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업계 최초 ‘온라인 개원식’ 개최…“쌍방향 소통 진행”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이 12일 국내 병원업계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개원식’을 중계 방송한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원식에서는 KBS 앵커 출신인 차 의과학대학교 신은경 교수의 진행으로 봉헌기도, 건축보고, 상징물 전달, 공로패 수여 등 일산차병원 개원

‘창녕 아동학대’ 친모도 앓아…조현병의 원인과 증상은?

경상남도 창녕에서 초등학생 여아가 계부와 친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친모가 평소 조현병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과거에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조현병은 망상, 환청, 와해된 언어, 정서적 둔감 등의 증상을 보이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경전달 물질 이상, 스트레스

골다공증 환자는 치과 치료 못 받는다?…“상황에 따라 달라”

얼마 전부터 이가 시려 병원을 찾은 60대 여성 A씨는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고 있어 치과 치료를 선뜻 받기가 겁이 났다. 골다공증 치료와 치과 치료를 동시에 하면 턱뼈가 괴사될 수 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골다공증 환자는 정말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걸까? 골다공증은

주걱턱 개선하는 턱교정수술, 외모와 안전 모두 잡으려면?

흔히 주걱턱이라 불리는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은 튀어나온 아래턱을 뒤쪽으로 집어넣는 턱교정수술법을 이용하여 교합(입을 다물 때 위아래 치아가 맞닿는 것)을 바르게 하고 심미적으로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 아래턱을 많이 넣어야하는 경우에는 혀의 위치가 변하거나, 기도 공간이 좁아지게 돼

의료기관서 발생하는 '소아 낙상사고' 주의경보 발령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이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소아 낙상에 대해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소아 환자에게 발생한 낙상사고로 인해 위해(危害)가 발생한 환자안전사고의 보고 현황과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 및 관련 예방 활

나도 모르게 꽉 다문 입, 치아 손상·만성 두통 부른다

최근 계속되는 두통에 시달리고 있는 30대 여성 A씨, 두통약을 먹어봐도 큰 효과가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입을 벌릴때마다 턱에서 소리와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느꼈다. 이러한 증상 원인으로 이를 악무는 것이 지목되고 있다. 평상시의 윗니와 아랫니의 간격은 어금니 기준으로 약 2~3mm 가량 떠 있는 것

유전·가족력 없어도…만성질환 있는 젊은 층, 심방세동 위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팀(김윤기 교수, 숭실대학교 통계학과 한경도 교수)이 유전이나 가족력이 없는 20대도 만성질환이 있으면 심방세동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규명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규칙적으로 수축하는 것이 아니라 가늘게 떨리는 운동(세동)만 하는 질환이다. 심방이 제대로

장 편한 아침…쾌변하려면?

오늘도 전국이 맑고 덥겠다. 경북과 충북 일부 내륙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겠다. 한낮에 대구 35도까지 치솟겠고 단양 34도, 서울 31도로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예정. ☞오늘의 건강= 많은 현대인들이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변비에 시달리고 있다. 변비가 심해지면 치핵과 치질 등으로

여름철 보양식, ‘이열치열’이 정답일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다. 다음 주까지 기온이 쑥쑥 오를 예정이다. 현충일이 있는 주말에는 서울 낮 기온 31도로 8월 중순의 한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 ☞오늘의 건강= 날씨가 무더워지며 무기력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럴 때에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하면 더위를

고려대의료원­-현대차 정몽구 재단,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사업’ 협약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과 함께 라오스 온드림 실명예방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4일 양 기관은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사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라오스 지역의 안(眼)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인력 역량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