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관 교수 ‘신바람’ 앗아간 패혈증은?

세균 때문에 장기 기능 떨어져 숨져 ‘신바람 박사’ 황수관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가 30일 오후 1시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지난 12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고, 이후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나 급성 패혈증이 와서 여러 장기의 기능이 뚝 떨어지면서 이날 숨을 거뒀

심혈관 질병 피하는 방법 총정리

예방 생활수칙과 좋은 식품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이 질병으로 숨진다. 전체 사망 원인 중 암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바로 심혈관 질병 얘기다. 심혈관 질병은 심근경색, 뇌졸중 및 심장과 혈관계의 장애를 지칭하는 용어다. 40~50대 중년층에서

‘미녀 과일’ 석류 먹으면, “이렇게 좋은 일이”

여성, 남성 모두에게 효과 있어 석류가 몸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석류의 씨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고, 껍질에 들어있는 타닌은 동맥경화와 혈전을 예방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지난해 스페인 프로벨트 바이오 연구소의 연구팀은 석류가 심

국내 암유병자 96만명…생존율은 64%

갑상선암-위암-대장암-폐암 순 우리나라에서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 후 완치된 환자의 수가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학적으로 암이 완치되는 것으로 보는 5년 생존율은 64.1%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7일 발표한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암

성장 느린 우리 아이, 장수 한다

글래스고대 이후승 박사팀 연구 ‘느리게 자랄수록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학 생물다양성연구소의 이후승 박사 연구팀이 가시고기(stickleback)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성장속도를 조절하면 수명도 달라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가시고기 240마리의 성장속도를 다르게

걷기 힘든 환자 재활 돕는 ‘보행로봇’ 등장

서울대병원 등 4곳 도입 뇌졸중, 척수손상 등으로 걷기 힘든 환자들의 보행 재활 치료를 돕는 로봇이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보행로봇재활치료센터를 개소하고 각종 질병으로 걷기 기능을 잃은 환자들의 재활치료에 보행로봇을 본격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매일 성공하는 삶을 위한 6가지 팁

감사하기·하루 되돌아보기… 오늘은 화요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2명의 기업가가 있다. 이들은 이날 아침 투자자들 앞에서 투자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그중 한 명인 제인은 이날 오전 4시까지 깨어있었다. 사실 그는 주말 내내 아파트 안에서 프레젠테이션 준비에 매달렸다.

‘고귀하고 값진 희생’, 실험동물 위령제

21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오늘 감정과 감각이 있는 생명체로서 동물실험에 희생이 된 실험동물을 위로하는 이 엄숙한 자리에서 이 사람은 모든 실험자와 함께 실험동물의 값비싼 죽음을 슬퍼하며 삼가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의학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가 지

당신이 항상 피곤한 11가지 이유

수면 무호흡증·빈혈·우울증… “왜 이렇게 피곤하지, 어제 한 일도 별로 없는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자주 본다. 푹 쉬었는데도 왜 피곤한 걸까. 미국의 건강·의료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그 원인을 짚었다. 1.불충분한 잠=성인은 하루에 7~8시간은 자야 한다. 충

[부음]서울대병원 김승협 진료부원장 모친상

서울대병원 김승협 진료부원장 모친상=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4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 02-2072-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