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설 사랑회’ 장기기증 캠페인

서울대병원에서 간이식을 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설 사랑회’는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간이식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환자들이 병원 내원객에게 장기 이식을 설명하며 장기기증 서약서

‘곰팡이 오염주사’ 환자 308명으로 급증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어 미국에서 ‘곰팡이 오염 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에 걸린 환자 수가 23일(현지시간) 30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수도 23명으로 증가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곰팡이 오염 주사’를 맞아 뇌수막염에 걸린 환자 수가

유명 여자연예인 2명 프로포폴 투약 혐의

검찰 수사 검토 검찰이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연예인들이 있는지 내사에 착수했다. 의혹이 제기된 연예인 명단을 뽑아 불법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연예인들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제보와 조사단서 등을 토대로 의혹 대상자를 정리한 ‘프로포폴 연

李대통령 8촌 누나 숨진 채 발견

지난 15일 송이버섯을 캐다가 실종됐던 이명박 대통령의 8촌 누나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23일 오전 9시30분 경 경북 청송군 파천면 어천리의 일명 ‘덤버들’ 주변에서 이모(87)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씨는 이명박 대통령 증조할아버지 형제의 증손녀 즉 8촌 누나다. 이 씨는 가족과

탈북 여성 10명 중 3명 우울증 겪어

위장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도… 탈북 여성 10명 중 3명꼴로 우울장애(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여성가족부가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에 의뢰해 20~50대 탈북 여성 1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명(26.4%)이 우울장애로 추정됐다. 또 98명(70%)은 위장병, 관절염, 신경

희귀 유전질환 ‘고셔병’ 국산 치료제 개발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교수 연구팀 난치성 희귀 유전질환인 고셔병 치료제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22일 유한욱 교수(소아청소년병원장)가 이끄는 연구팀이 이수앱지스사와 함께 8년 전부터 기초연구를 실시하고 2011년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임상시험을 진행해 고셔병 치료제 개발에 성공

시어머니보다 친정엄마랑 살 때 출산 높아

부모 동거가 자녀 출산에 미치는 영향 시어머니보다 친정어머니와 살 때 첫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에 실린 ‘부모 동거가 첫째 자녀 출산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 의하면 친정어머니와 함께 살 때 첫 아이를 낳을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포폴 투약’ 간호조무사 숨진 채 발견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간호조무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9시 경 부산 서구 암남동 모텔에서 부산 모 병원 간호조무사 A씨(여·33)가 숨져 있는 것을 함께 투숙했던 내연남 B씨(42)가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A씨와 함께 모텔에 들어가 A씨 혼자 프로포폴 2병을 투

대한정형외과학회장 성상철 교수

성상철 서울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63)가 1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이다. 성 교수는 서울대병원장과 대한병원협회장을 지냈다.

서울 지하철역 37곳 라돈 ‘잠재위험’

서울시가 시내 지하철역 37곳에 대해 폐암 유발물질인 ‘라돈 농도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서울시는 21일 지하철 운영기관이 특별관리구역을 지정해 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라돈 농도 저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역은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17곳,