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배민철 기자
여름 체리, 맛보다 더 주목해야할 효능5
여름이 제철인 체리는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길러온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로 꼽힌다. 로마시대에는 체리가 약으로 쓰였다는 기록도 있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여름철 식탁에서 사랑받고 있는 체리의 다양한 기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칼륨 = 칼륨은 세포막에서 신경 자극을 전달하고, 세포로부터 음
보톡스 경쟁 후끈, 글로벌 브랜드 전열 재정비
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에 이어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가 다국적 제약사인 갈더마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시장을 재공략한다. 디스포트는 1999년에 국내 허가를 받은 뒤 2008년부터 수입됐지만, 국내사들의 거센 공
가수 ‘션’ 딸 생일 맞아 장애어린이에게 기부
가수 션이 딸의 생일을 맞아 장애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했다. 푸르메재단은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션이 막내딸 노하엘양의 만 5살 생일을 기념해 지난해 딸의 생일 다음 날부터 매일 1만원씩 1년간 모은 365만원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눈 지킴이 ‘각막’ 위협하는 안질환 4
안구 표면에서 검은자를 덮고 있는 각막은 외부로부터 눈을 지켜주는 보호막이면서 다양한 안질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다. 렌즈 착용,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의 보편화로 각막이 손상될 가능성도 높아졌고, 최근 부쩍 늘어난 미세먼지가 렌즈 표면에 달라붙어 각막에 상처를 낼 수도 있
차기 연세의료원장에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내정
제17대 연세대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이 내정됐다.
연세대 교원인사추천위원회는 1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정남식 의료원장의 후임으로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을 내정했다.
윤도흠 의료원장 내정자는 세브란스병원 부원장, 원장을 거치면서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지난해
보령바이오파마, 제대혈 유래 세포치료제 개발 도전
보령바이오파마가 차세대 바이오산업의 유망 분야인 세포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13일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세포치료센터와 제대혈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대혈은 탯줄에서 채취한 혈액이다. 골수 등 다양한
휴가철 우리 아이 괴롭히는 감염성 질환 3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휴양지는 사람들도 가득하다. 무더위의 탈출구가 될 수영장이나 해수욕장 등 휴양지는 사람이 많이 붐비는 만큼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에 감염될 위험도 높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이러한 감염 후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2차 질환으로 진행되기 쉬워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휴
서울시, “치매.우울증 한방치료 시범사업”... 의사.한의사 ‘설전’
서울시가 한의사회와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이에 따른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시범사업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대한치매학회가 사업 추진을 재고해달라며 강한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치매학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어르신을 위한 치매,
헤어라인 교정, 탈모 모발이식과 차이는?
최근 외모개선을 위한 헤어라인 교정이 성행하면서 기존 모발이식과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후두부의 모낭을 채취해 헤어라인에 심어 얼굴형을 다듬는 효과를 주는 헤어라인 교정은 모발이식 교정술이지만, 탈모환자에게 시행되는 모발이식술과 큰 차이가 있다.
모발이식 의원 모제림의
세침, 절개... 고통스런 폐암 진단검사 개선
지금까지의 폐암 진단 방식은 환자에게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긴 바늘로 찔러서 폐 속 암세포를 추출하거나 절개술로 아예 가슴을 열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폐 깊숙이 자리 잡은 암 세포는 이러한 검사로 진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검사 과정에서 폐 조직이 크게 손상되거나 폐에 구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