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명문 메디치家, 햇빛 때문에 몰락”

  저택에서 햇볕 거의 쬐지 못해… 2004년 고생물병리학자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이탈리아 피렌체 산 로렌초 성당 마룻바닥에서 지하실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발견했다. 산 로렌초 성당은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주도한 최고의 명문가인 메디치가(家)의 가족무덤이 있는 곳

삼성서울병원, 스마트 건진시스템 도입

  RFID 시스템 기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지능형 전자태그(RFID)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지능형 RFID 시스템은 수신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RFID 칩을

급성 심정지 100명 중 4명만 살아서 퇴원

  생존퇴원율 서울 8.7%로 가장 높아 급성 심정지는 전신으로 신선한 혈액을 뿜어내는 심장의 심실(심장의 아래쪽)이 여러 원인 때문에 갑자기 분당 400~600회 정도로 고속도로 수축하는 증상이다. 편안할 때의 심실 박동 수는 보통 분당 60~100회 정도다. 심실이 이렇게

콘택트렌즈 끼고 물놀이, 가시아메바 조심!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특히 위험 지난해 ‘연가시’라는 영화가 히트를 친 적이 있다. 물속 기생생물인 연가시의 변종이 생기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변종 연가시’는 인간의 몸속에 들어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해 물속에 뛰

야생 진드기 감염 확진 환자 10명으로 늘어

질병관리본부 18일 발표 야생 진드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추가된 환자는 충남에서 신고 된 83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30일부터 6월17일 자정까지 총 124건의 SFT

남성 고민 전립샘암, 체크앱 무료 배포

정창욱·이상은 교수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전립샘암이 발견될 확률 및 전립샘암 병기를 계산해주는 ‘서울대학교 전립샘암 계산기’ 앱(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무료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정창욱·이상은 교수팀이

잠 자리 스마트폰, 수면장애 부른다

수면장애 유발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섰고, 10명 중 4명이 중독 성향을 보인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바람에 최근 들어 많이 발생하는 게 손목터널증후군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수근관)이 여러 원인으로 압력을 받거나 좁아지면서

야생 진드기 감염 환자 강원서 또 사망

일명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를 받던 강원도의 80대 환자가 15일 오후 사망했다. 이로써 야생 진드기가 옮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다. KBS 등

나는 소식파? 살빼기 망치는 ‘하얀 거짓말’

‘하얀 거짓말’은 씩 웃고 지나갈 수 있는 악의 없는 거짓말이다. 하지만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이런 하얀 거짓말을 하게 되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큰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식습관에 관해서는 숨기는 것 없이 솔직해지는 게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는 좋은

무더운 여름 세균이 득실, 조심해야 할 5곳

  지나치게 청결해도 병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무더위가 시작되고 비브리오 패혈증,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질병에 주의해야 할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평소보다 좀 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 전등스위치, 문고리, 리모콘 등과 같은 세균이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