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브랜드 스타’ 10년 연속 1위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201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0년 연속 1위 종합병원으로 선정됐다. 180개 분야 7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2004년 종합병원 부문 첫 조사가 시작된 이래 10년 연속으로 1위 병원으로 선정됐다. 병원 별

40세 이상 90%가 잇몸병...풍치 예방 요령

풍치 예방하는 요령 디자인 업체에서 일하는 김 대리(35)는 야근이 잦은 편이다. 과자와 음료 등을 먹고 마시며 밤늦게까지 일하는 김 대리. 양치질 하던 중 피가 보이고 차가운 물을 마실 때면 이가 시린 느낌을 받았다. 이후 양치질 횟수를 늘리고 가글도 열심히 했지만,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참을

영아 돌연사 주범은 부모? 함께 자다 60% 발생

  국내 첫 SIDS 부검 분석 결과 ‘영아돌연사증후군’으로도 불리는 영아급사증후군(SIDS:Sudden Infant Death Syndrome)은 12개월 이하의 영아가 잠든 이후 사망한 상태로 발견이 되며,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런 SIDS

휴대폰 전자파, 축농증 기관지염 부른다

김현준 아주대병원 교수팀 밝혀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호흡기 질병에 미치는 악영향을 국내연구진이 최초로 규명했다. 김현준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은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코 점막의 섬모 운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섬모는 코, 인두, 후두, 기관지 등 기도 점막에 위치하고 있는 미세한 털로

항문에 구멍...크론성 치루 줄기세포로 완치

  서울아산병원 유창식(사진 좌) 교수팀 김모(26) 씨는 4년 전부터 계속되는 복통과 설사에 시달려 왔다. 처음에는 가까운 병원에서 장염 치료를 받으며 견뎠지만 항문 옆에 구멍이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 구멍을 통해 고름과 배설물이 나와 견딜 수가 없었다. 크롬병이 원인이었다

당뇨병 치료제, 인종 체형 따라 효과에 차이

  서울대병원 조영민·한서경 교수팀 인종과 체형에 따라 당뇨병 치료제의 치료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치료제인 DPP4 억제제의 치료 효과가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서 더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PP4 억제제는 식사 후 위장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

야근 잦은 여성 난소암 걸릴 위험성 높다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 야근이 잦은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가 여러 직종에서 일하는 35~74세의 여성 3000여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조사한 결과다. 야근이 잦았던 여성은 진행성 난소암 위험이 정상 시간대에 근무한 여성에 비해 24%, 경계성

삼성서울병원 강은호 교수, APS 학술위원

미국 정신신체의학회 학술위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은호 교수가 최근 미국 정신신체의학회(American Phychosomatic Society·APS)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미국 정신신체의학회는 1936년 창립돼 7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심신의학, 스트레스 의

일본뇌염 증가세... 올 여름 유행 가능성

  질병관리본부 감시현황 일본뇌염은 모기를 매개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무서운 병이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이런 일본뇌염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980년대 이후 환자가 줄어든 일본뇌염이 30년 만에 다시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고 있기

65세이상 진료비 비중 전체 1/3 넘어

급속한 고령화 진행 영향 작년 전체 의료비에서 65세 이상의 진료비 비중이 처음으로 3분의 1 수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7일 발표한 ‘2012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작년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47조8392억원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