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항공사고... 비행기 타기가 무서운가요?

  사람들은 이러저런 걱정을 안고 산다. 걱정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대부분 쓸데없는 걱정이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저술가인 어니 젤린스키는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했다.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는 것이며,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 22%는 사소한

찌뿌둥한 몸, 천연재료 홈스파로 풀어볼까

  폭염과 장맛비로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내 몸 하나 추스르기 쉽지 않은 계절이다. 퇴근 후 지친 몸을 풀기 위해 나만의 시간을 갖기도 영 마뜩잖다. 이럴 때 욕조에 몸을 푹 담그거나, 반신욕을 통해 피로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입욕과 반신욕의 기쁨을 배가하려는 사람

“들이대지 마” 결혼 앞둔 남녀 미묘한 심리

  한여름이 지나면 또 다시 결혼시즌이 시작된다. 혼기가 꽉 찬 남녀가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면 다가올 결혼시즌을 앞둔 이맘때쯤 결혼 문제를 놓고 싸우기도 쉽다. 그래서 언약보다 예식장에 들어가고 나서야 남녀가 서로 안심한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온다.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의 심리는 그래

먹는 게 낙인데...노인 3명중 1명 삼킴 장애

  먹어야 행복하다. 먹는 행위는 연명의 기초인 동시에 주린 욕구를 채워준다. 잘 먹으면 행복지수도 자연스레 올라간다. 먹는 즐거움을 추구하다보니 미식가, 식도락가, 대식가도 나온다. 이 정도까진 아니라도 TV에서 유행하는 맛집 탐방 프로그램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 생존과

염소뿔 녹는 대서 보양식, 염소고기 탁월

절기상 가장 더운 대서에는 염소뿔도 녹는다는 옛말이 있다. 더위에 뿔까지 녹은 염소야 애꿎겠지만, 동의보감에서는 염소뿔을 태워 가루로 먹으면 산후통과 토혈하는 기침에 좋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그렇다면 염소고기는 보양식으로 어떨까. 염소고기는 주로 건강원에서 가공해 건강보조식품으로 애용돼 왔

자다 깨다...성가신 야간뇨 원인과 치료법

  오줌이 마려 밤잠을 설치면 대개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넘어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자다 깨다를 반복해 수면 리듬을 해치게 되면 그땐 별일이 맞다. 방광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를 ‘야간뇨’라 부른다. 야간뇨는

술에도 내성... 갈수록 술이 술 불러

  웬만큼 아프면 약을 먹어 치료한다. 오랫동안 꾸준히 약을 먹다보면 약효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전문용어로 ‘내성’이라고 한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흔히 마시다보니 술이 세졌다고 말하는데, 세진 것이 아니라 알코올에 내성이 생긴 것이다

과잉검진 논란에 갑상선암 치료거부 속출

  일주일 전 서울의 한 병원. 목에 혹이 만져져 병원을 찾은 50대 여성 김모씨에게 갑상선암 진단이 내려졌다. 음식을 삼키기 힘들만큼 종양의 크기가 컸다. 주치의는 수술을 권했지만, 김씨는 선뜻 응하지 않았다. 대뜸 돌아온 김씨의 답에 주치의는 당혹스러웠다. 주변에서 갑상선암 수술은 불필

골치 아픈 성인 여드름 새 치료법 주목

  여름철 불청객인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성인들이 최근 늘고 있다. 보통 여드름은 20대 중반부터 사라지는데,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25세 이후까지 지속되거나 새로 여드름이 생기는 성인들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여드름 진료 환자의 80%가 성인이라는 한 피부과 조사도 있다. 여드름의 원

프로포폴 에이미 이번엔 졸피뎀...또 법정에

  프로포폴로 홍역을 치른 방송인 에이미가 이번에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법정에 섰다. 에이미는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에이미는 22일 서울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에이미 측 변호인은 "약을 수수하고 투약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