기와 냉기는
무작정 야단치면 역효과...틱과 뚜렛 증후군
최근 드라마 속 인물의 뚜렛증후군이 세간에 오르내리고 있다. 틱 장애로 불리는 뚜렛증후군을 사실에 가깝게 묘사해 이를 본 시청자들의 항의가 방송사 게시판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를 연기한 배우 이광수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흐뭇했겠지만, 실제 틱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라면 불편할 수
불안한 세상, 정신신경계 제네릭약 쏟아질듯
오리지널 의약품이 재심사나 특허 만료를 앞두면 이를 타깃으로 한 복제약인 제네릭 의약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온다. 특정 영역에서 제네릭약이 많이 나오면 최근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정신신경계에서 제네릭약이 많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