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절반, 방사능 보다 위험한 간접흡연에…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간접흡연은 방사능 피폭자 옆에 있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간접흡연은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인다. 이런 간접흡연에 우리나라 직장인 절반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1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배를

만델라 전 대통령 걸린 폐감염증은?

미생물이 폐에 들어가 증식 넬슨 만델라(94)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폐감염증이 재발돼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만델라 전 대통령은 지난 8일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의 제1군병원에 입원, 검진을 받아왔는데 진단 결과 폐감염증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만델

신장이식 어린이 환자 10년 생존율 90%

서울대병원, 소아신장이식 분석 어린아이에게 이식된 신장의 평균 생존기간이 12년에서 15.9년으로 증가했고, 앞으로 25년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대병원 소아신장이식팀(이식혈관외과 하종원·민상일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해일·하일수·강희경 교수)이 198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시행

감기로 착각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급성편도염 환자 증가 회사원 김모 씨(34)는 최근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머리에 열이 나 감기인 줄만 알았다. 편의점에서 감기약과 해열제 등을 사먹었지만 좀처럼 낫지 않았다. 두통에 관절통까지 온몸이 아파 결국 병원을 찾았고, 급성편도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기온이 뚝 떨어진 요즘, 감기와 헷갈리

당뇨-비만, 한꺼번에 잡는 생체물질 규명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로 밝혀 당뇨와 비만을 동시에 치료하는 생체물질의 분비 구조를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찾아냈다. 성균관대 의대 이명식·김국환, 가천의대 최철수 교수 연구팀은 세포의 자가포식을 억제하면 체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을 동시에 감소시켜 혈당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 물질이 나온다는 사

추울 때 아이 표정 자주 살펴야 하는 이유

겨울에 중이염 걸리기 쉬워 아이가 자꾸 귀를 잡아당기거나, 평소와는 달리 TV 볼륨을 높이거나, TV에 바짝 다가가는 행동을 하게 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자칫하면 중이염으로 발전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중이염에 잘 걸린다

‘술과의 전쟁’, 알아야 이긴다

건강 지키는 현명한 음주법 소개 “술과 인간은 끊임없이 싸우고, 끊임없이 화해하고 있는 사이좋은 투사와 같은 느낌이 든다. 진 편이 항상 이긴 편을 관대하게 포옹한다.”---(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 술과 한판 전쟁을 치러야 할 때가 왔다. 연말이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각종 모임과 행사들…. 이

세계적 예방 의학자가 추천한 건강기능식품은?

오메가-3·비타민 C,D,E·녹차·마늘… 미국 UCLA 의과대학을 나온 듀크 존슨 박사는 세계적인 예방 의학자다. 그는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 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해 왔다. 그는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

입김 분석하면 대장암 진단할 수 있다

이탈리아 연구…정확도 76% 사람이 내쉬는 숨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을 분석하면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외과저널(British Journal of Surgery)’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진단의 정확도는 76%에 이른다. 이 기술은 종양이 있는 사람의 입김에서는

[스포츠 닥터]‘나는 나의 능력을 믿었다’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지난주 스포츠계 최대의 화제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은퇴였다. 17년간의 메이저리그와 1년간의 일본프로야구 생활을 끝내고 올 초 고향 팀 한화에 입단한 박찬호는 40세가 되는 내년에도 선수 생활을 지속할 듯 보였으나 결국 은퇴를 선언하고 말았다. 그동안 박찬호는 몇 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